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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수술해보신 분이요..
그래서 언니 입원중에 제가 조카를 데리고 있어야 하는데요. 한 일주일 정도 입원기간을 잡는데
그정도면 퇴원이 가능한지.. 그리고 퇴원후 언제쯤 아이를 돌볼수 있는지 궁금해서요.
조카가 5살 남자애인데 일주일정도 제가 우리집에서 데리고 있다가 언니 퇴원하면 언니집에
출퇴근하면서 봐주려고 하는데 가능한 지 해서요. 언니는 언제쯤 아이보면서 집안일을
할 수 있는지.. 남자아이라 극성스럽고해서 각오는 하고 있는데 우리애도 있고해서 오며가며
집안일도 하고 언니집일도 돌봐줘야 할 것 같아서 마음의 준비도 하고 신랑한테 미리 얘기도
해야 할 것 같아서요.
1. 수첩
'04.12.8 6:26 PM (59.11.xxx.173)저는 자궁근종의 수술은 아니지만 비슷한 수술로 자궁을 들어냈죠.
일주일정도 걸리지만 산모 출산한거만큼 힘든수술입니다.
몸조리도 잘해야하구요.
동생분께서 힘드시겠지만 언니를 위해 조금만 도와주세요.
저는 우울증도 보이더이다.
식구들이 따뜻하게 마음을 보이세요.
자궁들어내면 6개월정도 몸이 원상복귀될때까지 무거운거
들거나 힘든일하면 안좋습니다
겨울바람님 수고해주세요.
언니께서 수술이 잘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빠른회복도요.2. bijou
'04.12.8 7:08 PM (211.218.xxx.205)저도 5년 전에 자궁근종으로 수술 받았어요 종합병원에서 일주일 예정이었는데 5박6일 만에 퇴원하라더군요 입원 기간 동안에는 힘든 줄 몰랐는데 퇴원한 후에 살림까지 하기에는 힘들겠던데요 저는 분만 후와 마찬가지로 친정 어머니께서 거의 한달 동안 도와 주셨어요 적어도 퇴원 후 며칠간은 힘드시더라도 조카를 더 돌봐 주시면 좋겠네요
3. 왕엄마
'04.12.8 8:55 PM (219.254.xxx.62)저두 6년전에 자궁 들어내는 수술했어요.
두 달간 몸조리하는거처럼 조심 많이했거든여.
근데 주변에서 수술 후 바로 활동 하신 분들 몸이 많이 안 좋대요.
힘 드시더라도 옆에서 많이 챙겨드리세요.
몸 아프면 괜히 서러워지거든요.4. 요샌
'04.12.8 10:18 PM (220.118.xxx.207)복강경으로 하면 3박 4일 정도면 된다던데
복강경하기엔 넘 큰가보죠?5. 원글녀
'04.12.8 11:47 PM (61.106.xxx.231)여러분의견을 듣고 보니 잘 챙겨줘야겠어요. 평상시 무척 잘하는 바로 위 언니거든요. 가까이 살기도 하구요. 저도 살림하는 것을 워낙 꺼리고 몸을 사리는 편이라(저도 좀 약해서요. 보기에는 튼튼해보이지만요) 걱정이 많이 되요. 저도 애낳기전 복강경수술을 받은 적이 있긴 한데 그리 힘들지는 않았거든요.
입원도 2일만 했구요.
남편한테 저녁먹으면서 각오하라고 얘기하다 앞으로 내가 한 몇달 파출부뛰어야 되는데 수술비는 안
보태도 되지않을까 하고 물으니 그렇지하네요. 무슨 이런 인간이... 그냥 한말인데 시어머니수술비(한 300백)는 1년전 우리가 다 냈구만.. 역시 울 친정에 남이더군요. 남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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