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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주변의 근육이 떨려요..

상은주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04-10-05 19:10:42
하루 종일 우울 했습니다.  아주 짜증도 많이 났어요..

연봉 협상때문에 증말 증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났어요.. 그래서 지금은 화를 식히면서 한참 82에 열중 하는 중입니다.

근데 오전부터 눈이 피로 했거든요.. 그러더니 왼쪽 눈 밑에 근육이 막 떨리는 거에요..

그래서 지금 매우 불편합니다.  원래 환절기가 되고 그러면 눈물도 많이 나고 토비콤은 효과가 별루 없고그 외에 눈약을 가을 겨울에는 꼭 먹었거든요,, 지난번에 먹을때 토비콤과 비타민을 밥 먹구 같이 먹었더니 소화가 안되면서 어지럽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눈 약만 먹으려구요..

눈물을 하두 닦았떠니 눈 끝이 넘 아프네요..

겨울에는 화장도 못해요.. 아이라인이 반이 없어지거든요..

여기 눈팅하시는 약사님이나 의사님 추천 부탁 드려요..

글구 글을 좀 쓰니 조금 시원하네요..

스트레스 받으면 왜 식욕이 싹 사라질까요?  신기 합니다...
으~~ 울고 싶어요..ㅠ.ㅠ
IP : 61.74.xxx.1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10.5 7:12 PM (211.205.xxx.213)

    마그네슘 부족~
    비타민을 드시고. 과일등 많이 많이 드세요..피로하시면 그럴수 있습니다..

  • 2. .....11
    '04.10.5 7:17 PM (221.140.xxx.212)

    저도 가끔 그럴때가 있어요. 혹시 풍 오는게 아닌가 걱정했었다는..
    좀 지나면 괜찮더라구요. 윗분 말씀대로 해보셔요.
    저는 커피에도 그렇게 떨리는 반응이 오기도 하는데..
    푹 쉬셔요~~

  • 3. 키세스
    '04.10.5 7:25 PM (211.176.xxx.188)

    마그네슘이 참깨, 해바라기씨에도 많이 들어있대요.
    저도 가끔... 눈 주위가 떨린답니다. ^^;;
    그리고 혹시 난시가 아니신가요?
    전 어릴적부터 눈이 아파서 안과를 몇번이나 들락거리고, 안구건조증 검사도 하고 그랬었는데...
    서른살이 되어서야 제가 심한 난시란걸 알았답니다.
    시력은 아주 좋아서 난시검사 하자는 분이 없었다는...
    어처구니 없지만 사실이랍니다.
    안경 끼고 나니까 눈 아픈 것도 사라지고 가끔 계단에서 구르던 실수도 사라졌다지요. ;;

  • 4. 행복이가득한집
    '04.10.5 8:03 PM (220.64.xxx.73)

    기력이 떨어져서그래요
    맛난것 많이 잡수시고 푹쉬세요

  • 5. 김혜경
    '04.10.5 8:05 PM (219.241.xxx.5)

    마그네슘..바나나에도 들어있지 않나요?? 뭘 좀 맛있고, 영양있는 것 좀 많이 드세요!!

  • 6. 런~
    '04.10.5 8:21 PM (222.109.xxx.68)

    저도 그런 적 있는데
    예전에 아는 약사분이 조언해 주시길..
    풍~ 기 일 수도 있다면서...우왕청심환 한 개 먹으라고 해서 먹었던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안 그런 거 같은데요..^^;;

    암튼...피곤하지 않게 하시고 좋은 음식 많이 드시면 좋아지실 거에요..^^

  • 7. 김새봄
    '04.10.5 9:29 PM (211.209.xxx.80)

    마그네슘 부족이어도 그렇구요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으로도 눈밑이 떨립니다.
    일단 맘을 가라앉치시고 푹 쉬세요.
    마그네슘 약도 따로 먹어봤는데 그것보다는 스트레스 안받도 푹~ 쉬는게 상책입니다.

  • 8. 라벤더
    '04.10.5 9:31 PM (220.89.xxx.220)

    그런데요 만약 제 아이가 저런 상황이라면 제 아이 먼저 의심해볼것 같아요 굳이 돈을 본인이 며칠 갖고있겠다 한거며 무턱대고 그 친구를 의심하는 거,,, 원글님 아이는 그 친구가 그랬다며 어찌해야겠다던가요?

  • 9. 파란하늘
    '04.10.5 9:43 PM (220.80.xxx.182)

    잠시쉬고있는약사입니다.마그네슘부족입니다.스트레스와피로하면더심해지구요.한번시작되면 점점 자주 그렇드라구요. 예전에 약국운영할때 유한양행에서 나오는 쎄뚜라는제품이효과가좋더군요.복용해보셔도좋을듯 싶습니다.

  • 10. kimi
    '04.10.5 11:10 PM (218.51.xxx.94)

    제일 확실한 처방약은 푹---- 그냥 쉬는거에요 그리고 스트레스 다른 곳으로 시집보내고
    그다음에 마그네슘이더군요.
    위에 상황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약도 그다지 도움이 안되요.
    제가 한창 신경쓰고 일할때 생기는 증세인데, 그 시기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사라지죠.
    결국은.....

  • 11. 샘님~
    '04.10.5 11:36 PM (211.225.xxx.214)

    파란하늘님..
    이왕 수면위에 나오신차에..저도 한가지..
    손껍질이 자꾸만 벗겨져요..
    지금은 또 안그런데..
    지난달에 그랬거든요.
    속상해서..남편한테.."밥먹는거 눈치주면 이런다는데..이게 모야? 눈치주지마~"
    했더니만.. 자기도 손가락을 내미리면서.."봐라..봐..내손..니가 더 눈치주잖아~"
    하는데..헐...세상에
    저보다 더 손껍질이 벗거진거 있죠...
    할말없어서.. "그거 다 미신이야~ "했답니다..

    질문 1 왜 그런거지요???

  • 12. 남궁영예
    '04.10.6 10:57 AM (222.100.xxx.72)

    앗! 키세스님 계단에서 구르는것두 난시랑 상관있어여?
    제가 결혼전에 계단에서 무지많이 굴렸어여
    지금은 조심에 조심을 해서 거의 안굴르지만..
    저두 난시 있는데 안경끼는거 불편해서 거의 안끼져.
    너무 심할때 1주일에 3번을 굴렀다는...
    그래서 다리에 침두맞구.. 한약까지 먹었다는..
    아~~하 그게 난시랑두 상관이 있나보네여.
    울신랑 계단 내려갈때면 옆에서 꼭 팔 잡아주져. 또 구를까봐서리~~

    저두 식욕이 없어져서 거의 굶구 살져.
    입맛두 없구 먹구싶은것두 없구..
    반찬하기두 싫구.. 에구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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