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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미온느님및 기타 정리법에 도움주신 분들 감사해요~~~

어지르기쟁이 조회수 : 907
작성일 : 2004-09-20 15:27:12
닷새전에 여기다 정리하기 질문 드렸던 사람입니다.
아주 많은 분들이 리플 달아주셨는데.
처음으로 리플달아주셨던..헤르미온느님이 추천해주신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 주문해서 읽어보고 있는중입니다.

다른 님들이 말씀하셨던 예스24의 책평도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 못지 않게 저를 변화시키는 글귀들이었어요.

(그러나...제가 결정적으로 책이 많은데요.
아무리 결심을 해도 책을 내다버리기는 아직은 어렵네요.)

어쨌거나.. 힘을 내서.
어제부터 한바탕 정리를 시작해서
돼지우리같던 방이 하나가 깨끗해졌습니다.
50리터 하나밖에 못 버렸지만. 커다란 봉투 내다버리니 아주 시원합니다.
나머지 방들도 한군데씩 정리하려구요/

방이 (비록 모든방도 아니고.. 그중  방하나일뿐지만.) 깨끗해지니 정말 산뜻하고 살것 같아요.

한달쯤 후에는 우리집이 정말 달라졌다고 여기다 다시 자랑할수 있었음 좋겠어요.

수시로 깨끗해진 방을 드나들면서 흐뭇해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방도 치워야하는데.. 또 여기82쿡에 눌러붙어있습니다.
(82쿡 접속 시간제한 좀 해주세요. 하루에 한시간만 접속 가능하게요..)

도움말씀 주셨던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기서 도움받을수 있는건 요리뿐만이 아니었군요..
IP : 221.140.xxx.2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9.20 4:39 PM (141.223.xxx.143)

    제아는 동생이 일년 빡시게 해서 작년에1차 합격하고 올해 2차 준비하더군요.
    근데 매일 도서관이나 독서실에 살더군요.나이 먹으니 쉽지 않은 시험인건 맞는것 같아요.

  • 2. 새초롬
    '04.9.20 5:33 PM (220.87.xxx.239)

    큭큭..마져요..82 하루에 한시간씩만 되게 해놔야되요..^^

  • 3. 김새봄
    '04.9.20 5:37 PM (211.211.xxx.223)

    흐흐흐......저도 어제 야금야금..방 하나씩 치웠습니다.
    무슨 버릴께 그리도 많은지..제자리를 잃어버린건 또 얼마인지..
    아주 쬐끔이지만 좀 정리하고 나니 살꺼 같습니다.
    그러나...가장 두려운 씽크대 정리가 남았습니다.
    이 단신에 의자놓고 올라가 꺼내고 다시넣고..생각만으로 머리 아픕니다.

  • 4. 피글렛
    '04.9.20 6:53 PM (194.80.xxx.10)

    집안의 잡동사니는 번식 능력이 있는지 자꾸자꾸 불어나는 것 같아요.
    진짜...관리자님 82쿡 접속 시간 제한해 주세요!

  • 5. 그린
    '04.9.20 7:36 PM (211.179.xxx.10)

    저도 접속시간 제한해 달라고에 한 표~~~
    정말 시도 때도 없이 82만 붙잡고 있거든요ㅜ.ㅜ
    저도 그 책 읽어봐야겠네요.
    버릴 게 정말 한 집 가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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