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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김장비 드리나요?

새댁 조회수 : 989
작성일 : 2004-11-21 13:14:14
다음주 시어머님이 김장하신다는데요.
김치 담아서 저희 주실 거 거든요.
님들은 김장 얻어먹으면 김장비 드리나요?
얼마를 드려야하는건지?
돈이 아까운 건 아닌데
드릴 때 손이 부끄러울까봐...
IP : 211.106.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날아짐
    '04.11.21 1:22 PM (218.145.xxx.65)

    저두 안드렸는데...생각을 못했어요...생각이 짧았죠^^
    다들 형편껏 5만원이나 10만원드린다고 하던데요....
    저두 올해는 드려야할까봐요...
    멀어서 가서 도와드리지도 못하는데....

  • 2. 경빈마마
    '04.11.21 2:53 PM (211.36.xxx.98)

    그래도 고생하셨다며.... 약간의 감사표시라도 하심이 좋을듯 하옵니다.
    김장하는 일이 쉬운일이 아니랍니다.

  • 3. yuni
    '04.11.21 3:10 PM (211.204.xxx.228)

    전 다른돈은 다 아끼는데 김장비용하고 제사비용은 과하다 싶게 넉넉히 챙겨 드립니다.
    저도 같이 하지만 무지 힘든일이거든요.
    나이 드신분이 뭔 재미로 하시겠어요.
    그럴때 주머니에 잔돈푼이라도 남아야 기운이 나시죠. ㅎㅎㅎ

  • 4. 키세스
    '04.11.21 3:22 PM (211.177.xxx.141)

    당연히 드리는거라 생각했는데... ^^;;
    특히 님이 가서 같이하지 않을 때는 유니님 말씀처럼 좀 과하다 싶게 넉넉히...
    그리고 김장 전후로 전화해서 감사하고 같이 못해서 죄송하다고 꼭 말씀드리세요.
    저도 같이 하지만 정말 힘든 일입니다. ㅡ.ㅜ

  • 5. 맹물
    '04.11.21 4:01 PM (221.143.xxx.132)

    우리집 며느리는
    김치냉장고 김치통으로 4통, 그냥 플라스틱 큰통2(알타리)
    또 김장용 비닐봉다리로 한~봉지, 걷절이 1통...
    이렇게 갖고 가면서도... 올때 보쌈용 돼지고기 사오라 했더니
    3만원 들었다며 얘기 하기에 주었더니 한마디 사양없이 받아가더이다...
    웃으며 그럼 김치값 내놔라.. 하니 검연쩍은듯 웃기만 하고요..
    아무리 농사지어 해주는 거지만 그래도 좀...
    섭섭한건지 허탈 한건지.. 몰라도 쓴웃음만 나오네요..^^

  • 6. 맹물님
    '04.11.21 4:51 PM (61.76.xxx.17)

    담부터 그런 며느리 해주지 마세요
    공으로 받아가면서 그깐돈 보탰다고 받아가는건 뭡니까
    참 양심도 없네요

  • 7. 자수정
    '04.11.21 5:14 PM (218.51.xxx.35)

    김장 직접 해보지 않음 정말 힘든거 모름니다...
    배달 시커서 먹을수도 있지만 정성이 다르잖아요....
    시댁이나 친정 다 드립니다.
    드려야 맘 편하구요......

  • 8. 저도질문
    '04.11.21 5:18 PM (211.191.xxx.231)

    재산세 과세기준일이 6월1일이기때문에
    부동산의 매매시
    재산세 부분을 고려하여 매매가를 협의하는 것이 합리적이죠.

    재산세는 보유세이므로
    사실상 매도자가 내는 것이 타당합니다.
    근데 매수자가 이를 말하지 않는 경우
    매매계약 후 (6월 2일 이후 매매일자로 되었을 경우) 매수자가 단 하루보유하고
    1년치 보유세를 내게 되는 꼴이 됩니다.

  • 9. 경빈마마
    '04.11.21 5:23 PM (211.36.xxx.98)

    네에~~~~안줘도 누가 뭐라 안하지만...
    집에서 내가 벌리면서 하는 것과...주체가 되어 어머님 집에서 하는 것과는
    분명 차원이 다릅니다. 뭐하나 신경써도 더 쓰거든요..
    그냥 시어머님 용돈 드리는 맘으로 드리면 내 맘이 더 편합니다...그럼요...
    저도질문님 넘 서운타 마시어요...살다보면 아주 오래살다보면 알아요...

    맹물어른님...
    그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그 며느리님 아직 철이 없어 그렇지..
    뭘 몰라서도 그럴수도 있고요....나중에는 알겁니다..암요...
    고생하셨습니다..

  • 10. 저도질문
    '04.11.21 5:38 PM (211.191.xxx.231)

    그런거군요 정말 몰랐어요 솔직히 김장비..라는 거 자체를 -_-;
    경빈마마님 말씀이 맞네요.. 저희 엄니도 제가 새벽에 가면...그보다 일찍 일어나서
    벌써 재료 다 펼쳐놓고 계시더라구요 무도 다 썰어놓으시고..

  • 11. @@@
    '04.11.21 6:00 PM (211.215.xxx.152)

    며느리가 많으면 것두 서루 의식하대요.
    큰 동서가 3만원씩에 한 방 맞고(?) 따로 하자 하던 해 그냥 물었죠.
    얼마 드리세요? 몰라! ?!.. 뭐 말 안해도 상관없는데. 그거 쫌 그렇대요.
    가서 김장해도 놀면서 하는 며느리. 죽어라 곰팅 며느리. 다 성격이지만서두요.
    막내며느리 임신했다고 배추 꼭지만 따고 있는 거 보니까 좀 그렇대요.그러면서 가져가는 건
    왜그리...
    알아서 아이들 밥이라도 차려주는 눈치껏도 없으니 임신했다 뭐랄 순 없지만 얌체같어서..
    그런 것들이 어째 더 거슬릴때 있는 데 (뭔 소리 하는지 원) 나는 나니까 내 소신껏 드릴 거
    드리고 나면 맘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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