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와 가는 해외여행??
문제는 45개월 남자아이가 있는데 여행지를 계획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괌 pic 정도 가서 푸~욱 쉬자고 생각했는데, 그곳 시설들이 아직 아기가 활용하기에는 무리라 하시는 분들도 있고,
여행사에선 태국 파타야를 권하면서, 코끼리며, 악어며 아이가 좋아하는 이것저것들이 있다했나봐요...
어디가 좋을까요?????
혹 다른 괜찮은곳도 있음 추천해주세요...
1. 괌
'05.8.17 2:08 AM (86.128.xxx.68)45개월 아이라면 괌 PIC 가서 아주 잘 놉니다.
전 괌 PIC 추천이예요~~
더 어린 아이들도 잘 놀던걸요~2. 원준맘
'05.8.17 8:56 AM (58.140.xxx.10)제 아들이 68개월 때 태국파타야에 갔다왔는데요 여행사에서 별로 힘들지 않다고 해서.. 아이데리고 관광은 넘 무리에요 어른들은 신이나나 아이들은 넘 괴롭죠 기냥 휴양지 같은 데서 푹 쉬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관광도 좋은 추억이나 아이들한테는 비행기타고 엄마, 아빠랑 여행가는 것도 대단한 추억일듯...
노파심인데요 여행가실때 옷보다는 아이먹거리 충분히 챙겨가세요 저희애는 태국가서 4일을 굶었어요 태국특유의 향때문에ㅠ ㅠ3. 어디든지..
'05.8.17 9:01 AM (218.233.xxx.130)45개월이라면 어디든지 갈수 있습니다..단 너무 관광위주만 아니면 됩니다..
저는 휴양만 하는것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호텔 좋은곳 잡고 (부대시설 수영장등 호텔안 식당등) 짧게 투어하고 호텔에서 쉬고 그렇게 이번에 태국하고 싱가폴 다녀왔는데요 아이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태국에서는 휴양위주로 하고 싱가폴은 기간이 짧고 도시가 작으니 볼것 다 보느라 아침부터 강행군했는데요..의외로 좋아하던군요..물론 너무 더운 한낮에는 시원한 곳에서 맛있는것 먹거나 수영했어요..
저희 아이는 지난해에는 호주도 갔었는데..아이들 한찬 새롭고 신기한것 좋아하는 나이라 생각보다 더 좋아합니다.. 우리아기 친구도 이번에 일본다며왔는데 아이가 제일 좋아하더군요..매일 전화해서 자랑하고 저희 아이 지금 37개월이구요..님 아이라면..어디든 충분히 잘 놀고 즐거운 시간이 될겁니다..
그럼 좋은여행 되세요...4. 어디든지..
'05.8.17 9:05 AM (218.233.xxx.130)단 팩키지 절대 안됩니다...휴양지나 리조트로 자유일정 또는 님께서 호텔과 항공 직접하셔야합니다.
그래서 괌pic정도면 신경쓸것이 없죠..^_^5. **
'05.8.17 9:56 AM (220.126.xxx.129)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파타야 보다는 괌 PIC가 훨씬 낫죠.
아이가 힘들어 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잘 적응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관광하실때 아이가 낮잠을 잘 수도 있고, 아이가 음식을 잘 먹을지 어떨지도 모르고,
열심히 관광해 봐도 그 나이의 아이에게 의미가 있을지도 잘 모르겠구요.
비행시간도 괌에 비해선 길고...
여러모로 괌이 아이 데리고 여행하실땐 훨씬 좋으실 거예요.
괌은 이국적인 것은 정말 없어요. 미국령이긴 하지만, 일본 사람, 한국사람이 많으니까
(현지인과 접촉할 일이 없다면.) 성수기때엔 제주도에 온 기분이라는 분까지 있으니까요.
하지만, 짧은 비행시간, 여유있을 수 밖에 없는 일정(관광거리가 별로 없어요.)
맑은 공기, 깨끗한 시설들, 별로 이국적이진 않아도 익숙하고 다양한 음식들,
깨끗한 바닷물등 아이와 함께 지내시기 좋은 환경이랍니다.
괌 PIC에 가시면 시설을 다 활용하실 수 있는 환경은 아니니 좀 아깝다 생각되신다면,
아웃리거, 하얏트, 니꼬 등 여러 호텔이 있으니까 다른 호텔도 좀 알아 보시구요.
그리고, 괌 가실 거면 단체 여행이 아닌이상 여행사 패키지는 별로 의미가 없어요.
윗 분 말씀대로 PIC 면 더더욱이요.6. 김신영
'05.8.17 10:34 AM (220.91.xxx.229)우리 아이 46개월쯤 되었을 때 괌pic로 갔었는데...지금도 그때가 기억난다고 좋아해요
근데그 녀석 7살때 태국을 갔는데 관광이 많아서 힘들어했어요
어릴때는 관광보다는 휴양쪽이 좋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