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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에서,,꼭 장터가 필요합니까? 전 옛날이 넘 그리워요,,
저는 밥은 안먹어도 82는 하루에 한번은 꼭 들어오는, 이제 가입한지 3년이 다 되어가는 회원입니다,,
처음에 일밥을 통해 김혜경님을 알게되고 82쿡이란 사이트를 알게되었을때 저는 새로운 친구 하나를
얻었고, 제가 몰랐던 세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 사이트에서 새로운 요리도 알게되었지만, 자유게시판의 매력에 푹 빠졌지요,,
고민 상담도 있었고, 모르는 걸 질문하면 전부 어찌나 친절하게 알려주시던지요,,
새로운 요리가 하나 유행하면 전부 그거 따라하느라 난리였고,,성공하면 자랑도 하구요,,
게다가 간간이 벌어졌던 번개는 또 얼마나 재미있었는지요,,,
각 지방에서 포트럭 파티니, 소풍이니...송년회니...
비록 참석은 다 못하더라도,, 후기 올라오기 기다리느라,컴터앞에서 게임하며 기다리기도 했구요,,
요즘은 회원이 많아져서 그런지...예전의 따뜻한 분위기는 사라지고,,,뭐랄까
다른 카페와 별 차이가 없어진거 같아서 아쉽습니다,,,초기에 활동하신 분들도 요즘 안보이구요,,
저는 장터가 생기면서 82가 이상하게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판매를 목적으로 가입하는 분들도 늘고,분쟁도 끊이지 않구요...
(깽끼부다님 사건등등...)
벼룩시장은 여기말고 왠만한 카페에 다 있으니,없애구요..
그냥 드림이나,,아나바다코너 마련해서 정말 판매가 목적이 아닌,
알뜰한 주부들의 마당이 되었음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1. 저두요.
'05.11.6 10:44 PM (221.164.xxx.134)전 6달전 가입한..요즘 부쩍 장터로 말들이 많으니 ..사회의 인정마른 단면을 보는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어떤 방법이든지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어서 좋은 분들의 생활 얘기가 올라오는 82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요즘 그 번개모임하는 곳 없더군요.가끔 부러워했었는디..장터가 가을 수확철 되면서 더 말썽이네요.서로의 신뢰가 중요한데..
2. 저도
'05.11.6 10:57 PM (219.255.xxx.52)조금만 손해봐도 그냥 넘어가지를 않고 게시판에 도배를 하고 인신공격을 하며 너무 가혹하다 할정도로요. 회원수가 많아져서 생기는 문제려니 하지만,
그전에는 10시만 되도 제법 속도가 빨랐는데
지금은 11시가 되어도 너무 느리네요.
시간이 많이 걸리다보니 자꾸 들어오기가 힘들어지네요.
덕분에 컴퓨터앞에 시간을 많이 빼앗기지 않아서 좋아요.3. 말썽의...
'05.11.6 10:59 PM (211.218.xxx.171)소지는 어느집단에서나 있기마련 선택한본인이 판단-책임 이있다고 봅니다
가끔 올라오는 시골에서 파는 농산물같은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4. 걸작품
'05.11.6 11:12 PM (211.199.xxx.69)저도 장터거래 몇 번 했는데 딱 한 번 어떻게 이런 옷을 파는가 싶은 적이 있었어요. 돈을 떠나서 참 언찮더라구요. 그러나 주문한 것에 필요할 거 같아 더 넣었어요 하는 분들을 기억하며 잊어버리기로 하고 수거함에 넣었어요.
저는 장터를 보며 돈보다는 사랑을 많이 느껴요.
그냥 드리면 마음 상해 할까봐 굳이 저렴하게 가격을 정하여 나누는 따뜻함 같은거여.
사람이 모인 곳에는 조금씩 소음이 있는거 당연한 세상사 아닌가요.
조금씩만 양보하고 짧은 인생 웃고 사십시다.5. 아마..
'05.11.6 11:32 PM (218.53.xxx.231)장터때문에 가입하시는 분도 많이 계실것 같아요...^^;;;
6. 글게요..
'05.11.6 11:35 PM (211.32.xxx.243)저도 사람많은곳엔 어떠한문제는 생긴다고 생각해요..
82만 아니라 다른곳도 마찬가지 같구요..
잘만 이용하면 참 좋겠는데..저도 저렴하게 구입하는옷이나 공동구매 같은것은 좋다고 생각해요7. ㅇㅇㅇ
'05.11.7 12:05 AM (218.39.xxx.233)시골에서 파는 농산물요? 수입업자이면서 시골에서 농사지은것처럼 거짓말 하고 올리는 사람도 있어요.
다 믿지 마세요.8. ^^
'05.11.7 12:05 AM (61.75.xxx.211)장터에서 정말 맛난 고구마도 사먹고,
여름에 사먹었던 포도얘기를 남편과 아직도 한답니다..
장터의 직거래가 아니면, 싱싱하고 맛난 포도를 어디서 믿고 사먹을수있을까싶어요..^^
하나둘씩 말이 나오긴해도,
워낙에 우루루~ 말들이 많아서 그렇지,
분쟁의 주인공인 두사람이 알아서 해결하면서 사건을 처리해나가면
그닥 큰 말썽도 아닐텐데요..
사공이 많으니, 자꾸 배가 산으로 올라가려합디다 ~~~9. 장터
'05.11.7 12:29 AM (218.153.xxx.93)있으니, 다른 카테고리에서 선전하고 장사하는 사람들 장터로 쫒아낼수나 있지,
없으면, 아마 다른 카테고리도 장사하는 사람들로 북적일거에요..10. 제의견
'05.11.7 8:25 AM (220.91.xxx.251)저는 웰빙부님 호박고구마 사서먹어 받어요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더덕도 덤으로주고
참좋은 장터 같더 라고요
양심적으로 농산물을 판매한 회원님들까지 피해가 가지않을까 걱정데내요
이러다 내년에 맛있는 호박고구마 못먹는것않이지11. 장터에서 옷은...
'05.11.7 9:41 AM (211.251.xxx.1)사이트가 좋아 몇개월전부터 구경만 하다가 가입한지 얼마안되는 신입이죠,
다른건 다 좋은 데 장터를 보고 너무 실리를 추구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먹거리는 몰라도 옷을 판매하시려는 분들의 내용을 보면
옷의 질이나 디자인이 상당히 뒤떨어졋는데도 본인이 산 가격에서 조금도
손해를 보지 않고 판매하시려는 경향을 많이 읽을수 있었어요,
아무리 주부님들이 많다고 하지만 옷을 볼줄 아는 안목은 있으실 거에요,
너무 손해보지 않으려는 속보이는 판매행위는 개선해야 할 거 같아요,,12. 사람이 많아지면..
'05.11.7 10:08 AM (61.80.xxx.83)아무래도 많은것들이 변질돼는 셈이죠..
예전이 그리우시다면 예전에 없었던, 지금은 있는 회원들도 다 쫓아내고
그러게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그저 양심없는 사람들이 미울뿐입니다.13. 쓰던물건은
'05.11.7 10:36 AM (221.152.xxx.40)아나바다도 있는데 되팔지 말고 그냥 좋은 마음으로 주면 될겄을...
남 쓰던것 찝찝해서 어떻게...
이 좋은 사이트에서 이익을 챙겨서는 안된다고 생각 하는데..14. 안타까움
'05.11.7 11:24 AM (58.234.xxx.242)사람이 많아지면님... 저는 옛날의 따뜻한 82분위기가 그립다는 얘기지..
지금 있는 회원들 다 쫒아내라는 말 한적없습니다,,,
저는 하루에도 여러건 올라오는 장터에 관한 분쟁이 안타까워서 드린 말입니다,,
또 거기에 상처받고 탈퇴하신 분도 있고 해서 말이죠,,
오해가 있으신 것 같네요,,제 글이 곡해되어서 저도 안타깝네요,,15. 저는 말이에요
'05.11.8 1:08 AM (204.193.xxx.8)저는 검색엔진 통해서 알게되어 들어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푹 빠져있거든요. (회사에서도 틈만나면 들락달락하고 자제가 안돼요.)
그래서 예전분위기가 어땠는지 잘 모르지만... 여기 너무너무 좋은 이유가 '다양성'때문이에요. 어디에 계시는지 모르는 여러 사람들이 컴퓨터를 두드리고들 계신지 상상만해도 너무 즐겁고요, 글의 내용들이 감탄이 나올 정도로 굉장히 다양하고 도움도 많이되고 간접수다로 피로도 풀고 ㅋㅋㅋ
제일 매력있는 것은요, 댓글들인데요, 의견들이 참 솔직히 올라오고 저와 비슷한 생각뿐만 아니라 다른 의견들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얻게되고 모든게 제겐 즐거움이에요. 여러사람들의 의견들을 들어보면서 제 스스로를 돌아보게도 하고 변화하려고 노력하게 만들고
제겐 그게 82쿡의 매력이에요. 변화하지 않으면 송장하고 다를게 없잖아요.
어디를 가나 사람사이엔 분쟁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저런 사소한 툭탁거림이나 찡그림 등이 있어도 다 사람 사는 모습이라 전 모든게 좋습니다. 82쿡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