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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 아내보고 뭐라부르세요?
남편이 아내에게 '야!'라고합니다.
바람피우는 여자에겐'여보'라고 하고....
1. 저희집은
'05.8.17 1:19 AM (211.32.xxx.49)저희 신랑은 이름불러요..아직 애기가 없어서 그런지..
애기있는 집은 **엄마 이렇게 부르더라구요..
문자나 전화 할땐 자기야 하구요..
직접 자기야 하는건 왠지 챙피해서 ㅎㅎ2. 소울메이트
'05.8.17 5:49 AM (70.224.xxx.232)바람피우는 여자아겐 "여보"라구요? 우이..제가 다 열받네요..
3. ....
'05.8.17 8:28 AM (221.138.xxx.143)이건 뭐라고 부른다 대답해줄 차원에 글이 아니군요
여보를 밖에 두고 사는 남자라?어느 만남이 엇갈린 건지....4. 뜨~~~
'05.8.17 9:38 AM (211.47.xxx.19)어머낭.......울집은 '어이' ㅎㅎ 저도 열받어요...
5. 이긍...
'05.8.17 9:41 AM (222.97.xxx.94)어쩌죠?
그렇게 하루하루 사시는 원글님을 생각하니...ㅠ.ㅠ6. 열받어
'05.8.17 9:42 AM (211.196.xxx.16)그집 남편 혼내줍시다 나쁜 XX 같으니라구...
7. 어이~
'05.8.17 9:45 AM (221.164.xxx.84)"어이" 하는 집 또 있네요. 울 집만인줄 알았는데..에제 어~이 하길래 저의 한마디-나 죽으면 이름쓰는 칸에 ..어이- 라고 적어쇼. 멍... 하니 보더만요.듣는 사람 영 기분 나쁘죠.고치라고 여러 번 했건만 소귀에 경 읽기
8. 신혼
'05.8.17 10:00 AM (219.241.xxx.88)남편이 "깜찍아~" 하고 불러요.
삼식이 핸폰에 삼순이가 깜찍이라고 저장돼서 놀랬어요.
남편도 그렇게 되어있거든요. 전부터..
개인적으로 전 깜찍하다고 안 생각해요..^^;;;;9. 이름
'05.8.17 10:03 AM (58.142.xxx.119)주로 이름 부르는데 때때로 재미삼아 이름 뒤에 님, 사마, 선생님 등등 붙여서 다양하게 변형해서 부르더군요-.-;;
10. 아직도
'05.8.17 10:06 AM (218.145.xxx.118)서로
자기야~
가끔 제가
** 아빠
결혼 20주년이 내후년인데...11. 신혼인데...
'05.8.17 10:14 AM (222.233.xxx.222)부인하고 불러요...연애할때 결혼하는게 좋은듯 부인하고 부르더니 습관됐어요..
12. 우린
'05.8.17 10:19 AM (220.75.xxx.187)"** 엄마야~~" 혹은 "자기야~~"
저도 "** 아빠~~" 혹은 "자기야~~" 가끔은 장난끼가 발동하야 "양과장님" 이라고 부릅니다..
아이가 엄마는 왜 아빠한테 아빠라고 안하고 "자기야~~" 하냐고 물어요
남편은 "여보"라고 부르고 싶어하는데 아직 익숙치 않네요13. 실비
'05.8.17 10:19 AM (222.109.xxx.237)저희집에서도 그냥 이름 불러요. 저희 시어머님도 저나 동서 이름 불러주세요. 저도 신랑 이름 불러요. 어른들 앞에서는 조금 조심하구요.
실비.14. 러브체인
'05.8.17 10:42 AM (221.140.xxx.16)전 허니를 허니라고 부르고..허니는 절 럽첸아..이리 부르지요..ㅋㅋ 아님 이름으로.. (어른들 계시거나..남들 앞에서)
15. 우리는
'05.8.17 10:59 AM (211.187.xxx.197)저희는 서로 "여보"라고 부르죠
가끔 아들이(4살) "엄마 여보가 뭐야"하고 물어요
그럼 "아빠가 부르는 엄마 이름이야"하고 대답합니다.16. iambusy
'05.8.17 11:59 AM (221.143.xxx.216)애 낳기 전에는 연애 때처럼 이름 부르더니 애 낳고 나니 **엄마로 바뀌더군요.
누구 엄마로 불리는 거 싫다고 했더니 가끔 장난끼 발동하면 이름 뒤에 여사님이란 호칭 붙여서 부르기도 해요.
저는 애 낳고 나서부터 여보라고 불렀는데 울 남편은 듣는 건 좋은데 자기가 부르는 건 이상하다네요. 그래서 줄곧 **엄마, OOO여사님..17. 저..
'05.8.17 12:48 PM (61.103.xxx.36)초창기에 "야"그러길래 "나두 야!! 라고 부른다"했어요.
아주 정색을 하고요.
바로 고치던데요.
친구들 모임갔을때 신랑들이 마눌보고 야!! 그러는게 너무 보기 싫더라구요.
울친구들은 앞에서 면박줬어요. 야!! 가 뭐냐고 차라리 이름부르라고..
다들 지금은 자기야 혹은 애칭을 부르네요.
울신랑도 자갸.. 아니면 유행지난 애기야^^;;18. 원글님은
'05.8.17 1:29 PM (220.90.xxx.182)남편분(솔직히 분자 붙이기 싫지만)뭐라 부르시나요?
좁은 제 생각으로,,
같이 "야"라고 부르시지요..
당신이나 여보는 만들지 마시구요.속상하시겠어요
"야"라고 부르면 답하지 마세요ㅜ.ㅜ19. 저희는
'05.8.17 2:04 PM (210.221.xxx.17)저희 신랑은 부인이라구 불러요.
근데 원글님 남편 때려주고 싶군요20. 날봐
'05.8.17 3:04 PM (211.253.xxx.52)돌아가신 시아버님은 시어머님을
'날 봐'라고 부르셨다고 하더라구요.21. 결혼 12년차
'05.8.17 6:14 PM (219.252.xxx.134)저희는 "자기야~"이고요. 6살 딸내미가 지 아빠한테 "여보~ "합니다.
아침에 "여보~ 잘 갔다와~ 술 먹지 말구~" 저는 "갔다와" 곰 같은 마누라져...22. 2년차
'05.8.17 7:54 PM (220.79.xxx.166)저는 "자기야~"하고 남편은 "아줌마~"라고 해요..닭살스럽다고 다른 호칭은 못하겠다네요..윗분이 말씀하신 "날 봐" 너무 맘에 드는데요..
23. 진짜
'05.8.17 10:16 PM (58.120.xxx.32)열받는 내용이네요.. 님도 야 임마! 아님 야 이쨔샤 !라고 불러 버리세요.
24. 참내~~
'05.8.18 2:39 AM (211.115.xxx.4)알콩달콩 깨소금냄새 풍겨달라 원글님이 올린 글은 아닌거 같네요.
전 어제밤 늦게 이 글을보고,넘 화가치밀더만요..
섬뜩하리만치 냉정한 원글님이 눈에 보이는듯해서 아무런 답을 못드리고 있었는데..
바로 저희집은 ......ㅎㅎ 이런댓글이 올라와 너무 황당..
오늘 줄줄이 달린 글들.. 몇분 빼고는 다들 ㅎㅎ ^^ 더더욱 황당시추에이션..
참내 머라 할말이 없네요..ㅉㅉ
남은 속이 썩어문드러지는심정을 저리 표현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