전 신용카드가 없어요..
옛날엔 있었는데 제가 제 스스로 자제가 안되더라구요..
남편도 옆에서 자제가 되면 도움이 되련만 저보다 더하구요..
2년전에 카드 다 없애구 지금은 무조건 현금입니다..
지갑에 돈없으면 못사죠..
돈찾으러 가면서 한번 더 생각하구요..
근데 요즘엔 현금카드를 없앨까 생각중입니다..
예전에 어디서 봤는데 절약하시는분이 나온거였나봐요..
그분은 현금카드 있으면 마구 꺼내서 쓰기 쉬워서 안만드신다나..ㅋㅋ
현금카드 없애면 정말 귀찮기도 하고 은행문 닫으면 못찾으니까 많이 못쓸듯싶어요..
제 주위에선 어떻게 신용카드 하나두 없이 불편하게 사냐고 하지만..
전 자제가 안되니까 그냥 무식하게 무조건 현금으로 씁니다..
제일 민망할때는 코트 사러가서 몇십만원 세어서 낼때입니다..ㅎㅎ
이렇게 사시는분 또 계실랑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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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없이 사시는분~
낭비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07-05-04 20:32:39
IP : 61.80.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5.4 10:32 PM (61.84.xxx.17)저요~~
남들은 답답하게 산다고 하겠지만 큰물건 살때는 목돈들어가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고 현금으로 물건사니깐 에누리도 좀 가능하구요 ^^;;
매달 받았던 카드명세서 보면서 스트레스 안받고 .. 첨엔 좀 힘들더니
이젠 적응이 되서 오히려 편합니다. 그래도 현금카드는 있습니다 ^^
그거라도 있어야 위급상황에 대처라도 하죠. 카드 있을때 10만원 20만원
아까운줄 모르고 긁었는데 그걸 현금으로 세서 지불해 보십시요....
얼마나 아까운지... 돈 함부로 못씁니다.2. 그렇군요
'07.5.4 10:49 PM (222.106.xxx.161)자중해야겠네요.
요즘은 인터넷결재까지 가능해서 카드 감각으로 이채를 해요. ㅜㅜ3. ㅎㅎㅎ
'07.5.5 8:25 AM (222.98.xxx.191)평소에 카드를 거의 안씁니다. 그게 한달 뒤에 결제되는게 어째 "빚"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큰돈을 한번에 지불할때에 쓰지만 그것도 일시불로 씁니다. 할부하면 초조한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요새 인터넷으로 소소한 책, 물건을 사면서 카드로 결제 합니다. 인터넷 뱅킹하면 불펀하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전에 카드값이 거의 없었는데 요새 다달이 5~10만원 사이로 나옵니다.
분명히 내가 물건을 사서 내는 카드값인데 왜 생돈이 나가는 느낌이 드는지....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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