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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는 데 도움이되는 음식? 방법? 노하우?

딸 둘 아빠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07-05-04 19:22:19
9살짜리-초등2학년   7살짜리-유치원 아빠입니다.

얼마전에 동창회를 나갔는데 친구녀석이 초등학교 6학년자리 자기아이가 초등4학년 초경을 하고
6학년되서는 더이상 키가 안 큰다고 하네요...
저도 봤는데 6학년짜리 아이가 키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친구녀석은 아이에게 년 천만원 들여서 성장호르몬 뭐하는 주사를 맞힌다고 하는데

저는 그러고 싶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잘먹이고 미리 운동도 시키는게 낫지하는 생각에
뭘 먹이면 도움이 될까요?
  
우리 딸은 9살-127 센치
              7살은 -111센치입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고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일찍 재우고 잘 먹이고 운동 시키고 마사지도 해주고
그러려하는데 다른거야 머 하면 되겠는데 음식은 어떤게 효과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언젠가 급할때 김치찌개 끓이는 법 배우느라고 82cook 에 즐겨찾기 해놓은거 있어서 봤는데
인터넷의 키크는 음식 검색해서 나오는 이런 것보다 훨씬 생생한 정보가 될거 같아서
염치 불구 하고 한번 써봅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기타등등
간단한 리플이라도 달아주시면 도움되겠습니다..

오늘 퇴근일찍해서 어린이집에 애 데리러가보니  우리애가 아주 큰것도 작은 것도 아닌거는 같은데
사실 가만 생각해보면 키는 유전인것도 무시할수 없지만(저는 175입니다)
어쨋거나 할수있는만큼 한번 해볼려합니다.

자취십년이라 저도 요리 겁내진 않습니다..
주말에 한번 해보려구요...부탁드립니다...
(해보는게 무리라면 그냥 알고라도 있게요...)

  
IP : 203.229.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크기
    '07.5.4 7:39 PM (84.42.xxx.132)

    키를 크게 할 수 있는 음식은 전 잘 모르겠구요.
    골고루 잘 먹여야겠죠..

    운동을 많이 시키세요.
    어릴때 격렬한 운동을 많이 해야지 키 크는데 좋답니다. 성장점을 자극시키는거죠.
    수영이라던가... 뛰기라던가.. 줄넘기 같은 운동도 도움되구요.

    성장호르몬 주사! 아주 소용없는거 아시죠?
    그 주사 맞고 키 컸다는 아이들...
    그게 주사 때문이 아니고, 성장점을 자극시켜서 한꺼번에 많이 크게 하는건데...
    그냥 둬도 원래 그만큼 크는겁니다.

    저희부부도 표준키라서
    아이 키크는게 걱정되어 이것저것 알아봅니다만..
    균형잡힌 식사... 격렬한 운동... 그거 밖에 없더라구요..

  • 2. ....
    '07.5.4 7:46 PM (58.233.xxx.104)

    칼슘이 많은것만 먹어선 흡수가 안되어 소용없고 (요말은 전문가가한말)
    단백질 섭취를 함께 하랬구요

    유전적요인은 20%정도랬고 ...제경험상 (둘다 대딩 아들은 180 딸은 170참고로 아이아빠는 160대였음)고루 먹이는게 최고더라구요.
    저희 식단을 보면 색깔이 화려해요
    끼니마다 기본으로 잡곡밥(질리지않게 거부감안들게 한끼에 한가지만 한웅큼만 섞어요)에 육.어류(수육이든 불고기든 세식구가 200그램정도)파프리카 부추채쳐 와사비소스곁들여 야채쌈 필수 청국장(국물류를 많이 먹진않아요.두수저정도)
    특히 아침을 저렇게 먹습니다

    김치도 오이김치부터 기본으로 몇가지 챙겨져있고 끼니마다 교체해서 두가지
    과일도 제철과일로 아침후 한놈당 방울토마토 세알에서 다섯알 사과 두쪽 이런식

    오무라이스를 해도 들어가는 재료가 룰이없음 (사과 양파 양배추 고기 당근 오이 계절에 따라...)
    어릴때부터 짜장이나 카레를 해도 아이들이 거부감느끼는 야채들은 다져서 (지금도 다짐)좋아하는
    고기는 크게 칼질 하나 남김없이 먹는버릇들였고 (대신 양은 다 작아요 초딩6년토록 라면 하나 둘이 먹음)대딩아들과 저 짜장곱배기하나 나눠먹으면 조금 과함

    같은반찬이 일주일안에는 안겹침
    (요부분에서 지인들 혀를 내두름 )맞벌이일때도 애들 먹이는건 대충이 싫었음

    운동은 아들은 네살부터 태권도해서 고딩까지 했고 (중딩땐 농구부도 뛰고 ...)
    딸은 열살부터 고딩까지 했고
    성격들이 스트레스받고 쟁쟁거리는 성격이 아닌 희희락락인성격이고 ...

    가끔 한번으로는 식단이든 운동이든 소용없습니다 .
    평소 식생활습관이 중요하지요.

  • 3. 아.. 저도..
    '07.5.4 10:13 PM (211.187.xxx.226)

    저희 부부 둘다 작아서 걱정인데요..
    울 딸아이 7살인데 112정도 둘째 아이와 비슷하네요...
    너무 편식이 심해서 걱정이긴 합니다...
    저도 나름 식단 짠다고 하는데.. 전 전업주부인데도 애가 영 따라주질 않네요..
    밥도 너무 작은양을 먹고.. 야채가 좋은데 야채는 입에도 안댈라하구.. 에효...

    저희 시누가 성장한의원을 멀리 지방까지 다니는데요..
    튀김, 치킨, 피자 이런 종류의 음식은 절대 안된다고 하네요.. 봐주기식으로라도
    먹이지 말라 합니다.. 복부지방이 생기기 시작하면 키크는데 방해가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야채를 잘 먹이고 9시에 자는 습관 들이는데 저녁을 일찍 먹어야 합니다..
    잠자기 4시간 아니면 3시간 전에라도 저녁이나 간식은 먹이지 말고..
    밥먹는 중간에 그리고 식사후 30분내에 물을 먹이면 복부지방으로 간다네요...

    음식은 콩, 야채 이거면 키크는데 아주 좋다고 하는데요...
    특히 콩, 그리고 야채와 과일은 제철에 나는걸 많이 주면 좋다고 합니다.
    밥은 적당량 줘도 되구요.. 아이가 잘 안먹는다면 세끼에 의존하지 말고 조금씩 나눠 여러번
    주라고 하십니다..

    으.... 알고는 있지만 저도 안되네요... ㅠ.ㅠ
    이러다 혹 제가 키크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저만 잘 지켜먹거든요...

    그리고 키크기 체조가 있는데 제가 보니까 스트레칭이 거의 다네요..
    다리 쭉쭉 펴기 무릎 굽혀서 상체를 뒤로 젖히기 등등...
    스트레칭 하루에 30분씩 잠자기 전에 꼭 해주고..
    큰애는 줄넘기를 하면 될것 같아요.. 줄넘기가 좋다고 하네요..

    울 조카 보니까 효과 있는것 같아 저도 독한 맘 먹어볼려구요...
    힘내셔요~ 아빠가 너무 자상하셔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것 같아요~
    특히 딸아이~~ ^^

  • 4. ...
    '07.5.4 11:24 PM (219.250.xxx.24)

    저도 그 분야에 무척 관심이 많아서
    음식은 비타민, 등푸른 생선, 해조류가 좋고요.. 이건 제가 달달 외우네요 ^^
    운동은 농구 가 좋다고 하는데 아이가 어려서 집에서 팡팡 뛰는 스프링판에서 놀게해주고요..

  • 5. 123
    '07.5.5 12:13 AM (121.172.xxx.191)

    울 아이 지금 5살 110 이거든요.아주 크진 않지만 큰편입니다
    저 정말 애기때부터 남들이 뭐라 하건 어떻게 보던말던 먹거리에 신경 많이 썼읍니다
    아플때 입맛없으면 입맛 돌게하고 몸에도 좋으라고 로얄제리도 먹였고요(애들용.효과짱)
    애기때부터 성장점 자극해주는 마사지 해주고 아침에 일어나면 지금도 꼭 스트레칭 하게 합니다
    많이 먹는 편인데 살도 않쪘읍니다
    그만큼 움직이는 놀이를 하던가 외출을 해주던가..운동이 되게끔 했고요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했읍니다. 몸에 지방이 많으면 키 크는데 방해요소가 되거든요
    지방은 좋은 지방을 섭취하게 해줬고 배달음식.인스탄트..잘 않먹입니다.
    단백질 칼슘 섭취 신경 많이 써줬고
    과일 야채는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즙으로 먹던가 가끔 비타민 먹이고 다져서 사용하고요.
    되도록 골고루 영양섭취가 되도록 노력했읍니다(검색의 생활화였읍니다;)
    그리고 자는시간 일어나는 시간은 거의 규칙적이고 잠을 푹 자도록 신경썼고요
    일상에서 흔한 양파.감자.표고버섯.마늘.멸치.된장.콩.당근.파뿌리등이 면역력에도 좋다고해서
    많이 사용합니다.
    전 잘 먹고 잘 자고 잘 노는거에 아직까지는 목숨걸고 삽니다..
    신경쓴것만큼 건강하게 자라줘서 다행이고요..
    아버님이 이리 신경쓰시니 자녀들도 건강하게 쑥쑥 크리라 믿어요^^

  • 6. 오가피
    '07.5.5 5:43 PM (220.121.xxx.29)

    끓인 물이 건강에 좋고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해서 저두 요즘 먹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마다 아빠가 줄넘기 시키세요 자기전에... 오백번정도씩 시키다가 익숙해지면 천번정도요...

  • 7. 우유가
    '07.5.5 9:34 PM (121.138.xxx.47)

    저희집은 아들 둘인데 둘 다 중학교1학년까지 키가 작고 몸도 왜소해서 키크는 약도 먹이고 자*한방병원도 데리고 가보긴 했는데...약은 애들이 먹시 싫어해서 제가 칼슘약으로 먹고,자*한방병원은 무릎에 침을 놓는 거 보고 무서워서 한번가고는 안갔어요.애도 무서워하고.....제 생각엔 일단 먹는 양이 많아지고,유제품을 많이 먹어서 그런 것 같아요.저도 일하는 엄마라 아이들 먹는 거 잘 못챙기는데 둘 다 중학교 들어가면서 아침에 우유를 국그릇에 부어서 시리얼3종류를 듬뿍담아 먹고 빵하나씩 먹는데 낮에도 한번 더 그렇게 먹기도 해요. 요구르트도 매일....큰녀석은 고2 175되고 작은 애는 중2 167이예요.
    그리고 탄산음료는 거의 안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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