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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잘 보내시고 보름달에 소원 꼭 비세요~

승연맘 조회수 : 877
작성일 : 2004-09-24 12:46:23
여러분~ (김정은 버전 ^^;)

명절이 코앞이네요. 저희 시댁은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송편도 사다먹지만 다들 예쁘게 떡 빚으시구요.

친정도 아버지 병환때문에 차례도 못 지내고 보낼 거라네요. 씁쓸한 명절이 되실거 같아 안쓰러워요.

지방 오가시는 분들 교통 막히지 않고 수월하게 다녀오시구요, 차안에서 간식도 짬짬이 챙겨드세요.

혹시 출산 예정일이 추석연휴하고 샌드위치 되신 분들 ~ 순산하시구요. ^^

명절 스트레스 같은 거 까짓 다 날려버리구요, 10월엔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요.

모두 모두 즐겁고 평안한 명절 되세요.

P.S.  보름달에 꼭 소원 비세요. 아자 아자~

IP : 211.204.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4.9.24 12:56 PM (61.42.xxx.86)

    승연맘님...
    안그래도 추석 다가와서 승연맘님 생각 했었어요..
    저희도 작년에 아버님 편찮으셔서 명절이 힘들었었거든요...맘이...
    빨리 좋은 결과 있으시길 같이 빌어드릴께요...^^

  • 2. 한가지
    '04.9.24 12:57 PM (220.42.xxx.88)

    요즘 테레비보다가 어떤 점쟁이가요
    여자는 달(특히 보름달)보면 아주 안좋대요 들어보신적 있나요?
    난 달을 잘 보던사람이라 깜짝! 놀랐어요
    아, 그 점쟁이(유식한말로역학가던가? )일본사람이예요

  • 3. 헤르미온느
    '04.9.24 12:59 PM (61.42.xxx.86)

    지발 그런소리좀 그만했음해요.
    딸 하나 더 낳아야지 소리 못박혔어요.
    나이 40중후반까지 이런소리 들어야하다니...ㅡ,,ㅡ

    자식은 보험이 아닌디.........

  • 4. 햇님마미
    '04.9.24 1:18 PM (220.79.xxx.94)

    승연이동생도 잘 있죠..
    아버지때문에 많이 힘드셨을 텐데...
    그래도 82에 얼굴을 보이고 참 좋네요..

    승연맘님 마음이 착하셔서 좋은 일만 있을 것 같습니다^*^

  • 5. 하늬맘
    '04.9.24 2:23 PM (203.238.xxx.234)

    명절 잘 보내세요..
    승연맘님 소원..꼭 이루어지길..

  • 6. 소금별
    '04.9.24 2:31 PM (211.203.xxx.233)

    풍성한 한가위 되시고,
    연휴동안도 즐겁고 유익한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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