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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 안멈춰요...

아휴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06-11-06 00:23:56
제가 석달전부터 평소 주기 전후로 해서 여러일 비치듯이 출혈이 있었어요..
이번달에는 시작전 일줄넘게 비치듯이 하다가 3일정도 정상으로 하다가 그다음부터 또 비치는데 지금 그게 한달이 다 되가요...ㅜ.ㅜ (아주 작은 양이에요)

증상이 꼭 자궁근종 같아서 열흘전에 산부인과 가서 검사를 다 했는데 스트레스성 같다면서 검사결과 아무이상 없다고 하네요.. 문제는 별로 크게 스트레스 받는일이 없는데...ㅡㅡ;;
(참고로 종합병원은 아니지만 유명한 종합병원에서 나온 의료진으로 구성된 인지도 높은 병원에 갔었거든요)

그러고 이상없다..끝~ 양방에선 이상없다하고 별다른 치료법도 안줘서  믿을만한 한의원을 소개받아 가서 뜸뜨고, 침 맞고, 약도 먹고 있는데요..지금 열흘정도? 3번 갔어요..그래도 여전히 안멈추고 비치네요...
침한번 맞고나면 약간의 변화는 있어요..혈의 색이 바뀐다던가..다시시작하는것처럼 되었다가 다시..그렇게..이런식으로요..

이런증상 있으신분 있으세요? 이것땜에 요즘 스트레스 받아 죽겠네요..신경쓰여 생활도 안되고..머리도 어질어질 하고, 어찌해야할까요? 다른병원을 가볼까요?
IP : 58.140.xxx.1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11.6 12:29 AM (219.251.xxx.251)

    열흘전에 가셨는데도 계속 그러시면
    다른 병원 다시 한번 가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2. ange
    '06.11.6 1:01 AM (68.145.xxx.232)

    아휴님
    제게 메일주소좀 주시겠어요?
    쪽지 전달이 안되서....

  • 3. 아휴
    '06.11.6 2:00 AM (58.140.xxx.128)

    ange님 agness77@hanmail.net 이에요

  • 4. 저희언니도
    '06.11.6 2:29 AM (125.184.xxx.197)

    그렇던데..한 2개월가까이 그랬던거 같네요...

    병원도 가봤는데..별로 이상없다고 했다던데..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걱정되네요

  • 5. 수다맘
    '06.11.6 3:00 AM (221.148.xxx.71)

    저도 그런증상이 있어서 암검사까지 했는데
    이상 없다네요
    나이가 나인지라 폐경증상인지??

  • 6. 다린엄마
    '06.11.6 6:52 AM (222.239.xxx.67)

    혹시 요즘 약 드시는 것 중 지혈작용과 관계있는 작용을 하는 것이 있는지요. 예를 들면 아스피린 같은 약도 경우에 따라서 생리가 멈추지 않게 하는 작용도 하거든요.

  • 7. 김명진
    '06.11.6 7:14 AM (61.106.xxx.88)

    빈혈약 드셔야 해요. 제가 전에..서너번 ....간격을 많이 두고요. 몇년 고생햇어여. 전 잘 몰랐지만..비혈이었다는 ..어지러워도 제자신이 절..믿지 않았지 뭐여요 ㅠㅠ
    자궁 내벽에서 출혈이 같이 일어나는거라..빈혈 옵니다. 병원서 괜찮타 하면 시간이 해결해주는 증상이더라구요. 몇년동안 비슷한 계절에 서너번 죽을 고생했습니다.

  • 8. 저도
    '06.11.6 9:13 AM (121.144.xxx.99)

    비슷합니다.
    한 4~5년동안 괜찮았다,안 좋았다가 반복합니다.
    병원가도 호르몬 불균형이라고 하고 별 이상 없다 합니다.
    심할때는 빈혈도 와서 약을 먹었구요.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주위에 물어보면 이유없는 생리 불순 대부분 잇더군요.

  • 9. 저는
    '06.11.6 9:26 AM (210.223.xxx.174)

    3주간 계속 그러다가 수혈 받을 상황까지 가서 자궁에 있는 핏덩어리 다 긁어냈어요...
    이유는 모르겠다고 그러고 그냥 호르몬 불균형이라고 하더군요..그리고 미레나 했는데
    정말 그때 얼굴이 송장 같았어요...

  • 10. 산부인과
    '06.11.6 10:19 AM (222.109.xxx.31)

    가서 진찰 받으시고 의사가 별 문제 아니라고하시면
    잘하는 한의원 가셔서 증상 얘기 하시고 한약 지어 드세요.
    님이 몸이 약하시던가, 피곤 하신 상태던지, 많이 서계시는 직업이던지
    이런 이유에 호르몬 균형이 깨져서 일지도 몰라요.
    저도 몇년을 산부인과에서 치료 받았어요.
    윗분처럼 자궁에 핏덩어리 긁어 내도 두세달 있다 또 그래서 가보니까
    아이도 다 낳고 자꾸 신경 쓰기도 뭐하니까 자궁 적출을 하자고 그래요.
    마지막으로 한의원 가서 약 2제 지어 먹고 증상이 없어 졌어요.

  • 11. 아휴
    '06.11.6 10:25 AM (58.140.xxx.128)

    답변 많이들 주셔서 감사해요..저만 이런게 아니었군요..ㅜ.ㅜ 휴~ 저야 이제 두돌도 안된 아이하나 있는 30대 초반이라 폐경기는 아니구요...두달간 그러신분도 있었다니..조금만 더 다니던 한의원 다녀보고, 결정해야겠네요...이런경우가 처음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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