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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82쿡을 사랑하는 이유~
예전에 칭쉬랑 일밥 구입후 이 사이트에 와보니 너무 맘에 들어서 바로 회원가입했어요. 혜경선생님의 짧은 리플에도 감동받고...아직은 새댁이라 요리에도 자신없고, 괜히 쑥스러운 탓에 대개 로그아웃상태로 들어오지만 하루라도 안보면 새글들이 너무너무 궁금해져요.
요아래에 82쿡이 요즘 이상하다고 쓰신분 있으시지만 제가 82쿡이 가장 좋은 이유는 보통 다른 모임은 특정연령이나, 특정취미(요리처럼 싫으나 좋으나 해야하는것 말고요) 등등으로 모여서 여러 의견이 잘 없잖아요. 전 새댁이지만 여기 82쿡엔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나 다양한 직업, 다양한 생활수준이신 분들이 많아서 너무너무 좋아요.
맨날 똑같은 수준에 그 음식에 그 물건만 보면 재미도 없고, 발전도 없잖아요. 전 여기 키친토크 열심히 보면서 어쩔땐 안목이 부쩍 높아진 스스로한테 놀랄때도 있어요.(아직 실전이 못따라주는게 흠이지만)
이번에 광주요 행사에 가려고 약도까지 다 뽑아놨는데 결국 심한 자금의 압박으로 포기 했답니다. 대신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사진 보면서 나중에 나도 장만해서 이쁘게 음식담을 생각하니까 그걸로도 즐거운걸요. 공구하는 물건이나, 살림돋보기에 나오는 좋은 물건들도 잘 보아둔답니다. 다 알아놓으면 나중에 필요할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살림정보아닌가요?(그것도 실제사용체험에 근거한)
저녁때 쓸 레시피 찾으러 왔다가 괜히 궁시렁궁시렁 엄한 글만 쓰고 있네요.
1. Judy
'04.9.20 3:51 PM (211.196.xxx.246)저도 새댁님이 82cook을 좋아하시는 이유에 백만스물두표.
정말 새롭고 유용한 살림법, 레서피.. 정말 감사하게 보고 있답니다.2. 메이지
'04.9.20 4:42 PM (211.207.xxx.70)저두요...
당장 해 볼 수 있는 레시피, 앞으로 해 볼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레시피 볼 때마다 감사하지요.
모든 사람의 맘에 들 수는 없겠지만 그 모든 사람에게 한 가지 이상씩은 맘에 드는 부분이 있어서 모여드는 곳이 82cook같네요.3. joy21
'04.9.20 7:05 PM (221.146.xxx.221)저도 그렇습니다.
저는 직장맘이라 살림에 관한 정보를 주변 주부들과 나누기가 어려워
여성지를 한 번씩 보는데, 잡지는 제시된 정보만을 볼 수 있어서
요즘 뜨는 주제가 무엇인지를 볼 수는 있지만,
살림이나 그릇 혹은 음식도 연출된 것이 많아 실제성이 떨어졌는데
여기서는 다양한 정보들이 나름대로 체험이 되어서 올라오고
그런 경험담으로 제 판단 자료를 삼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예요.
특히, 저 처럼 직장 일도 해야 되는 사람은 살림이 때로는 큰 짐으로 느껴졌는데,(제가 요리를 즐거이 하는 편인데도 말이죠.) 여러분들 사는 모습을 보면서
때로는 사는 모습이 비슷해서, 때로는 차이가 나지만 그 차이가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주는
자극제가 되기도 하거든요.
어디에서 이렇게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와 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어요.
이렇게 다양한 모습인 여러 회원을 잘 보듬을 수 있는 것은
김혜경 선생님의 큰 나무 같은 모습 때문이라 생각해요.
항상 진솔하시고 아낌없이 나누시기 때문에
개인적인 상황과 처지가 달라도 82에 한 번 들어오면 시선을 돌리기가 어렵더군요.
물론 그외에 여러분들이 정말 아낌없이 자신의 정보들을 올리고 계시니
여러 사람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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