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없는 가족을 위해 어제 가락시장에 장보러 갔습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오징어 회, 딸아이가 좋아하는 꽃게 그리고 아들이 좋아 하는 새우 ,,,,
참 기분좋게 장을 봤습니다.
근데 집에 와서 손질보러 준비하는데 새우양이 줄었습니다. 참 이상타 했죠. 분명
아줌마가 제앞에서 봉지에 넣어 주셨는데 ... 잘 생각을 해보니 그때 아줌마가 새우에
얼음 넣어주면서 손길이 좀 이상타했는데 그때 양을 줄이 신것 같더 군요..
사람이 육감이 있는것 같아요. 아줌마 행동이 이상타고 생각은 했지만 준걸 덜어 낼지는
정말 몰랐어요. 날이 더워서 더 속상하고, 화도 나고
여러분도 기분좋게 장보시려면 꼼꼼이 살펴 장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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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락시장에서....
곰곰이 조회수 : 829
작성일 : 2005-08-16 22:47:52
IP : 220.85.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5.8.17 12:06 AM (221.164.xxx.151)아 ~그럴 수가..아니 그 사이에 딴짓을 ..그 분 참 나쁜 사람이네요.
2. 진짜
'05.8.17 12:23 AM (221.153.xxx.62)날도 더운데 듣는 나도 화가 나는군요
3. ㅎㅎ
'05.8.17 1:09 AM (221.142.xxx.109)전 참외를 좀 많이 샀는데 아저씨 담는 사이에 울 애가 높은곳에 올라가있어서 그쪽 쳐다보면서 천천히 조심해서 잘 보면서 내려오라고 주의주는 사이에 젤 큰거 한놈을 빼셨네요.
많이 사면 더 끼워주지는 못할망정 많으니 하나 빼도 모르겠단 생각에서 그러셨는지...
그리고 바닷가 회센터에 가면 그자리에서 골라서 무게 달고 회를 뜨거든요.그걸 가져다가 근처 횟집에가서 초장값 내고 먹거나 집에가서 먹는데 유심히 봐야되요.
돔이나 방어같은 큰걸로 하면 못그러는데 작은거 여러마리 하거나 잡어로 하면 은근슬쩍 밑으로 빼돌리더라구요.
알고도 뭐라 그러기도 참 그렇고(특히 다른 손님들 있으면 장사 방해 될까 봐) 말해봤자 발뺌하면 괜히 싸움 날수도 있고 하니 그냥 못본척 하고 말죠.
좀 양심껏 장사 하셨음 좋겠어요.4. 저도
'05.8.17 3:15 AM (220.85.xxx.40)전에 꽃게 바꿔치기 했어요 그래서 가락시장에 혼자는 안 가요
5. ...
'05.8.17 10:53 AM (218.145.xxx.118)일년 전 쯤
재래시장 장보기에 관한 주의점을 자세하게 알려주셨던 글에도 있었어요.
저울에서 계량해서 손님에게 건네기 과정을 똑똑하게 보고 계셔야 한다구요.
사람이 무섭죠?6. 재래시장
'05.8.17 8:07 PM (61.74.xxx.60)그런식으로 속이는 경우 너무 많아서 안갑니다.
괜히 할인점만 탓할게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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