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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뭐가 젤 힘드세요?

^^ 조회수 : 904
작성일 : 2004-09-24 15:59:21
새벽에 운동하러 갔더니 아주머님들 모두 한마디씩 하더군요.
지긋지긋한 명절 좀 안왔음 좋겠다고..음식 할 생각하면 깜깜하다고...^^;;;
하루종일 전 부치다 허리병 생겼대서 그분만 그런가보다 했더니
뭐 음식 가짓수보다 우선 그 양이 다들 어마어마 하더군요.
거기에 사람에 치이고..왔다갔다 길에 버리는 시간에 치이고..
진짜. 명절에 뭐가 젤 힘드세요?
IP : 211.44.xxx.10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9.24 4:06 PM (211.215.xxx.192)

    전 일하는건 안힘드는데 시어머님 말투가 왕짜증입니다.

  • 2. ......
    '04.9.24 4:08 PM (211.217.xxx.21)

    저두요. 그 말투가 사람 피말리죠.
    일이야 몸이 피곤하면 언젠가 풀리지만, 그 가시같은 말투는 평생 뽑혀지지 않네요.
    그리고 그런 자기엄마 천사라고 칭송하는 남편두요.

  • 3. ㅠ.ㅠ
    '04.9.24 4:15 PM (218.51.xxx.59)

    위에 점6개님 저랑 같으시군요
    "자기엄마 천사라고 칭송하는 남편두요" 이 부분이요
    전 거기에다 더하기 시누이까지...

    명절에 힘든 건 돈도 너무 많이 들고 엄청난 노동을 하는데
    별로 좋은 소리 들어 본적이 없다는 거 아닐까요

  • 4. 흑흑
    '04.9.24 4:23 PM (211.177.xxx.194)

    저는 거기다 일년에 두번 내려오는 형님이 명절이면 서글프다고 짜증까지 내요.
    무조건 자기 지시대로 해야되고...
    도대체 시댁 제사가 몇번인지 알고나 있나 몰라요.
    혼자서 그거 다 치러내는 나는 뭐냐구요?
    가끔 전 부치다 뒤집어엎어버리고 싶어요.
    그렇다고 시어른들이 순한 분들도 아니고...
    차라리 형님 안오시고 혼자 일하는 제사때 스트레스 덜 받는다면 말 다한거죠.

  • 5. 열쩡
    '04.9.24 4:44 PM (220.118.xxx.242)

    지난 추석때 허리가 휘게 음식장만하고
    새벽 1시쯤 잠자려고 누웠는데
    아래층에서 동서간에 아주 난리가 났었던 적이 있어요
    듣자하니 싸움의 발단은 별거 아니었는데(정말 사소함)
    형님 되는 분이 차례 음식한거랑 그릇이랑 다 깨 부수더라구요...
    와장창창에 통곡소리에...그간 오죽 쌓였으면 저럴까 싶은게, 참.
    여자끼리 싸우게 만드는 그 현실땜시 눈물 찔끔 흘렸더랍니다

    다들 마음 단디먹고 힘내자구요

  • 6. 노이로제
    '04.9.24 4:47 PM (220.120.xxx.160)

    시댁에서 다같이 모여있을적에,그 분위기 자체가 싫습니다.
    왠지 깝깝하고 답답하고 ... 밥을 먹어도 소화가 되질않아요.
    당신아들들 그저 방에 들어가 쉬어라,눈좀붙여라~ 극빈대접하실적에,
    두며느린 집안일에,주방일에 허드렛일로 죽어난다지요.
    친정나들이요? 명절날 내집에 내부모 뵈러 가는것도 정말 눈치보여서 서러워요.
    명절날 차례지내고 친정이라도 가려고 이눈치,저눈치 보고 있으면,
    시어머니 시선 착~ 내리 깔고선,며늘들하곤 눈도 안마주치세요.ㅠ.ㅠ
    차가 많이 밀린다는데 저녁이나 먹고가지 하는식으로 맘약한 당신아들들
    처갓집 나들이도 맘편히 못가게 발목을 붙잡는답니다.
    게다가 시아버지란 분은 지난일요일부터 매일매일 집에 전화하십니다.
    아범 휴가가 몇일부터 몇일까지니?몇일날 내려오니?몇시에 내려오니? 물으시고,
    또 그담날 전화하셔선 몇시쯤 출발할꺼니? ...요몇일 계속 그질문의 반복이네요
    일분일초라도 빨리 오라고 닥달이십니다. 평일에 3시간거리의 시댁을 한달에 2번은 가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연휴도 친정가지말고 시댁에서 꽉~채우고 갔음하시네요.
    정말 내발등 내가찍었으니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겠어요.ㅠ.ㅠ

  • 7. ..점2개
    '04.9.24 4:55 PM (211.225.xxx.222)

    일하는건 아무것도 아니예요. 몸힘든것 정도야.....
    근데 그 분위기..저도 정말 싫어요.
    큰동서의 질투? 암튼 그 라이벌의식이 정말 짜증나요.
    내 라이벌은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인데..왜 자기혼자 나를 라이벌 만들어서 힘들게 하냐구요. 누가 뭐라냐고요. .정말.미치겠어요.

  • 8. 커피와케익
    '04.9.24 5:00 PM (203.229.xxx.176)

    크하하~~윗님 정말 재밌다...마자요..누가 뭐랜다고요...ㅎㅎㅎ 솔직히 전 시누이나 윗동서에게 별로 관심 없거든요..근데, 자꾸 '관심'을 가지라고 강요(?)를 하시대요..흐흐..
    왜 올케는 날 부러워 안해?? 라는 엽기 발언까지 들어봤다눈...

  • 9. ...
    '04.9.24 5:01 PM (219.241.xxx.50)

    일단 맘이 불편하구요. 그래서 늘 명절 때 시댁 다녀오면 변비에 걸려
    엄청 고생합니다. 지금부터 걱정이군요.
    시어머니의 잔소리! 정말 끔찍합니다.
    매사에 모든 걸 다 잔소리하시는 분이라...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의 순서를 정해 주시고 그대로 넣었는지 확인하십니다.
    접시도 시엄니 맘에 안드는 것에 담으면 모두 다시 담아야 합니다.
    설거지 두 배가 되지요. 일하느라 새벽에 잠들었는데 새벽 5시 넘으면 부엌에 들어가셔서
    그릇소리 냅니다. 부엌방에 자는 며느리들 일어나야죠.
    이번엔 그 끝없는 잔소리에서 벗어나고픕니다.

  • 10. 저두 동감
    '04.9.24 5:03 PM (220.89.xxx.132)

    저희 시댁은 완전시골집. 화장실은 재래식이라 가뜩이나 변비환자인데 시댁다녀오면 치질 도지고, 편히 누워있을수가 없어서 소화불량에 배속에 가스차서 꾹꾹쑤시는 증상 생겨요. 그리고 먹고 설겆이, 다시 밥상차리고, 다시 설겆이, 부엌일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거...

  • 11. ㅠ.ㅠ
    '04.9.24 5:04 PM (218.51.xxx.59)

    결혼하고 3년쯤 되었을 어느
    명절에 아침5시반에 일어나서 밤10시까지 부엌에 있다가
    이젠 할일 없지요 어머님하고 허락 떨어져서
    애들 목욕시키러 갔는데 난데없이 아버님 불호령
    다 어디갔어~버럭~

    사건의 정황은
    저랑 형님 들어가고 나서 어머님 다리가 아프니 허리가 아프니 하시면서
    왜 쓰지도 않고 부엌 여기저기 들어있는 냄비랑 후라이팬을 모조리 꺼내서
    그밤에 광을 내는 이유가 뭘까요?

    무지하게 나뿐*되고
    그날밤 수십개의 후라이팬과 냄비들을 새벽1시까지 광내 놓고
    생각 참 많이 했답니다

  • 12. 코코샤넬
    '04.9.24 5:16 PM (220.118.xxx.55)

    저는 음식하느라고 등짝 아파 죽겠는데,
    시어머니는 집안 구석구석 지저분한데만(베란다 창고, 장농 위 아래, 세탁기 뒤 등등)
    골라서 하루종일 닦으시며 뭔 집이 이렇게 더럽냐고 하실때.....정말 밉죠.......
    저 나름대로는 청소한다고 진짜 깨끗히 한건데.......

  • 13. 커피와케익
    '04.9.24 5:18 PM (203.229.xxx.176)

    익숙하지 않은 시댁 부엌에다 며느리들을 모아놓고
    일을 하게 한다는 구조 자체가 명절을 절반의 고통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
    예전같이 대가족제도도 아닌데 꼭 한데 모여 음식을 하게 하고 게다가
    그 광경을 흐뭇한 가족애의 현장으로들 생각하시다니..

    그냥 가족간의 정 자체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음식은 각자 편한대로 해오면 안되나요..

    한사람에게 음식을 전담시키는 게 불합리하니까
    각자 분담해서 너는 전, 나는 국, 고기 이런식으로
    해왔으면 좋겠어요..

    외국은 축제때 여자들이 오히려 가사일에서 해방되고
    제일좋은 옷으로 차려입고 같이 즐기는데
    울 나라는 축제때 여자들 몫으로 남는 건 노동 뿐이니
    정말 힘들지요...

  • 14. ...
    '04.9.24 5:18 PM (211.209.xxx.244)

    시댁가는전날 부터 긴장되고요..
    가서도 일도 일이지만 신경쓰임이 많아서
    먹는것도 잘 못먹고 소화제는 항상 준비해가구요..
    그래도 속이 않좋아 가스차고..
    몸에서 두드레기까지 나더라구요..

  • 15. 이번명절은
    '04.9.24 5:23 PM (221.151.xxx.78)

    면제...설도 면제일거고 그래서 당분간은 해피합니다.
    면제이유는 시엄니께서 자기발등 자기가 찍으신 바람에 그렇게 된게 첫번째 이유고 두번째는 추석에 13주차지만 안정을 유지해야하는거라지요.
    울시엄니 결혼하고 내내 맏아들과 둘째아들을 그리 차별하는 발언+대우를 하시더니 결국 올여름에 울신랑은 이번 명절부터 안온다고 선포를 하더만요.
    게다가 몸아픈 마누라, 맏며늘이라고 어머님의 기대치에 못미친다고 뭐라하셨는데 하필 그때 제가 5주차였거든요.
    어머님의 기대치는 오로지 힘센 일꾼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런거였다죠.
    어제 신랑이 감사준비한다고 못간다고 하니까 울시어머님 그러시더랍니다
    '니가 일하면 니 마누라도 일하냐?'
    '저 여기 있는데 밥해줘야지요'
    집에 와서 그이야기 하는데 제가 그랬답니다.
    '어머님도 이제 그만 며느리는 일꾼이 아니라고 환상을 버리셔야하는데...아니...말야말야..입장바꿔서 당신이 나없이 친정가서 음식준비다 뭐다 그런거 다한다고 그러면 어머니 뭐라하실것같으냐?'
    울신랑 '나같으면 혼자라도 간다' ㅋㅋㅋ
    '아니 그러니가 어머님이 뭐라하실것같냐고. 금쪽같은 장남 처갓집가서 그런일 뭐하러 하냐고 그러실거 아니냐고'
    이번 추석엔 왜그런지는 모르지만 둘째네도 안온다고해서 울시어머님 더 화나셨습니다.
    전 자업자득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은근슬쩍 신랑한테 오로지 신랑하나보고 결혼한 여자들끼리 왜 서로 일 많이 하니 안하니 그런걸로 싸우냐고..잡을라면 자기신랑이랑 그 형제들을 잡아야지 함서 교육중입니다.
    명절...힘든데 피한방울 안섞인 남들끼리 서로 얼굴 붉히고 싸우지맙시다.
    그렇게 만든 시집 사람들을 잡읍시다.

  • 16. 김수열
    '04.9.24 5:50 PM (220.122.xxx.78)

    그냥...그 무언가를 다 모여서 해야만 할꺼같은 그 압박감이 싫죠. 특히 가족지상주의인 집이라면...근데 그 가족이라골 점점 넓게 보면 지구는 한가족 아닐까요?

  • 17.
    '04.9.24 6:47 PM (211.242.xxx.18)

    내집 내쇼파에서는 그리 재밌던 뉴스조차도 시댁에서는 아무리 웃기는 코믹을
    봐도 재미도 없고집중이 안돼요
    가서 2박,3박 자야되는것도 싫어요
    무엇보다 안편한게 싫어요

  • 18. xingxing
    '04.9.24 9:38 PM (222.97.xxx.14)

    큰댁 아주버님의 트집...
    이번 추석도 예외 없네요~

  • 19. 지윤마미..
    '04.9.24 11:24 PM (218.53.xxx.225)

    며느리들 들어오면 가족중심이 되는거 저 참 싫더라고요...
    챙기지도 않았던 대소사...왜 며느리 왔다고 거한상을 바라시는지..
    정말..
    당신 딸자식은 와야되고..며느리는 자리 지키고 있어야 되고..
    말이 되냐고요.....
    생각해도..짱나는 명절..빨리 갔음해요..
    나중에 둘째아기를 낳게 된다면 명절을 껴서 낳고 싶어요...ㅎㅎㅎ

  • 20. 왠지
    '04.9.25 7:25 AM (218.55.xxx.62)

    너무 웃겨죽겠어요..다들 재치만점^^
    저도 시댁이 지방이라 갈때 올때 부담스런것빼곤 괜챦은데..
    저 위에 노이로제님이랑 점2개님 글 읽으니까
    시댁에 같이 모여있을 때 분위기 자체는 ...쩜 싫은 점도 있네요^^
    마져..그리구 시아버지의 감시하는 눈초리(저흰 시어머니랑 아버지랑 바뀌었어요)도 싫어요

  • 21. 윗분말
    '04.9.25 7:54 AM (211.201.xxx.8)

    들으니 생각이 나서..
    전 시동생..시누이..시아버지..시 작은 아버지..등등의
    그 뭔가를 요구하듯한 눈초리가 너무 싫습니다..
    저에겐 그 사람들이 너무나 무서워요..

    왜 사람이 눈빛 하나로..
    그 사람에 대한 느낌이 오잖아요..
    그래서 인지 저는 항상 그 사람들만 생각하면
    긴장이 됩니다..
    으.. 너무 싫어요..

    저같은 나약한 여자 하나에게 뭘 그렇게
    요구할게 많은지..

  • 22.
    '04.9.25 12:20 PM (221.148.xxx.109)

    점1개님, 정말 감사합니다. 허벅지를 손으로 딱 쳤습니다. 맞다.
    나의 라이벌은 페넬로퍼 크루즈인데, ㅋㅋㅋ

    저는 명절 문제가 노동도 "노동"이지만 "소외"도 만만치 않은 듯 해요.
    자신의 노동을 자신이 주관할 수도 없고, 자신의 보람으로 인정되지도 않는 상황.
    사람들 초대해서 파티하기 좋아하는 저는 명절때의 노동도 파티 때와 비슷하거든요.
    하지만 손님초대 때, 제가 주관하고 결정하고 칭찬을 듣는 것과는 달리
    명절은 제가 결정 못하고, 잘하면 당연한 거고, 못하면 꾸중을 듣는 노동이지요.

    시댁은 못바꿔도 친정은 제가 맏딸이라 바꿔 버렸습니다.
    한 집에서 두 가지 음식만 미리 해가는 포트럭 파티로요.
    제사가 없으니, 딸 아들 구별말고 한 집당 두 가지씩.
    제가 시댁 갔다가 오후에 가니까, 올케는 아침에 친정 보내주자고 했답니다.
    진정한 파티는 오후부터 저녁 밤까지다.

    부엌에서 음식 데우기와 음식 접시에 놓기, 설겆이는 여자들이
    상에 놓기와 치우기 아이들 데리고 놀기는 남자들이

    일찌감치 끝내놓고 한강 둔치에 가거나 고스톱 한판씩 칩니다.
    가족 파티로 만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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