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게 오십견이라는 건가요?
그냥 나아지겠지 하며 이때까지 왔답니다. 근데 자꾸 심해지네요. 너무 아파서 자다가 왼쪽으로 돌아
눕게 되면 깨기까지 한답니다. 꼭 관절 부분만 아픈 게 아니라, 팔뚝 중간에도 눌러보면 통증이 느껴
지고, 어깨부분도 아프고...손가락 움직이는 데는 지장없읍니다. 이런건 침을 맞아야 할까요?
제 한 친구는, 이런 증상으로 아프다가 아예 팔이 마비되는 경우도 봤다는 말을 해서, 저를 덜컥 겁
먹게 하네요.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1. 병원가세요
'04.10.12 1:35 AM (130.126.xxx.33)근데 병원에서 일단 엑스레이는 한 번 찍어보시고 간단한 피검사 같은 것도 한 번 해보세요. 제가 다니던 직장의 여자상사분이 그냥 침만 계속 맞으러 다니셨는데..나중에 알고보니 안좋은 병이었어요..
2. 쌍봉낙타
'04.10.12 8:05 AM (221.155.xxx.149)오십견일 가능성이 높아요.
저도 지금 오십견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데요 (아직 40대)
한의원 가보니 젊은 새댁까지 오던데요.
요즘은 삼십견, 사십견도 흔하다고 해요.
여름부터 아팠는 데 벌써 100만원도 넘게 까먹고 하나도 안 나았습니다. ㅠㅠ
아파도 참고 운동을 해야된다는 데 너무 아파서 할 수가 없어요.
통증 크리닉이나 한의원 등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하실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전 고생 좀 할 것 같아요.
얼른 병원 가보세요.3. 김흥임
'04.10.12 8:20 AM (221.138.xxx.61)저도 어깨가 한창 심하게 아플땐 자신도 모르게 만세자세로
잠들었다가 그 팔이 너무 아파 움직이질못하고 끙끙대다 보면
잠자던 신랑이 일어나 주물러 풀어서 움직일수 있게
도와 줄 정도 였어요.
단순히 오십견일수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관절이 석회질화 되어간다고 ...
그덕에 연필로 쓰던 일기까지 포기 하고 살아요 ㅠ,ㅠ
병원을 두 세군데 쯤 다녀 보시라고 권합니다4. 글쎄요
'04.10.12 8:53 AM (70.17.xxx.93)목디스크로인해 아픈경우도 많이 봤어요....참고 넘기시지 말고 정형외과부터 가보세요. 함부로 침같은거 먼저 맞진 마시구요..어떤 분은 연세가 있으신 분인데 갑자기 팔이 아파 찾아갔더니 혈관이 막혀있다는 진단 받으신 분도 있어요..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검사받으세요..
5. 미스테리
'04.10.12 9:09 AM (220.118.xxx.194)병원에 가서 검사 꼭 받으셔요...
그게 목디스크에서도 온답니다...바로 제가 그래요!!
꼭 오십견 증상과 똑같지요...
그런데 아프다고 그 팔을 안쓰면 더 심해지니 아픈팔을 계속 참고 운동시키세요
그럼 정말 많이 나아져요~
그래도 목디스크 아니고 걍 잠시 아픈것이길 비겠습니다!!6. 또하나
'04.10.12 9:16 AM (221.142.xxx.232)오십견,목디스크 말고 또 다른병으로 오는, 오십견과 거의 증상이 같은게 있더라구요.
얼마전에 TV에서 봤는데.. 손을 올리지도 못하고.. 풀어준다고 운동하면 더 악화된다는..
사진 찍어보면 연골쪽에서 잘못된게 발견되나봐요.
정형외과 꼭 가보세요..7. 비오나
'04.10.12 10:21 AM (211.109.xxx.103)제가 맛사지를 배웠거든요.
오십견은 요즘에 20대 부터도 많다고 들었어요.
또한, 오십견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고, 운동으로 해결해야 된다고 하던데요.
가장 좋은 치료법은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선 자세에서, 허리를 굽혀, 팔이 땅을 향하게 해서, 팔을 앞뒤로 엇갈리게 흔들어 주는게 오십견의 가장 좋은 예방법이고, 치료법이라고 들었네요... (저희 부모님께도 매일 이 운동을 강요하고 있고, 저도 자주 하고 있어용...)
우선은 빨리 정형외과 가보세요~8. .....
'04.10.12 10:42 AM (205.206.xxx.252)아직은 나이가 젊으시네요. 팔에 무리가 가는 일을 많이하셨나요. 저는 그래서 3년전쯤 오십견이 왔는데 비오나님 말씀대로 마사지나 운동으로 고쳤답니다. 병원에 갔었는데 여기 외국 의사들은 전혀 약이나 x선 찍는 건 안하고 물리치료사에게 먼저 가 보라고 해서 저하고 가족도움으로 운동으로 고쳤어요.옷도 마음대로 입으니 좋으네요.
9. 3ysmom
'04.10.12 7:21 PM (211.207.xxx.6)제가 1년반 전에는 정형외과에서 목디스크라 했는데,물리치료가 고생스러워 포기하다가 추석후 갑자기 팔을 잘 들지 못해서 재활의학과로 갔더니 회전근개증후근이라는 병명으로 약을 3일 먹고 침과 물리치료 9일간 하고 있는중인데, 거의 예전으로 돌아갔어요. 물론 핼스도 시작한 지 5일 되었구요.병원 빨리 가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923 | 자동차 보험 가입하려는데 도움좀 주세요.. 6 | 익명죄송 | 2004/10/12 | 873 |
2392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4 | 열쇠 | 2004/10/12 | 899 |
23921 | 나를 자극한 두 여인 12 | 글로리아 | 2004/10/12 | 1,881 |
23920 | 서운함. 14 | jill | 2004/10/12 | 1,228 |
23919 | 슬픈선택 2 | 오늘은 익명.. | 2004/10/12 | 1,454 |
23918 | 제 마음이...(남편과다툰후..)푸념이에요.(길어요..) 26 | 깜찍새댁 | 2004/10/12 | 1,586 |
23917 | [질문] 나나님의 저울없이 계량하기 1 | 나나미 | 2004/10/12 | 913 |
23916 | 니트옷 줄이는 방법? 12 | 정은 | 2004/10/12 | 1,035 |
23915 | 국화차 즐기기(펌) 1 | 이지연 | 2004/10/12 | 881 |
23914 | 부러움 11 | 뚜벅이 | 2004/10/12 | 1,330 |
23913 | 임신9주.몸이 너무 건조해요.. 8 | bora | 2004/10/12 | 899 |
23912 | 각종 얼룩 제거 방법들 1 | 꼬마천사맘 | 2004/10/12 | 908 |
23911 |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때에... 19 | 익명 | 2004/10/12 | 1,685 |
23910 | [re] 입주 청소,그리고 광촉매.. | 숑숑이 맘 | 2004/10/12 | 885 |
23909 | 입주 청소,그리고 광촉매.. 5 | 숑숑이 맘 | 2004/10/12 | 894 |
23908 | 선배님들의 조언.. 15 | 진주 | 2004/10/12 | 1,390 |
23907 | 여러분~~~제게 10 | 밝은햇살 | 2004/10/12 | 902 |
23906 | 지웠습니다. 22 | 고민 | 2004/10/12 | 2,057 |
23905 | 고3뒷바라지~~? 9 | 안나돌리 | 2004/10/12 | 1,165 |
23904 | 산부인과요 8 | 감자좋아 | 2004/10/12 | 890 |
23903 | 임신관련 질문 4 | 궁금이 | 2004/10/12 | 893 |
23902 | 밤새 한 숨도 못잤어요 ㅠ.ㅠ 5 | 속상한 뇨자.. | 2004/10/12 | 1,422 |
23901 | 누드배와 시골아낙의 살아가는 이야기 5 | 김선곤 | 2004/10/12 | 884 |
23900 | 브리타 정수기가 이상해요 4 | 정수기 | 2004/10/12 | 913 |
23899 | 이게 오십견이라는 건가요? 9 | 어깨 아픈 .. | 2004/10/12 | 922 |
23898 | 택지개발지구에 철거가옥 사는 것 3 | 집사고싶은아.. | 2004/10/12 | 878 |
23897 | [re] 택지개발지구에 철거가옥 사는 것 2 | 우야맘 | 2004/10/12 | 894 |
23896 | 돌잔치에 드레스냐 한복이냐~ 9 | 궁금이 | 2004/10/12 | 885 |
23895 | 깨끗한 보행기 구합니다.. 1 | 초짜주부 | 2004/10/12 | 876 |
23894 |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제발.. 13 | 슬픈이 | 2004/10/12 |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