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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오르는 집값 땜에 울고 싶어요...

ㅠㅠ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06-09-26 20:36:38
올초에 무리해서 지금 사는 집을 사려다 더 이상 오르지 않겠지란 심정으로 다른곳이나 분양 받으려고 전세로 들어왔는데 6개월 사이에 집값이 2억이 올라서 지금은 사고 싶어도 살 수도 없어요..
부녀회에서 담합해서 아파트 가격을 올려놨는데 실제로 그 가격에 거래가 되다니...
그 가격에 집을 사려는 사람들도 궁금하네요.
도대체 집 하나 마련하기가 왜 이리 힘든건지... 울고만 싶어요.ㅠㅠ
IP : 219.254.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26 8:40 PM (211.104.xxx.176)

    그러게요.. 호가로 매매가를 올려놓는거 같아요..

  • 2. 부녀회
    '06.9.26 9:37 PM (219.252.xxx.121)

    ...정말이지 저도 전세로 있는데요
    작년 이맘때 저 이사올때 4억넘었는데 지금 5억2천에 거래되는데
    부녀회에서난리래요 6억에들 팔라구요..쩝...
    저같은 사람들은 우짜라구...

  • 3. 저두 딱
    '06.9.26 10:22 PM (220.75.xxx.121)

    님 맘 같으네요.. 딱 1년전 저희가 집을 샀다가 세입자가 1년 계약해 놓구서는 저희두 입주 할려구 했던지라 근데 왜 맘이 변했는지 1년은 그냥 자동연장된다고 하면서 눌러앉는 바람에 중도금까지 치룬 상황이었지만 세입자때문에 원하는 대출액을 다못받아서 너무 무리가 가서 걍 다른 사람에게 넘긴 씁쓸한 기억이 머리속에 떠나질 않네요. 가끔씩 너무 속상해서 울컥합니다. 이래저래 손해(?)가 많았거든요.
    지금 상황에서 딱 1억5천 올랐으니 말예요. 부동산 앞 지날때 시세표 보면 정말이지 미치겠더라구요.

  • 4. 000
    '06.9.27 12:59 AM (125.138.xxx.171)

    서울 경기 쪽인가요???
    여긴 지방인데요...
    쭉쭉 떨어지고 있어요..
    매매가 안되니까 자꾸 급매가 나오고 더 싸게 팔라고 종용당하구요..
    참고로 여긴 충청도입니다만 ...친정있는 대구도 그렇다더라구요
    서울 경기에 집안산게 후회됩니다..
    여길 팔고 위로 가야는데...손해막급..
    지방에서 집사실분들...지금 빨리 사세요..
    저희집도 지금 거의*값에 내놓았는데도 안나가요...

  • 5. 도토리
    '06.9.27 5:44 AM (125.131.xxx.33)

    저희 동넨 전세값이 2억이 올랐다는.... 헐... 내년에 전세집 옮겨야 되는데 어디로 가야할 지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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