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이사해요 꼭 할일은요?

[이사]

3년전 이사할때 기억이 가물 가물해요
전화국에 신고했던 기억... 그리고는 기억이 안나요
감사드려요

[무명씨]

이사라면 정말 많이 한 사람 입니다.
완전 포장 이사 시라면, 그냥 안쓰는 물건을 버리는 것을 비롯, 집정리만 마지막으로 해 나가시고, 그리고 귀중품 챙기는 것 잊지마시고요.
반 포장이라면, 손상 되기 쉬운(그릇이나 깨지기 쉬운 장식품, 화분들) 물건은 직접 안깨어 지게 조심 조심 정리 하시고, 버려야 하는 물건들 정리 하세요.
혼자서 짐 싸서야 된다면, 지금 당장 쓰지 않는 물건과 책부터 하나하나 싸시기 시작하시고, 안쓰고 버려야 하는 물건들 미리미리 정리하세요.
그리고 생각 나는것 마다 냉장고 앞에 메모지 붙여놓고 적어 놓으 셔야 안 불안 합니다. (가스 공사: 전화번호: 해야할일. 이렇게요. 예를 들자면, 가스 끊고 연결: 000-0000: 현재 거주 하는곳에 가스 끊고 연결해야 할 지역의 번호 물어 볼것. 요금은 어떻게 정산 하는지 물어 볼것.) 신문 주소 옮기기, 전화국에 전화하기. 은행및 기타 주소 바꿔야 할 것들...
이사, 그거 힘들어서 몸 아픈것도 아픈 거지만, 신경 쓸게 너무 많아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것 같아요.

[아차]

아파트 시라면 관리 사무소에 꼭 들리세요.
들어오고 나갈때 내는 돈 받아야 하는돈 있거든요. 기억이 안나는데...꼭 가서 물어 보세요.

[하나]

관리수선충당금인가...전세권자가 집주인에게 받아가는거 말씀이시지요? 아파트 관리비에 포함되어 사시는 동안 전세권자가 미리 낸 거니까 받아 가셔야지요. 보통 부동산을 통해서 거래가 이뤄지면 전세권자에게 챙겨주지요.

[하나]

또 하나 저는 시장 안보기에 돌입해요 냉동고에 있는 음식들 먹어 치우려구요. 정리도 되고 해동되었다가 냉동되는 일 없어 좋지요.

[하나]

아이들이 중고생이라면 교과서 한 번 알아보세요.교복도 그렇구
하루라도 사복입는 것 싫어하구 낯선데 다가 친구도 없구해서요....가을학기는 더욱 그래서 미리 교무실에 연락을 해서 교과서랑 교복 체육복 준비 해주세요.

[아차]

하나! 님. (하나님 이렇게 되서 ^^)
정말 존경합니다. 교복꺼정. 역시 전 미혼의 한계인가 봅니다.
갑자기 생각 나서.
에어컨 정수기 기타 등등. 어떻게 옮겨야 될지 미리 정해야 되요. 저번에 우리집 이사할때 제가 모르고 그냥 나뒀더니 이사짐 센터에서 자기 들이 옮기면 추가 설치 요금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정수기 같은 경우는 설치 할줄 몰라 결국 센터에 전화해서 기사님 불렀어요.

[네이버]

같은 곳에 가서 이사 준비사항 ... 이 정도로 검색어 입력하시면
업체에서 준비해 놓은 체크리스트 쫙~ 뜨는데 많거든요.
필요없다 싶을 정도로 자세히 해놨어요. 전 일년전 이사 첨 했는데 많은 도움 됐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