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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쪽지 주셨던 분들 보세요^^;;

방긋방긋 조회수 : 881
작성일 : 2004-09-24 16:54:14
일단 땀부터 닦고...;;

오늘이 명절 전날이라 사무실이 뒤숭숭하고 일도 없고 했거든요.
평소면 물한잔 못마시게 바쁜 시간인데요.
혹시나 브리타 떨어지면 어쩔까 하는 조바심에 그만...그만...
다녀와버렸떠요..ㅋㅋㅋㅋ
근무중 사무실 무단이탈. 뿐만 아니라 힘세고 듬직하고 착한 후배사원까정 같이. ㅋㅋㅋㅋ

리빙센스 책이 생각보다 두껍더군요. 브리타 정수기도 상자가 보기보다 크고.
루치아노 파바로티 CD도 있어요. 전 이게 더 맘에 든다는...^^;;
책값은 7500원 되겠습니다.^^;; 소포비 붙으면 어찌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ㅋㅋ

근데..정수기 주시는 분이 한번에 8개는 안된다는 거예여.
그래서 새빨~간 거짓말 한마디 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단체로 사기로 했구요, 그래서 막내 둘이 온거예여. 꼭 사가야 해여...--;;"
책을 버리지 않겠다는 약속 하에(요즘 그런 분들 많대요. 부록만 챙기고 책은 서점 화장실에 버리는..;;) 정수기 받았답니다~♬

정수기 8개 부피가 넘 커서 큰 박스에 있는채로 받아다가 울 후배사원이 질질~~ 끌고, 저는 양손에 책을 들고 잘 돌아왔습니다!
'근무지 무단이탈' 완전범죄를 위해서 잘 아는 자료실 사원한테 샤바샤바~해서 지금 정수기랑 책은 저희회사 자료실에 있습죠. 네네네..ㅋㅋ

연휴 끝나면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여~~~~
IP : 168.154.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강머리앤
    '04.9.24 5:08 PM (211.171.xxx.3)

    앗..
    고생많으셨겠네요.

    근데 브리타 정수기가 좋은건가요?
    마키님 덕분에 얘기는 들었는데
    아까 서점에서 실제로는 처음 봤다는. --;

  • 2. 기념일
    '04.9.24 6:18 PM (220.76.xxx.193)

    저, 방금 사갖고 왔는데요...
    보기보다 정말 책도 무겁고 주전자형 정수기도 크더라구요.
    지하철에서 들고 오느라 약간 버거웠는데...................
    고생많으셨어요.
    ^^
    사갖고 오면서 님 생각을 했드랬죠. 5시 넘어서 갔는데,,,
    정수기가 얼마 안보이는거에요, 그래서 혹시 모자르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ㅎㅎㅎ
    저보다 빠르셨네요.

    추석 잘 보내시구요.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

  • 3. 헤스티아
    '04.9.24 10:59 PM (221.147.xxx.84)

    ^^;;; thanks!!!

  • 4. 방긋방긋
    '04.9.25 6:45 AM (211.218.xxx.16)

    기념일 님..
    복 이라니요.... 부끄럽습니다. ^^;;
    저는 그냥 오지랖 넓은 예비신부랍니다. ㅋㅋㅋ
    말씀에 제가 더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5. 사랑맘
    '04.9.25 9:12 AM (210.103.xxx.3)

    방긋방긋님, 닉넴처럼 방긋방긋 웃는 님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네요.
    덕분에 제 맘도 방긋방긋^^. 수고하셨어요. 추천 한 방 때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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