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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garage sale 해보신분 조언 좀 해주세요.
해보신 분 조언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는 사람으로부터 잘 안팔린다는 말을 듣고 욕심은 접었읍니다만...ㅜ.ㅜ
1. 경험자
'06.3.17 3:29 AM (218.48.xxx.64)계신 곳 근처의 대학의 한인학생회 또는 교회의 인터넷 팔고사는 코너에 사진으로 올리시는 것이 제일 빨라요. 또 서로 좋구요. 일주일이면 상당히 급하네요. 근처 아파트 단지들의 게시판을 이용해 사진이든 인쇄물을 붙여도 좋구요. 아파트는 어차피 외국인이나 타지인들이 많고 이동도 잦잖아요?
2. ..
'06.3.17 6:25 AM (68.100.xxx.26)윗분 말씀처럼 집주변 골목의 모서리등에 종 세일날짜랑 주소
적어놓은 종이를 붙여 놓기도 하던데요.
또 missyusa 같은 사이트의 movingsale 에 올리는것도 좋구요.3. 저는..
'06.3.17 8:12 AM (218.144.xxx.82)미씨방에서 한국서 오신 분께 일괄정리했어요. 서로 편하게요...
4. 경험녀^^
'06.3.17 8:52 AM (203.238.xxx.25)한국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물건들은 한국 사람들에게 미리 파시구요, 그 나머지는 현지인을 상대로 파세요. 한국 사람들 기준에 허접한 것도 그 사람들에겐 아주 인기가 좋답니다. 근데 어떤 경우라도 가격은 아주 아주 저렴하게 파셔야 할겁니다. 내게 소용없게된 물건 다른 주인께 가서 새생명을 얻는데 의의를 두시구요^^
5. nj
'06.3.17 9:49 AM (168.122.xxx.16)말씀드리자면,
한국분들에게 팔면...... 어쩌면 조금 힘드실거예요;;
저는 좀 힘들었어요;; 약속 잡아놓고 안오신분,
다른분이 찜하신거 달라신분,
더 뭐 얹어주면 안되겠냐는 분 등...'_';;
차라리 garage sale 아예 open 하셔서 크게 하시고,
남은 물건은 donate 하시는건 어떠실지..;;6. 가라지 세일
'06.3.17 10:17 AM (211.112.xxx.253)사실 주변인한테 파는 게 젤 쉽게 팔리긴 하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남편 실험실(대학교)의 동료들(한국 사람 아닌 사람들)에게 미리 알렸어요.
어떤 물건이 있다고 얘기했고.. 미리 미리 찜해줘서 팔았어요. 물론 많이 받진 않았지만 큰 물건들은 쉽게 처분할 수 있었죠.
그담엔 일종의 public garage sale을 했었죠. 신문에 냈고, 길 전봇대에 붙였구요..
그 담에 남는 물건은 교회분(미국인)을 통해 도네이션 했어요.
한국분들에게는 거저 주는 수준이 아닌 담에는 거래를 하지 마시기를..
비싸다, 이상한 거 팔았다.. 말이 무지 많아요..
그냥 주위 분들에게 주시는 게 속 편하실꺼예요.7. 코스코
'06.3.17 10:52 AM (211.196.xxx.170)한국분들께 파시는거 정말 힘들어요
서로 아는 사람이면, 우리가 잘쓰던것을 사간분이 금방 고장났다고 연락오면 돈 돌려주지도 못하고 곤란해요
잘 몰르는 사람들중에 서로 모른사람이라고 막 대하는 사람들 있어요
한번은 아주 커다란 TV를 팔려고 내놨는데, 집에 와서 보시라고 했더니 그냥 실어다 달라더라구요
싸이즈를 다 말했는데도 막무가네로 내차에 넣어서 가저오라네요
혼자 못하고, 차에 안들어간다했더니, 그럼 그 큰걸 누가 사겠냐며 반값에 깍더라구요
안된다했더니 욕을 드립다 퍼붓는데 누구랑 장난치냐면서 팔 의사도 없으면서 자기 시간낭비한데요
정말 황당하고 기가막히던데...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조심하세요
그냥 동내 여기저기 붙여서 아는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스티커에 값 써서 붙여놓고 팔아보세요
재미있어요8. 미리
'06.3.17 11:37 AM (59.9.xxx.187)저도 호주에서살다 들어올때 garage sale 했는대요 교민잡지에 광고내시면 금방 나가더라구요
저도 안팔리면 아는 사람 다 주고와야지 했는데 생각외로 금방해결했어요
교민잡지에 광고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