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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갖다주면 접시는 누가..
보통 옆집에 음식 갖다 주면 그 그릇은 보통 갖다주는게 상식아닌가요?
제가 음식 나눠먹는걸 좋아하고, 옆집은 애가 어려서 잘 못해먹는것같아
음식을 잘 가져다주거든요..
근데 그릇을 안 가지고 와서 제가 꼭 가서 갖고 오게되요.ㅠㅠ
몇번은 괜찮은데.. 그 담부터는 비닐에 싸서 보내게 되고..
근데 부침이나 묵 종류는 비닐에 담으면 너무 이상해서 접시에 담게 되잖아요..
또 안 가지고 오네요.
동생 같아서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주긴 하는데...
이러다보니 음식 갖다주기도 싫어지고.. 기분이 묘하게 나빠질려고 해요.
나눠 안 먹으면 그만인데 제가 오지랖이 너무 넓은 탓인지 에효..
1. 당연히
'06.9.26 11:49 PM (218.38.xxx.209)먹은 쪽에서 돌려 주셔야죠
저는 빈접시로 주는거 너무 미안해서 뭐라도 담아 돌려드려요2. 저는...
'06.9.26 11:54 PM (61.84.xxx.123)앞동 아는집에 음식 조금씩 나눠먹으면 빈접시로 주는게 미안한지..."언니~나 이접시 언제줄지모르겠네.나두 빨리 맛있는거 해야지.."그러네요. 저두 몰랐는데 빈접시로 돌려주기미안해서 돌려줄 접시에담을 맛있는거 찾고있는게 아닐지...생각했어요.
그래서 가끔 그집에 놀러가면 접시 제가 들고와요.ㅎㅎ3. .
'06.9.26 11:57 PM (220.90.xxx.241)앞으로는 일회용접시에 갖다주세요.
받는입장에서 빈접시 보내기 미안하고 뭔가 담아보내야하는데
부담스러울거예요.
그리고 옆집에서 음식나눠주는것 아주 좋아하는지 잘 생각해보시구요.
저같으면 좀 부담스러울것같아요. 아이도 어린데 음식해서 다시 옆집에 담아보내야한다면요.4. 저도
'06.9.27 12:00 AM (59.27.xxx.55)한아파트에서 약 14년정도를 살다보니 앞집만 4번이 바뀌었습니다.
그 중에 한 집은 음식을 접시에 갖다드리니 다음날 접시를 돌려주시는데
꼭 뭔가를 담아 돌려주시던데요.^^
또 한 집은 종이 접기를 하여 그 안에 담아 주셨어요.
그런데 이도 저도 아닌 접시를 잘 안 돌려 주시거나, 아예 나눠먹는게 전혀 없었던 나머지 두집은
저도 점차 음식 갖다주기 싫어져 왕래를 안했지요.
그저 신경쓰시지 마시고 그런 앞집이면 그 집에 맞춰 일회용 접시를 쓰시거나
아님 나눠드시지 마세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하지만 앞집 별사람이 다 있어요.
같이 현관문 맞대고 2년을 사는데 단 한번도 음식 답례로 받은 적이 없었답니다.
나름대로 터득한거예요. 앞집 수준에 맞춰 살자고. ^^5. 당연히
'06.9.27 12:08 AM (218.52.xxx.9)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갖다줘야죠
애때문에 정신이 없으신가?...
저는 앞집 아주머니께서 가끔 육개장이며 해주실때 제가 항상 돌려드렸어요
부모님께 음식받은 접시를 빈접시로 되돌려 보내는거 아니라는건 어렸을때부터 배웠는데
그땐 음식을 넘 못해서 그렇게 하기가 어려워 그집 아이가 좋아할 과자나, 과일같은거 같이 드렸는데...6. 딴이야기
'06.9.27 12:16 AM (61.102.xxx.152)딴이야기지만 음식 먹고 빈접시로 보내는 것에 대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신것 같아 한말씀 적어봅니다.
저도 님들처럼 그렇게 알고 살았는데
저희 친정엄마 동네에선 옛날엔 그릇 돌려줄때 일부러 음식을 안채워 보냈다고 해요.
빈그릇 돌려주며 <음식 채워주면 다음에 못얻어 먹는다고 해서 빈그릇으로 보내요. 잘먹었어요>
하고 인사 했데요.
그게 다음에 꼭 얻어먹고자헤서 그랬다기 보다는
어쩜 얻어먹은 사람도 채워보내야 한다는 부담이 될수있고
음식채운 접시를 돌려받으면
그냥 나눠먹고 싶었던 사람의 마음에 해가된다..뭐 이런 뜻인것 같더라구요.
그릇은 빈그릇으로 그냥 보내고 맛있는거 하면 그때 음식 보내고... 그런다는 이야기 같았네요.
근데 그리 깊은 속으로 빈그릇 보내는 사람이 요샌 없겠죠.
다들 사귐이 얕다보니...7. /
'06.9.27 12:22 AM (222.106.xxx.52)전 이웃집에서 음식 그릇에 주면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빈접시 주기 뭐해 꼭 뭐 챙겨주게 되고..
그냥 일회용 그릇에 주면 마음이 편하지요...8. 전
'06.9.27 1:16 AM (24.80.xxx.152)음식 받으면 저도 뭘 해서 보내려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때까지
그릇을 우리집에 두거든요..
매일 맛있는걸 하진 않으니
한 일주일 정도?
그렇게 가지고 있다가 맛있는걸 할때
그릇에 담아 보내는데...
너무 기간이 긴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갑자기...9. 저희집은
'06.9.27 1:17 AM (80.218.xxx.102)음식주면서 문앞에서 기다리는데..
그럼 접시에 담긴 음식 옮겨 담은 담에 돌려주기도 하고 돌려주면서 다른 거 주기도 하고..
친정집이 계단식아파튼데 앞집아줌마랑 종종 그러시더라구요. 음식해서 담아주면
잠시만 하고는 옮겨담고 주고 울 집에서 가져가도 아줌마가 잠시만.. 하고는 옮겨담고 주시고..
전 그래서 그게 당연한 건줄 알았다는.....10. 저희도
'06.9.27 1:20 AM (210.57.xxx.40)음식 갖다 드리면서
접시 지금 돌려주시겠어요~~ 해요
그럼 받는 쪽도 채워줘야하는 부담 없쟎아요
아니면 일회용도 방법이죠.11. ㅋ
'06.9.27 1:55 AM (125.209.xxx.125)울 옆집과 저흰 문밖에 서서 음식 다른 데 옮겨 담고 접시는 지금 주세요~ 하는데요.
12. ..
'06.9.27 9:36 AM (203.229.xxx.225)우리 집도 늘 접시 받아서 와요. 그럼 받는 사람도 덜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빈손으로 그냥 접시만 주면 되니까요.
13. ....
'06.9.27 9:40 AM (218.49.xxx.34)그릇채 주면 받는 사람이 그 빈접시 달랑 주기도 뭣하고 참 그래요
그래서 전 일회용 접시 따로 챙겨 둬요 .정말 그사람 생각해서 나눠 주는거면
부담 까지도 안주는게 맞더라구요14. 일회용
'06.9.27 10:32 AM (163.152.xxx.46)환경문제 민감하지만... 일회용종이접시에 주시는 게 좋겠어요.
저도 떡이나 음식 나눠 먹을 때 그냥 일회용 썼어요.15. 빈접시
'06.10.1 12:00 AM (222.233.xxx.83)라도 빨랑 받았으면 좋겠어요.. 거의 한달이 다되어 가는것같은데 매일 마주쳐도 그릇 줄생각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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