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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도배사였습니다

leesangtae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05-09-19 20:54:35

아직도 도배쟁이나 인부라는 표현하시는분들이 많으것 같군요.
국가기능사 자격증도 가지고있는분들도 많을뿐더러 경험이 많은분들도 많지만 이직업이 아직은 어떤대우를 받기는 사회적으로 천시받고 있는부분도 있지요.
작업에 대한경험부족이나 현장경험 부족이 적거나 소비자에대한 생각이 각자개인에 의존하다보니
미비한점이 많은줄 압니다,아직사회적으로 어떠한기준도없고 현장겸혐없는 분들이 작업중에 난처한일들생기기 마련입니다, 인겁비지불하는 소매점이나 도매상이나 그런것까지 콘츠롤하기는 한계가있지요.
개개인의 능력에맡기야하는데 또한그날작업자들에는 그날현장을 책임지는 반장이 있습니다마는 작업끝나 반장님이 확인을 하나 도배특성상 뒤늦게 하자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요.
허나또 세상이그런것인지 소비자권리만 주장하기보다 작업하는도배사분들을 같은인간이나 또한어떠한
기술분야에 기능사로 보지않는분들도 많지요,
서로자신들이 하는일에 사명감을가지고 임하고 그반대되는곳에계신분들이또한 인간적인 시선으로보아주셨으면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제가가지고잇는사견이니 오해없으시기바랍니다.
IP : 222.111.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럭키
    '05.9.19 10:48 PM (70.27.xxx.180)

    인간적인 시선이 호칭따라 달라지겠습니까만은, 쉽고, 재미있게 불러보는 의도인지, 21세기인 작금의 시점에서도 사농공상의 신분체계에 뿌리깊은 시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떻게 불리느냐에 따라 자긍심이 되기도 자격지심이 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직업에, 혹은 자기가 열정을 갖고 하는일을 남들이 쉽게 말하는것. 과히 좋지않죠.
    영어의 웨이터, 웨이트리스도 이젠 서버(server), 폴리스맨도 폴리스 오피서(police officer)라고 바꿔 부르는것도 비슷한 맥락 아닐까요?

  • 2. 어떤 분야에서든
    '05.9.20 12:57 AM (220.86.xxx.23)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은
    그 분야에서 반드시 인정 받으시고 존경 받으실 거예요.

  • 3. 제 동생도
    '05.9.20 2:02 AM (200.63.xxx.58)

    틈틈이 도배일을 하러 다니는데 올 여름같은경우엔 너무 더워 도배갔다는 소리 들으면 누나로써 맘이 참 아프더라구요..
    저희집에 다른일로 오시는 아저씨들이 계시면 음료수라도 한병 더 드리게 되고 하더라구요.동생 생각 나서요..

    동생말로 강남쪽에 가면 차도 아파트주차장에 대지도 못하게 하는곳도 많다고 해요..도배 장비가 있어서 무거운데 엘리베이터 사용도 못하게 해서 10층이상을 장비 메고 걸어올라가기도 한다고 하구요.주차가 안되니 뱅글뱅글 돌다 먼곳에 주차 간신히 시키고 거기서 부터 출발해서 계단으로 올라가야하니...일하기전에 기운 빠지는데 사람취급도 안해주는분들도 더러 있으시다고 할적에는 정말..얼마나 가슴아픈지 몰라요.

    동생이 얼굴이 어려보여 더더욱 사람취급을 못받기도 한다는데 어엿한 한집안의 가장이고..귀한아들인데.. 일 팽개치고 나오고 싶을만한 말씀들이나 행동들은 삼가해주셨으면 정말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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