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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 교육?

친구가 조회수 : 1,164
작성일 : 2006-11-06 01:14:15
가까이 사는 친구가 암웨이를 하는데..저는 그냥 친구에게서 한번씩 제품만 사서 쓰는 정도인데

교육받으러 한번 같이 가자고..계속 조르면서 언제 시간 되냐고...사람들 들들 볶아서 어쩔수 없이 한번은 따라가겠다고 약속을 했거든요.

암웨에 교육...가면 도대체 어떤걸 교육하는건지...그냥 한번 따라갔다가..발목 잡힐까봐?..걱정도 되고...

첨부터 제품 쓰는정도는 괜찮지만 난 암웨이 할 생각 전혀 없다고 말 했는데도

어떤건지 알기나 하고 그담에 생각하라면서....그러는데..

참...난감하데요.

관심도 없는데 거기가서 앉아있기도 고역이고...그러나 친구가 자꾸 부탁을 하니..참..피곤해 지기도 해서....약속은 했고...
IP : 211.229.xxx.1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06.11.6 1:34 AM (222.106.xxx.84)

    취소하세요
    처음부터 마음에 없으시면 시간낭비하고 따라가지 마세요
    제가 갔었던것은 거의 3시간이나 걸렸었어요
    결국은 암웨이에 가입하라, 가입하고 다단게 생활을하면 이렇게 좋다, 암웨이만큼 좋으것들이 없다는
    그런말들을 해요
    암웨이를 좋아하는 사람들 무척 좋아하기는 하지만 하실 생각이 없으시면 따라가봤자 낭비에요

  • 2. 궁금
    '06.11.6 3:39 AM (76.183.xxx.194)

    하기 싫은일에 시간 낭비하지마세요.

    암웨이에 대해 얘기가 나와 좀 궁금한게 있는데,
    암웨이는 사원들에게 강제로 물건을 떠맡기지는 않아
    나빤 인식이 없는데
    남편의 친구 부인이 이걸 하는데 연봉이 4300만원입니다.
    돈만 생각하면 참으로 부럽기 그지없는데
    (두분다 배운사람이고 좋은 분입니다. 남편분도 기업의 이사이고)
    이렇게 많이 벌수 있나하고 의아하기도합니다,
    이게 가능한지요 .
    아시는분 설명좀...

  • 3. ...
    '06.11.6 6:23 AM (211.117.xxx.162)

    사업설명회에 초대하신 걸 거에요.
    가시면 일단 암웨이 시스템에 대해서 쫘악 설명을 해요~ 들으면 혹하실 지도 몰라요.^^
    그리고나서는 다른 사업하시는 분들의 성공담을 들어요. 이것도 들으면 혹하실 거에요. 그
    리고 제품설명도 하실 지도 모르고... -아 이건 아니겠네요. 이건 그냥 팀미팅에서 하는 거였던 것같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팀들끼리 모여서 나눔을 해요... 뭐 이렇게 2시간 가량 할 거에요.
    웬만하면 가지 마시라고 권해드립니다.ㅎㅎ
    몇 년 전에 남편이 6개월동안 친구따라 다녔더랬지요. 몇 백 깨지며 이런 건 하는 게 아니라는 건 배우고 빨리 나왔답니다.ㅎㅎ
    거기가 연봉제가 회사가 아닌데 연봉4300이라는 게 어떻게 계산해서 나온 걸 지 모르겠는데 들어오는 돈이 4300이라도 나가는돈 무시못할 수준일 거에요. 하루종일 시간투자하는 건 말할 것도 없구요.

  • 4. ...
    '06.11.6 6:24 AM (203.227.xxx.34)

    제 주변에도 암웨이 하시는 분이 있어요..
    모든 생활이 암웨이랑 연결되어 있는 듯 하더군요..
    연봉 많고 하시는 분이 많지는 않은거 같아요.. 그 만큼 모든 에너지를 암웨이에 쏟았고
    노력했다는 얘기겠지요.. 하다가 그만 둔 분들고 꽤 있는것 같아요..

  • 5. ...
    '06.11.6 7:31 AM (220.116.xxx.215)

    하시는 분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주변 사람들 은근히 괴롭습니다. 모든 대화의 중심이 암웨이로 돌아가는지라 상대방들 말못하고 참 피곤해 합니다. 그러다가 왕따되기 쉽상입니다. 하지 마시길

  • 6. 궁금님...
    '06.11.6 7:37 AM (222.99.xxx.252)

    그런 곳에서 말하는 연봉은 버는 게 중요한 게 아니죠.
    4300 벌지만, 예를 들어 나가는 돈이 5000이면 절대 버는 게 아니죠.

    겉만 번지르르...다이아몬드 중에서도 신용불량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판매가 강압적이지는 않다고 하지만, 그 끊임없는 교육이 묵시적 강압이지요.
    매일같이 사람이 핑크빛 반복해 들으니, 중독되는 거지요.

    가장 결정적인 건...이거저거 다 좋다구요...
    우리나라에 암웨이가 들어온 지가 언젠데...지금 들어 가면, 최하위 판매자...
    내 위의 어마어마한 사람들을 생각만 해도 질리지들 않는지...가입하는 사람들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다단계의 공통점은 스스로 다단계를 인정하지 않는 겁니다.
    우리는 다르다...이 말이 제일 우습습니다.

    예전에 "진실" 님? 이시던가...그 님 말씀을 새기세요.
    아무리 좋다 어쩐다 해도 다단계는 결국 300원 가치의 물건을 500원에 사서, 50원 돌려 받는 구조라구요.
    암웨이는 명백한 다단계 입니다.

    나뿐 아니라, 우리 가정, 친정, 시가, 사돈의 팔촌까지 피해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피해주고 있구요.
    절대 발도 들이지 마세요.

    본인이 정말 강한 분이라면...한번 가 보시든지요.
    거기 가면 뭔가 중독된 비정상적인 눈빛의 찌든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겁니다.
    그러나, 겉으론 그렇게 온화할 수 없어요.
    이미 중독돼 있으니까요.

  • 7. 암웨이.
    '06.11.6 7:38 AM (121.150.xxx.31)

    연봉 4천만원이상 버는분도 물론 있으시겠죠. 이게 몇퍼센트가 될까요?
    하지만 네트웍 사업이란게요, 본인아래로 가지들이 길게 뻗어야하는 사업인데,
    이거 엄청 스트레스라하던데요.
    몇년전부터 여기도 잔잔히 붐이 조성됐는데 지금은 한명빼고 다 그만뒀네요.
    이 한명도 애는 친정으로 시댁으로 맨날 돌아다니느데 안돼보이구요.
    좋은옷,좋은차.좋은집에 살며 암웨이하는 사람들 실체를 들여다보면 빚투성이입니다.
    정에 이끌려 가시는거 저도 반대입니다.
    이 사람들 찰거머리같아서 휴...무서워요..ㅎㅎ

  • 8. ...
    '06.11.6 8:12 AM (220.116.xxx.215)

    한국이 어떤 나라입니까?? 돈가지고 못살게 없는 나라입니다. 주변에 대형마트에 슈퍼에 백화점에 구멍가게에 발걸음 닿는 곳마다 물건 살곳 청지입니다. 거기다 인터넷까지 암웨이 물건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좋은 물건인듯 그러지만, 넘쳐나는게 좋은 물건들입니다. 그리고 싫증 잘내는 한국 사람들 생활용품들 요것조것 사는 재미 절대 포기 못합니다. 누가 암웨이를 제품 평생토록 쓰겠어요. 퍽이나 싸다면 모르지만 그것도 아니고

  • 9. 암웨이
    '06.11.6 10:58 AM (70.71.xxx.234)

    민폐 끼치는것 알고도 모르는척 하는건지...
    가까운 사람 암웨이에 시달리면서도 어쩔 수 없이 거금내고 사주고
    뒤에서는 울상입니다(전 울며 겨자먹기로 물건 사기는 싫어
    그냥 돈으로 줍니다 , 알아서 하라고)

    정에 약한 한국에서나 가능한 사업이지요

  • 10. 절대가지마세요
    '06.11.6 11:11 AM (202.30.xxx.28)

    그게 한 번만 가줘서 끝나는거면 까짓거 가주면 그만인데
    그게 아니거든요
    발목잡히는거에요

  • 11. 그 다이아몬드요..
    '06.11.6 11:23 AM (61.41.xxx.12)

    자신은 성취감 얻고 돈도 벌고 좋은지 모르겠지만 주위 사람들이 그 다이아몬드 넘 지긋지긋하게 생각하게 되더군요.
    결국 주위사람들에게 엄청나게 민폐끼치고 스트레스 주면서 본인이 다이아몬드 되는건데 문제는 절대로 본인을 그렇게 생각을 안한다는 거죠.
    그 다이아몬드님 캐나다로 이민갈때 주위 사람들이 모두 속이 시원하다~ 했습니다.

  • 12. 친한친구
    '06.11.6 11:28 AM (211.185.xxx.1)

    저는 친한 친구가 하는지라, 친구 얼굴세워주러 한번 갔었어요.
    아무도 안데려가면 챙피할까봐..(그런건지 어떤건지는 모르지만..)
    젤 친한 친구니 격려차..
    뭐 어짜피 저는 그런일 할 취향이 아닌지라,
    " 응 좋네, 주변에 걱정하는 소리 많으니 조심해서 잘 해라,"
    해줬어요,
    지금 한 6년 되었는데 큰 무리없이 하는것 같고, 간혹 해외도 다니고 하더군요
    전 저 필요한 몇가지 꾸준히 쓰고 있어요. 세제, 기초화장품정도..
    혹~ 하는 사람은 취향이 맞겠죠 뭐,..

  • 13. ...
    '06.11.6 12:05 PM (219.248.xxx.17)

    암웨이에대해서 잘알고싶은 생각이 없으시면 친구분에게 안간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시구 단호하게 거절하세여 님이 한번가게되면 두번되고
    그러다보면 친구분도 님에게 의지하려는 마음이 생길거에여
    그냥 물건만 스겠다고 하세여 저도 일년정도 했었는데 그런마음이 들더라구여
    지름거절한다구 해서 친구와 멀어지는게 아니니까 단호하게 의사표시하세여

  • 14. ..
    '06.11.7 2:44 PM (211.229.xxx.13)

    조언 감사드려요...

  • 15. ***
    '06.12.19 2:39 AM (218.233.xxx.151)

    암웨이 한다고 하면 보통 교육받는 거 따라다녀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죠.
    근데 그거 그룹마다 다 차이가 있어요.
    모든 그룹이 같은 방식으로 사업을 하는 건 아니니
    그룹을 잘 보고 가세요.
    암웨이 제품교육이나 사업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닌건 같아요.
    저는 카탈로그와 책 한권으로 공부하고 나머지는 같이 일하시는 분과
    종종 만나는 걸로 끝입니다. 교육 한번 다녀와 본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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