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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차이나는 아이들....그리고 태어나는 달수...

5살차이 조회수 : 759
작성일 : 2005-09-19 14:46:26
5살차이로 아이를 낳을려고 하는데요..

어떨까요..

좀 차이가 나서 그렇긴 하지만..지금은 그정도가 최선의 방법이거든요..

혹시 키워보신분들께...조언좀 바랍니다..

딴지는 사절이예용...^^

그리고, 꼭 2,3월생이 좋을까요?

하반기에 태어나면, 또래아이들보다 많이 뒤떨어질까요..

이야기좀 부탁드립니다..
IP : 222.109.xxx.1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월생은..
    '05.9.19 3:25 PM (221.150.xxx.185)

    별루래요.. 제 신랑이 2월생인데 봄방학 이런때라서 학년바뀌고 어수선 해서 생일잔치하기두 뭣하고 별루라고 하던데요...
    글구 5년차이는 상관없을것같은데.. 나이차이가 좀 나닌깐 동생에 대해 잘해줄것같은데요...

  • 2. 제가..
    '05.9.19 4:14 PM (220.116.xxx.252)

    지금 첫째랑 5년 터울... 임신 8주 중 입니다 ㅎㅎ..전 출산일이 4월 이네요..원래는 3월달에 낳고 싶었는데..어찌하다 ㅋㅋㅋ..전 직장맘이라 이렇게 터울 두는게 편할꺼 같아요..첮째는 8월생인데 또래 보다 많이 뒤진다거나 하지 않아요..요즘은 애들이 잘 먹으니 울 아들 더 늦은 달에 태어난 애도 더 울 아들 보다 크던데요....

  • 3. 울 둘째
    '05.9.19 4:25 PM (84.178.xxx.188)

    큰 애가 11살이고 작은애가 6살인데 작은애 1월생이에요.
    아이 키우는데 여유도 생기고 좋네요~
    5살 터울 적극 추천입니다.
    하나 키울때보다 훨씬 힘 덜 들구요.
    1월생 6살 여자아이 아주 성숙합니다.
    하나 더 나아볼 생각~~
    꼭 나으세요~

  • 4. 저는
    '05.9.19 4:49 PM (221.143.xxx.254)

    큰애가 97년1월생 작은 애가 2002년 8월생이에요.
    햇수로는 5년차인데 큰 애가 1월생이라 학년으론 6년 차이죠.

    단점은 큰넘 다 키워놓고 숨 돌릴만할때 애를 가져서 육아 기간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구요.
    장점은 큰녀석이 육아의 절반은 담당한다는 점이죠.
    지금도 동생 데리고 놀이터 나갔어요.
    성별이 같아서 동생 쉬마렵다면 오줌도 형이 뉘어 주고 밖에 나갈 때도 옷 골라놓으면 동생 옷도 입혀 놓고.. 반 엄마 노릇해요.

    나이 차이 나도 싸우긴 하더라구요. 싸우면서도 지들끼리 잘 노니까 엄마더러 놀아달라 안해서 애한테 덜 매달리게 되니까 둘째 키우는 건 큰애보다 수월해요.

    그리고 1월생은 유예 안 시키고 학교 보내시면 1,2학년 때는 사실 불안했어요. 3학년 정도 되니 별 차이 없어지더라구요.
    제 친구들은 죄다 1월생들은 유예 시키고 1년 늦게 보냈는데 전 그냥 취학통지서 나온대로 보냈거든요.
    1,2학년 때는 좀 힘들었는데 지금은 잘 해서 제때 보내길 잘했다 생각해요.

  • 5. 전요
    '05.9.19 4:52 PM (211.204.xxx.239)

    터울이 좀 적은 게 좋아요.
    두 아이가 꼭 다섯살 차이인데 큰아이는 1학년.
    큰 애한테 너무 미안합니다.각종 학교 행사에(급식 당번,학교 앞 교통지도.....)에 당연히 불참,그래서 담임한테 한 소리 들었죠.
    공부도 제대로 봐 줄 수없고 큰 애가 엄마인 저를 많이 도와주는 그런 모양새예요.
    둘째 놈이 아주 심한 아토피라 엄청나게 고생할 땐 큰아인 그냥 방치 상태다시피였어요.
    몸을 만들어서 튼튼한 둘째를 얼릉 낳으세요.

  • 6. 전 좋습니다
    '05.9.19 6:09 PM (220.75.xxx.236)

    가을 하늘 높은 구름이
    천상의 예술입니다^^
    저도 가을에는 가보지 못했네요.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한 번 가봐야지...별르고만 있어요

  • 7. 그거요?
    '05.9.19 10:56 PM (59.11.xxx.9)

    딱 제 케이스네요.
    5년 터울 큰 아이는 중1, 작은 아이는 초2
    터울지는건 장 단점이 아주 뚜렷해요. 작은 아이 키울 때 큰 아이가 반 아버지 노릇했죠.
    어렸을 때는 큰 아이가 얼마나 동생을 아끼고 보살피는지 동네에서 "홀아비가 딸 키우듯 한다"는
    재밌는 이야기까지 들었는데 지금은 아~주 별루에요.
    특히 큰 아이가 아들이고 작은 아이가 딸인 경우는 최악이죠. 그게 접니다요. ㅠㅠ
    큰 아이들의 특징아시죠? 착하고 말 잘듣고 약간은 어리버리형?
    작은 아이는 눈치 빠르고 잔머리 잘 돌아가고 고집세고 안지려고하는.......
    그러다보니 큰 아이 한글 공부할 때 작은아이가 태어나니까 우리 아이같은 경우는 다른 아이들보다
    한글떼기가 1년이 늦었어요. 답답해 죽는줄 알았어요.
    큰아이가 공부좀 하려면 애기가 울어대고 그러다보니 큰아이의 집중력이 아주 떨어지더라구요.
    전 요즘 저주받은 5년터울이라고 한답니다. 어렸을때는 넘 편하고 좋았는데......
    지금은 큰아이는 초2짜리 행동하고 작은놈은 중1짜리 행동해요.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고 아이마다 성격이 다르니까 너무 흔들리지 마시고 주관대로 하세요.

  • 8. 미키
    '05.9.19 11:30 PM (211.58.xxx.238)

    바로 저도 아들(초1)과 딸(3살)의 다섯살 터울입니다.
    바로 위의 '그거요?'님의 말씀에 저도 웃음이 나네요. 홀아비가 딸키우듯 어리버리한 울 아들래미 여동생 잘 데리고 놀다가 자거든요.
    일장일단이 있는데..그래도 더 터울이 지는 것보단 나아요.

  • 9. 저두..
    '05.9.20 12:05 AM (218.51.xxx.180)

    딱 5살 차이인데..둘다 사내녀석...ㅠ.ㅠ
    둘이 같이 놀기 시작하니 집안 물건이 남아나는게 없네요..
    그나마 한놈이 말귀 알아듣는 나이라서 다행이긴 한데..그러다 보니 큰놈만 잡아요..이게 좀 미안하구..
    정말 더 터울지면 소닭보듯 하더군요...
    동생 잘보구 못보구 하는 거 그것두 근데 조금은 연습이 필요한거 같아요..
    큰애두 첨엔 아주....어리광에 동생보다 저를 더 생각해주길 원하더니 그래도 요즘은 동생 이뻐라 하는 거 보면 그래서 형제구나 싶기두 하구요...
    아무래도 작은놈은 큰놈보다 하는 것도 약구..눈치도 빠르고...어려도 대강 사정 파악하는 거 하며 경쟁관계에 항상 노출되다 보니 욕심도 좀 더 있는 것 같구..하네요...

    학교 저학년일땐 아무래도 한두달 차이가 무서워서....3.4월생애들이 키도 머리하나는 더큰 경우도 있구요..하지만 크면 거의 차이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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