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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더운데 웃으시라고...(다음아고라 펌)
물빛선율 : 생활속 재미있는 이야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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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때 회갑잔치가 갑자기 기억이 안나서 육순(60세) 회갑이랑 합쳐져서
육갑잔치라고 했던 기억이-ㅋㅋ 큰아버지 죄송합니다ㅠ_ㅠ 그날 육갑잔치는 성대했습니다-ㅋㅋㅋ
설레임 생각안나서 "아줌마 망설임 주세요" ㅋㅋ 이거 생각난다..
전 일하는데.. 외근 나갔다가.. 거래처 대리님 이름 잘못 불렀어요...
'방종구'를 '조방구'라고............... -.-;;; 그때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불렀는지..
그것도 3번씩이나 ㅠ0ㅠ;; 그 대리님이 자리에 없어서 망정이지;; 있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 가끔 혼자서 그때를 생각하며 엄청 웃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일 전 비오는 날에 내 친구가 심각하게 하는 말 " 비오는 날엔 막걸리에 동동주가 최곤데..
" 막걸리에 파전아닙니까??-_- 가만히 듣던 다른 친구 하는 말 "아예 술로 죽어블생각이냐?"ㅋㅋㅋ
은행에 통장 재발행하러 가서 은행원에게 "이것 재개발하러 왔습니다"했지요..
은행원과 함께 한참 웃었슴다.
제친구는 차가 달려오는데 저보고 "야! 조용해!" 이러더군요. 아무말도 안했는데,
당황해서 멈춰있다가 차에 치일뻔 했습니다.--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어머니께서 '포크레인'먹어라 하시길래 황당해서 ㅡㅡ;;;;;
알고보니 '콘프레이크'였다는 ㅋㅋㅋㅋㅋ
임산부보고 "산달이 언제예요" 물어봐야 하는데 그말이 생각이 안나
"만기일이 언제예요" 하고 물어봤다가 분위기 이상했다는...
훈련소 때 유격 끝나고.. 부모님 은혜를 불렀습니다. 낳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오~~
기르실 때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손 발이 다 닿도록
고~생 하시네~~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아~~아 보답하리 스~승에 은혜... 헉..ㅠ.ㅠ
제친구도 언어장애 접때 "방을 안치워서 완전 개장판이야"(난장판+개판)
여기 올라온 리플중에 택시 아저씨께 예술의전당 가주세여~~라고 말해야 하는데
전설의고향가주세여~~했다는 아줌마가 생각나네여...
근데 더 웃긴건 아저씨 암말도 안하고 예술의전당으로 모셔다주셨다는...ㅎㅎ
아버지 생신이신줄 알면서도 음식이 너무많이 차려진걸보면서 했던말"엄마오늘 제사야"
단적비연수를 여자친구랑 보러가서 당당하게 단양적성비 2장주세요! 한놈....
제 친구는 여행가기로 한날 "내일 꼭두 새벽같이 일어나서 모이자" 해야할것을
내일 새벽꼭두각시 일어나.........;;;;;
예전 완전 어릴때,, 이모애기가 4달일찍 태어나서 병원에 한달은 입원해야 한다며
걱정하시는데 옆에서 나 하는말,,"콘테이너 비싸자너 한달이면"ㅋㅋㅋㅋㅋㅋㅋ
인큐베이터 잘못얘기함,,ㅋㅋ
나도 중학교 때 친구한테 "다음 주 금요일이 무슨 요일이냐?" 말한 적 있음.. 그때 뒤집어 졌는데..ㅋㅋ
양면테이프인데 ㅋㅋ 툭하면 양념테이프라고 ㅋㅋㅋ 제가 치킨을쫌 좋아해서 ㅎㅎㅎ
저는 손님한테 잔돈 주면서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라고 했다는.. 어찌나 민망하던지...
어떤사람이 소보루빵사러 빵집에 갔는데 주인 아저씨 얼굴이 곰보인것을 보고,
갑자기 당황해서리....ㅡ.ㅡ;; "소보루아저씨 곰보빵 하나 주세요"했다는...
당신은 어떤 재밌는 이야기를 만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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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agorabbs3.media.daum.net/griffin/do/kin/read?bbsId=K152&articleId=3667...
리플들도 작살임돠..ㅋㅋㅋㅋ
1. ㅋㅋㅋ
'06.6.30 2:01 PM (210.221.xxx.192)은행가서 재개발.. 넘 웃겨요..푸하하하하
시엄니 저보고
'얘...치킨 타올 좀 갖구와"
저야 암말 안하고 알아들었지만 ...옆에 있던 울딸이
'엄마 닭이 쓰는 휴지가 있어?"--:;2. 푸하하하하~~~
'06.6.30 2:02 PM (222.106.xxx.190)나른한 오후...
배 찢어지게 웃다가 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3. ^0^
'06.6.30 2:03 PM (61.108.xxx.35)아~ 저두 생각나는거 하나 있어욤..
저희 고모부.. 화장지는 꼭 '후지" 라고 발음하시면서.. 사진관에 가셔선 언제나 "휴지필름" 달라고 ㅡ,ㅡ4. 저도 생각나는
'06.6.30 2:06 PM (220.126.xxx.129)가게에 마가레트 쿠키 사러가서 아저씨에게 '아저씨, 엘리자베스는 없어요?' 했다는 ...
5. ㅎㅎ
'06.6.30 2:08 PM (221.163.xxx.42)맞아요..푸하하~
가끔은 그렇게 혀가 꼬일때가 있지용
제가 웃으니 어린딸이 왜웃냐고 자꾸..푸하하6. 아~
'06.6.30 2:16 PM (222.107.xxx.121)오랜만에 너무 웃었네요 재밌어요
하나 추가
울 언니랑 종이서랍 사러갔는데
아줌마가 하나에 4500원이라고 했더니 울 언니가 한참 생각하고 야무지게 한말
"아줌마, 그럼 두개에 9천원에 주세요!"7. 저도
'06.6.30 2:16 PM (218.156.xxx.118)예전에 식당할때 생각나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릴때는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하고 인사한답니다.
지금은 안하지만........ㅋㅋㅋ8. ㅎㅎ
'06.6.30 2:16 PM (211.63.xxx.178)광마우스를 왕마우스달라고 하신 아주머니도 있음
그때부턴 우리집에선 왕마우스로 불리움
마우스의 왕 왕마우스9. 내친구..
'06.6.30 2:21 PM (211.192.xxx.58)고등학교때 서점에 가서...
"에세이집 있어요?"
서점 아줌마 "없어..수필집은 있는데.."10. ..........
'06.6.30 2:29 PM (210.94.xxx.51)ㅍㅎㅎㅎㅎㅎㅎㅎ
리플들도 진짜 웃깁니당
간만에 목아프고 배아프게 웃은듯 ㅋㅋㅋㅋ11. chuckki
'06.6.30 2:29 PM (222.119.xxx.246)전화로 짝지랑 싸워가지고 기분 안좋았는데 이글보고 넘 웃겨 죽을뻔 했삼
컴퓨터 보며 직장에서 실없이 웃다가 미친x처럼보일뻔 했소12. ㅋㅋ
'06.6.30 2:54 PM (59.187.xxx.93)소보루 아저씨 압권이예요.
하하 거리고 웃고있어요.13. ㅋㅋ
'06.6.30 2:57 PM (218.154.xxx.34)아기가 자고있어서 소리죽여서 한참 웃었네요^^
14. 우리
'06.6.30 3:06 PM (220.123.xxx.141)울 엄마는 콘도를 자꾸 콤돔이라고
고쳐지질 않아요^^15. ㅎㅎ
'06.6.30 3:11 PM (220.118.xxx.173)전, "토끼 없는 골에 호랑이가 왕이라더니." 라고 한 적 있어요.ㅋ
16. 에전에
'06.6.30 3:16 PM (211.230.xxx.164)우리 할머니..
티비 리모컨을 레미콘이라고 자주 그러셨어요 ㅎㅎ
지금은 돌아가셔서 안계시지만..보고싶은 할머니 ㅠㅠ17. ^&^
'06.6.30 3:25 PM (125.242.xxx.138)우리 딸 냉장고 문열고 보더니 하는 말
"엄마, 외로워하이바(미에로화이바) 마셔도 돼요?"
다들 웃느라고 대답도 못했음.18. 레미콘여기도..ㅋㅋ
'06.6.30 3:43 PM (59.19.xxx.129)있어요.
울아부지 아직도 레미콘이라고 한다는...19. 냠냠
'06.6.30 3:48 PM (211.59.xxx.247)ㅋㅋ 넘 재밌어서 웃고 갑니다.
저도 얘기하나 보태구 가요~
저 아는 언니가 회사 비서실에 근무하는데요
하루는 점심시간 다되서 친구한테 폰으로 전화가 와서
"야~너네 점심시간 아니야? -응 맞어. 지금 점심시간이야"
이런 대화를 나누던 중 ,회사전화로 전화가 왔대요
그래서 "감사합니다~ **건설(회사이름) 입니다." 라고 해야 하는걸
무의식중에 "네..감사합니다. 점심시간입니다.."그러구선
서로 황당했다는 ㅋㅋㅋ20. 또하나 추가
'06.6.30 3:52 PM (222.107.xxx.121)어린아이에게 노화가 오는걸 조로증이라고 하잖아요
울언니가 엄마앞에서 '조루증'이라고 말했었으요..ㅋㅋ21. 저도
'06.6.30 4:02 PM (125.189.xxx.49)예전에 회사에서 전화화하다가 끝날즈음... 고맙습니다 할까 감사합니다할까 하다가..........................
.........."감맙습니다"@@@@22. 신청곡
'06.6.30 4:26 PM (61.108.xxx.35)김수희의 "애무" 부탁합니다............ㅡㅡㅋ
23. 저도
'06.6.30 4:39 PM (211.59.xxx.191)저 얼마전에 아웃백 가자는 소리를
아욱국 가자고 그랬습니다...
우짠대요...ㅎㅎ24. 저도
'06.6.30 4:52 PM (211.58.xxx.91)울 딸 애기때 안과에가서 의사쌤한테 " 아기눈에 진액같은 뭐가 끼어있어요"
말씀드렸더니 쌤왈 "어디요,, 흰자에요?"
저왈 " 아니요 노른자요..."
눈동자에 있었다고 말해야되는데 쌤이 흰자라 하는바람에..
저도 그 쌤도 잠시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흑흑25. 엘리베이터걸
'06.6.30 4:56 PM (211.38.xxx.30)백화점 엘리베이터안에서 아줌마들
오만원에 샀네,난 사만원에 샀네
이런이야기들 듣다가
예쁜그녀...
감사합니다. 5층입니다.라고 해야되는데
감사합니다. 다음은ㅎㅎ 오만원되겠습니다. 라고 했다는 .....26. 아 하하하
'06.6.30 5:08 PM (61.97.xxx.123)모두 넘 재밋어욧~!! ㅎㅎㅎㅎ
27. 혹시
'06.6.30 5:15 PM (155.230.xxx.84)"그네"라는 가곡을 아시는지..
울 동생 학교에서 음악시간에 이 노래를 부르는데..
어떤 학생이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 물린~ 저 댕기가~♪
어쩐지 맘에 들어~어쩐지 나는 조아~ (노란샤스사나이-ㅅ-;;)했따눈 ㅎㅎㅎ
노래 아시는 분들은 불러보세요..저두 한참 웃었어요^^28. 어우어우
'06.6.30 5:25 PM (211.49.xxx.54)나 땅치면서 웃어요 미쵸미쵸~^^
29. 나도
'06.6.30 5:26 PM (210.222.xxx.95)새로운 직장 부임인사에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할려고 하다가 잔뜩 긴장해서리
"방가서 만납습니다."30. 삐삐2
'06.6.30 6:02 PM (124.80.xxx.99)오랜만에 낄낄 웃었어요
혼자서 .. 누가보면
그 모습보고 더 웃을꺼 같네여..31. 울엄마는
'06.6.30 6:06 PM (211.245.xxx.85)뭉게구름을 멍게구름이라고 하시네요^^
울 아버님도 리모컨을 레미콘..
그냥 재밌었는데..애들이 따라하니 난감..ㅠㅠ32. 아는분
'06.6.30 6:16 PM (61.97.xxx.79)사랑하는 영자씨 두장주세요..--->친절한 금자씨
33. 키득키득
'06.6.30 7:07 PM (218.48.xxx.216)그냥 대충 넘어가다가 흰자,노른자에 뒤집어집니다..ㅋㅋ
34. 스포츠신문
'06.6.30 7:40 PM (221.168.xxx.180)..에서 웬만하면 안웃는데요...
기억을더듬으면... 어떤미군기지에 술취한남자가 방황하구 있었데요
미군병사가 친절하게 물어봤데요.."What"s your name?"
술취한 남자가 자기이름을 말하자 미군병사의 표정이... 변했어요.그러나 다시 물어봤어요.
.."What"s your name?" 술취한 남자가 말하구 미군병사는 화를 참으며 다시
.."What"s your name?" 술취한 남자가 자기이름을 말했는데 미군병사가 총으로 쏘았대요...
죽은 남자의 성명은 "박 규" 라네요...
저 어제 이것 혼자웃기 아까워서 자게에 쓰고 싶었는데...
어제의 자게 분위기가 ... 웃는분위기가 아니었어요...35. 우리 엄마
'06.6.30 8:54 PM (218.150.xxx.214)제가 팔 부러져서 병원에 갔을때,
'그럼, 기스브 해야 하나요?'
기브스를 기스브로 늘 얘기합니다.
의사의 표정을 보니....ㅎㅎ
우리 아버지 치과 치료 받으시면서,
'공고리 하면 되는 건가요?'
의사왈,
'네, 철근도 잘 박아주고 시멘트도 잘 발라드립니다'
치과의사랑 한바탕 웃으셨답니다.ㅋㅋ36. 참..
'06.6.30 8:56 PM (218.150.xxx.214)저도 서점에서 씨그마라는 참고서를 사야하는데...
"아줌마, 마그마 주세요"
옆의 남학생 바닥에 주저 앉았답니다....37. 하하
'06.6.30 9:18 PM (221.139.xxx.126)아~아~ 웃다가 쓰러졌어요. 힘들어 흐흐흐
38. ㅎㅎㅎ
'06.6.30 9:20 PM (61.80.xxx.2)첫번째 육갑이 너무 재미있네요..
39. 간만에
'06.7.1 12:03 AM (59.21.xxx.237)야밤에 미친듯 웃었네요.
웬만해선 로긴 안하는데
흰자 노른자.....저 숨넘어갑니다.40. 어째서
'06.7.1 12:24 AM (61.34.xxx.183)이글을 이제서야 봤는지.......야밤에 숨넘어가요..ㅎㅎㅎㅎㅎ
저도 숨기고 싶은 이야기 살짝 공개.....
버스정류장에서 남의 지갑 슬쩍하는 장면을 목격했는데...그중 한넘과 눈이 마주쳐서
출발하려는 버스로 도망치다...종아리를 걷어차이는통에....외마디로 내뱉은말.....
"새치기야!!!" 했다는.........소매치기라고 해야 할것을.........ㅋㅋ41. *^^*
'06.7.3 2:28 PM (124.28.xxx.134)곰보빵이 잴 웃겨요~~크하하하
42. 싸리원
'06.7.7 10:30 AM (218.238.xxx.89)저도 소보루빵 너무 조아하는데 먹을때마다 생각날것 같아요^^
내 배꼽 찾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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