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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돈쓰는건 아까워하는 남편
속으로 몇번이나 참으려고 하지만서도 생각하면 할수록 울화가 치미네요.
자기 동생이 10만원, 20만원, 시어머니가 50만원 달라고하면 저에게 그냥 아무말도 없이
그냥 찾아다 줘라하면서~ 제가 신발하나 사달라고 했드만 아주 아까워서 죽을라고 하네요
지금 신는 신발 7센치짜리 힐 4월달인가? 5월달인가? 동생이 하나사줘서
줄곧 그거 하나만 신고 다니는거 알면서
또 임신초기래서 조심해야하는거 알면서 굽낮은 신발하나 사달라고 했드만
그동안 신었던 신발 다 어쨌냐고~
저 그동안 신발 한켤레사서 그거 다 떨어지면 하나사서 신고다녔거든요.
얼굴에바르는 에센스가 떨어졌다고 1주일전에 말한적이 있는데
아무것도 안발라도 이쁘다고 멀 그리 바르려고 하냐면서 사주기 싫어서 싫은티를 아주 팍팍내내요.
나 원참~! 자기 옷사고 자기식구들한테 쓰는돈은 하나도 안아까워하고
하물며 마누라한테 먼저 티하나라도 사입으라고 하는적 없으니~
이래서 여자는 비자금이 있어야하고~여자도 직장이 있어야 한다고 하나바요.
직장다닌다고 하면 못다니게 맨날 쌩 난리를 치면서 멀 어찌하자는건지..
아무리 집에만 있는다해도 기초화장품, 가까운데 외출할때 입어줄 옷,신발은 필요한거
아닌가요?
1. 쵸코크림
'05.9.19 1:48 PM (222.112.xxx.243)그런건 물어보시지 말고 그냥 사는 거에요..어떻게 일일이 허락을 받고 사나요?...
그런 것 정도는 스스로 사는쎈스~~당연히 사야되는 버릇~~을 들이셔야 합니다..
허락받아 버릇을 왜하시나요..왜 허락을 받고 사야 되는지요?.. 큰돈쓰는 것도 아닌데..2. 쪼잔한놈
'05.9.19 1:53 PM (211.246.xxx.12)돈관리를 제가하는게 아니라서 맨날 타서쓰는 상황인지라 ㅜ.ㅜ
3. 음..
'05.9.19 2:03 PM (211.224.xxx.200)대부분(아닌 분들은 패스..)의 남자들은 다 그렇지 않나요?
제 남편도 좀 그런듯...맨날맨날 아끼라고...저.. 알뜰한 편이거든요...
그냥 울화통만 치밀지 마시고
조곤조곤 말씀해 보세요.
...자기는 자기 집안일엔 그리도 잘 쓰누만 왜 나한텐 생필품도 못사게 하느냐
너무너무 속상하다..내가 어디가서 부끄러워 말도 못한다. 요즘 누가 용돈 받아쓰냐(저도 용돈 받아씁니다) 내가 사치를 하는것도 아니고, 낭비를 하는것도 아니고....그래보세요.
계속 몇년에 걸쳐서 그런식으로 얘기해도 안되거든......질러버리는 수밖에요(카드로,홈쇼핑으로,인터넷으로).... 그래야. 님이 알뜰했다는 걸 알걸요.4. 음..
'05.9.19 2:08 PM (211.224.xxx.200)참..그리구요.
시댁에 돈 자꾸 들어가면 아예 시댁으로 가는 구멍을 막아버리세요.
강제저축 이라고 해야하나.
저금을 아주 빠듯하게 해서 주고 싶어도 못 줄 정도로 저금을 해버리세요.5. 방법
'05.9.19 2:07 PM (211.218.xxx.211)입장바꿔서 님이 저런 문제 지겹게 푼다고 생각해보세요..무조건 시키는게 좋은것만은 아닌듯..
일단 지겹게 풀기만하는 연산학습지는 고학년되면 끊어야하지 않나요? 몰라서 못풀지 시간없어서 못푸는애들 드물어요. 연산은 기탄같은 시중 문제지로 해결하고, 좋은 학원 알아보세요
현대수학은 통계확률이지 암산이 아니거든요.6. ....
'05.9.19 2:18 PM (59.11.xxx.144)오죽 화가 나고 섭섭하면 쪼**놈이라고 하셨겠어요? 어디다는 그렇게 말 못하고 여기서나 한 번 속시원이 이야기 한 것 뿐이겠지요. 이렇게 저렇게 풀면서 살자구요.
7. 미련
'05.9.19 3:09 PM (218.51.xxx.170)그런것은 미련한 것 아닌가요?
그냥 사시는 거에요. 무엇때문에 신발하나 사서 신는 것 조차도 허락을 받어야 하는지요?
그런정도의 남편이라면, 서슴치않고 남편 바꾸겠다고 큰소리 땅!땅! 치세요.
이곳에다 풀면서 사는 것도 좋지만, 하고 싶은 말 하시고 사세요.
시끄러운 것은 잠깐 순간이지만, 그 스트레스의 끝은 영원입니다.
그 영원의 끝은 또한 많은 종류의 "암"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죠.
마누라한테 주기 싫어하는 남자들은 왜 결혼을 하였는지...
요새 거주하는 아주머니, 특히 돈 있다는 집에 가면 돈 200에, 옷에, 그것도 좋은 옷에,
일주일에 한번은 외출, 차라리 이런 자리가 더 편할런지....8. 후우
'05.9.19 5:45 PM (211.205.xxx.44)남의 집살이하는 식모도 명절이나 철바뀌면 옷도 사입히고 용돈도 주면서 일시킨다고 말해보세요.
9. 본인이 1등
'05.9.19 8:19 PM (211.177.xxx.143)본인이 가장 큰 우선순위예요 누굴위해서 사는데요 물어보지말고 좋은걸로 사세요 이런걸보면 직장생활하면서 사는게 속편해요
10. 지나가다
'05.9.19 10:06 PM (211.192.xxx.237)원글님 서운하게 생각마시고 읽어주세요. 제가 보기엔 남편분 정말 이상한 남자에요. 원글님이 식모입니까? 원글님이 세게, 아주 세게...거의 이혼한다는 식으로 나가야합니다. 평생 그렇게 사실거아니잖아요. 지금은 젊어서 그렇다쳐도, 나이들어서까지 그렇게 말도안되게 살렵니까? 남자든 여자든 다 상대적으로 대해요. 드세고 센 사람에게는 상대도 어느순간 어느정도는 지게 돼있어요. 만약에 원글님에 정말 세게 나가서 나 이런식으론 못살겠다. 내가 종이냐, 거지냐, 요즘세상에 일일이 한푼두푼 받아가며 사는사람이 어딨냐, 살림을 다 넘겨주기 삻다면 나도 다달이 성인의 용돈을 달라, 그게 싫다면 당신이 날 못믿고 의심하는건데, 부부사이에 그정도도 못믿으면 살이유가 없다...이렇게 나가세요. 저는 정말 저런 남자들 얘기 들으면 피가 거꾸로 흐르는것 같습니다. 지나가다가 너무 화가나서 글 남깁니다. 남편분을 너무 심하게 비난했다면 용서해주세요. 전 그저 원글님이 제발 좋게되었으면 해서 씁니다. 저같으면 저런 사람이랑은 100퍼센트 이혼입니다.
11. 늙어서 대범해진 놈
'05.9.19 10:19 PM (59.11.xxx.144)요새도 쪼**놈처럼 간큰 남자가 있읍니까?
나이들어 밥술이나 얻어 막으려면 몸조심하라고 하십시요.
그저 젊어서 저축한다 생각하시고 아내에게 재량권을 주는게
안다치는 길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야 합니다. 거럼...12. 늙어서 대범해진 놈
'05.9.19 10:30 PM (59.11.xxx.144)지나가다님에게 한마디 충고한다면
어떤상황에서도 이혼은 안됩니다.
절대! 절대! 절대!13. 으으
'05.9.20 8:01 AM (221.143.xxx.4)그 때 그 때 타 쓰 더라도 개인적으로 쓸 일 있으니 한 달에 20만원이라도 그냥 개인 용도로 쓸 용돈을 달라고 하심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렇게 신발 살 돈, 에센스 살 돈도 안 주면 어떻게 용돈 타 씁니까.
차라리 경제권을 가져오고 말지 치사해서 못 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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