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남편이 베란다빨래줄에 아마도 목을 맸나봐요.
빨래사이로 발이 보이는데 왜 시체라서 푸르죽죽하게 죽은 두발이 양말을 벗고 대롱거리는걸 봤어요.
그러니까 종아리부터 아래부분이요.
그래서 빨래를 헤치면서 가서 얼른 발을 손으로 잡았으면서 깼어요.
잡았을때는 별다른 감촉이나 느낌이 없이 그냥 남편이란거만 생생하게 느껴졌구요.
그런데 빨래에 스치는 감촉은 확실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지금도 그 발톱이랑 부피의 색이 선명하게 느껴지구요.
뒷부분에 대한 연결은 없었는데 깨고나서도 너무 선명하게 느껴졌어요.
어흑, 대체 왜 이런 꿈을 꾸며 무슨 꿈일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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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내용이니 함부로 읽지는 마세요] 해몽을 좀 부탁할께요.
꿈 조회수 : 579
작성일 : 2006-11-06 03:27:51
IP : 125.132.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걱정 마세요.
'06.11.6 4:53 AM (221.138.xxx.91)해몽 싸이트 가서 검색해보니
송장을 손으로 만지는 꿈은 뜻밖의 횡재수가 있어 엄청난 재물을 얻게 되고
경사, 기쁨, 돈등의 길운이라네요.
남편분이시니 남편분을 통해 복이 들어오나봐요. ^^
앞으로 해몽이 궁금하시면 여기로...
http://www.jujysa.pe.kr/new_page_22.htm2. 동심초
'06.11.6 8:59 AM (121.145.xxx.179)좋은꿈 입니다
3. 꿈은 꿈일뿐
'06.11.6 9:13 AM (202.30.xxx.28).
4. 원글이예요
'06.11.6 9:47 AM (125.132.xxx.133)감사합니다^^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밤새 뒤척이다 들어왔더니 좋은꿈이라니요....
덕분에 우중충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더구나 꿈풀이사이트까지도 알려주시니 고맙습니다.
오늘 즐거운 하루되시구요.5. 뭐...
'06.11.6 12:52 PM (124.5.xxx.173)본인이 죽는 꿈도 좋다고 얼핏 들은거 같은데...
시체 만지는 꿈도 그렇고.
꾸고나서 걱정했던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벌써 좋은 꿈이라고 봅니다.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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