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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고구마를 구워 먹다가..
TV 켜놓고
82 COOK 보면서
호박 고구마를 운틴가마 전골팬에 구워서 먹고 있어요.
아! 먹다 보니 너무너무 맛있어서...
이집과는 관계가 없지만 (주인 아저씨 너무 무뚝뚝하시고 게시판 관리도 열심히 안하심)
맛있는 것에 광분하는 82 식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서 주소 남깁니다.
작년에 알게 돼서 혼자 3박스 먹고 (우와 30KG)
친정 시댁 한박스씩 보내드렸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우체국 쇼핑몰에서 안면 고남 호박고구마를 찾으시거나
http://www.goguma4u.com/
이리로 들어가셔서 주문하시면 되구요.
참고로 작년 겨울 먹은 고구마는 팬 가득 꿀이 (당분) 질질 흘러 길쭉한 뽑기 과자가 생길 만큼 당도가 높았는데
이번에 받아 구웠더니 하나도 달지가 않은 거예요.
그래서 놀래서 전화를 드렸더니
호박고구마는 수확해서 최소 보름이상 둬야 달고 맛있어진다네요.
전 9월 4일날 사서 아직은 작년 같은 맛은 안나지만
그러나 어떤 고구마보다 맛있어요.
쓰다보니 이집 소개처럼 됐는데...
전 상관없는 사람이니 지우셔도 좋습니다.
1. 김혜정
'04.9.20 2:58 PM (211.176.xxx.197)훔~~ 호박고구마 찾고 있던 찰라에...정보 감사합니다~^^
2. paradise
'04.9.20 3:15 PM (210.205.xxx.195)저두 감사드려요. 고구마 너무 좋아하거든요. 특히 호박고구마요..
시댁이랑 저희랑 시누네랑 다 주문했네요.. 아~~ 기대되요..3. 청포도
'04.9.20 3:34 PM (203.240.xxx.20)충청도 호박고구마 정말 맛있죠?
호박고구마 살려고 여기저기 쑤시고 다녔었는데....
정보 고맙습니다.
봄봄님 어제 잘 들어가셨죠?4. 봄봄
'04.9.20 4:35 PM (211.219.xxx.155)엑? 어제요?
봄봄이란 아이디가 또 있었나요?
에긍.. 어쩌나..5. 봄봄
'04.9.20 4:42 PM (211.219.xxx.155)이혼해야 한다면 안타깝지만 별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해요.
6. 언젠가는
'04.9.20 4:48 PM (222.232.xxx.46)우리 시어머니 엄청 깔끔하셔서 시집에 가도 걸래 한번 빤적이 없어요
울형니도 한 깔끔 하셔서 명절에 저 가기도 전에 전 나물 다 해 놓고요
그런데 막상 저는 맘이 안편합니다 눈치가 보여요
뭘 못한다고 따 시키는것도 같고....
명절때 여자들 좀 힘들어도 두리둥실 같이 하면 좋을거 같아요
그거 좀 안한다고 몸이 편하면 얼마나 편하겠어요
전 좀 힘들게 일하고 남편한테 안마 받는게 더 좋던데요7. 청포도
'04.9.20 4:54 PM (203.240.xxx.20)윗님... 항초가 뭐죠? 무식해서 죄송 ㅠㅠ
항초는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구한다면 어떤 종류로 구해야 하는지요?
그리고 하루 종일 켜놓아야 하는건가요?8. 봄봄
'04.9.20 4:56 PM (211.219.xxx.155)그냥 통째로요.
전골팬이 조금 오목하잖아요. 거기다 그냥 스텐 뚜껑 덮어서
약한불 (고구마는 약한불에 구울수록 맛있다고)에 천천히
두어번 뒤집어 가며 구워먹습니다.9. 봄봄..
'04.9.20 5:28 PM (211.218.xxx.178)얼마전에 아베오 뽑았는데..안전성 최고등급 받았잖아요..실내넓고 차는 튼튼한데
옵션이 안좋아서..기본형가지곤 안되실거에요..옵션하면 차값만 1500넘어가더라구요..
차체가 강철이라던가...암튼..저는 만족합니당.10. 올챙이
'04.9.20 5:48 PM (61.77.xxx.157)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두 호박고구마 언제 나오나...시장 설때마다 기다렸었거든요.
그런데 전 생으로 먹는걸 더 좋아하는데 무농약과 일반의 맛 차이가 좀 있나요?
많이 드셔보셨으니 평가좀....11. 레몬트리
'04.9.20 6:53 PM (211.225.xxx.208)청포도님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셨다구요?
어쩐지...저 옆구리 아파요.. 청포도님이 잘못 찔러서..제가 다쳤잖아욤.배상청구 해도 되나요? ^^
저도 고구마 싸이트 들어가봅니다... 봄봄님 감솨~12. 봄봄
'04.9.20 7:25 PM (211.219.xxx.155)봄봄..님 재미있으신 분이시네요.
같은 아이디 쓰면 다들 싫어하시던데 마음이 넉넉하신 분..
정말 말씀대로 우리 셋이 짝꿍이 되면 좋겠네요.
올챙이님
전 무농약만 먹어봐서 잘 모르겠어요.
작년까진 이 고구마를 http://www.gohyangmart.co.kr/sixindex.htm 싸이트에서 팔았는데요. 그땐 무농약 고구마밖에 없었어요.
잊지 말고 보름이상 뒀다 드시구요...
여기 고구마 소개 하는 거 보고 욕심쟁이 우리 남편
다 팔려버려서 겨울에 못 먹으면 어쩌냐고
당장 지우랍니다. ㅋㅋㅋ
우째 이리 욕심이 많은지...13. 마농
'04.9.20 9:32 PM (61.84.xxx.22)5킬로 주문했어요. 기대가 큽니다. 당장 먹고 싶은데...보름 숙성시켜야한다니..
실온에 놔둘지..김치냉장고에 넣어 놔둘지..고민이 되네요....14. 깜찌기 펭
'04.9.20 9:53 PM (220.81.xxx.204)'호박고구마' 맛들이고 나니, 시중의 '밤고구마'는 못먹겠더라구요. ^^
15. 올리브
'04.9.20 10:09 PM (218.148.xxx.159)호박고구마 기달리구 있었는데...좋은 정보 넘 감솨합니다~
벌써 침이 막 나오네요..ㅎㅎ16. 땅콩
'04.9.20 10:44 PM (211.204.xxx.242)저도 지금 막 주문했어요.
요즘 변비땜시 점심은 고구마로 대신하고 있거든요.
빨리 오면 좋겠어요.17. 나나
'04.9.20 11:30 PM (61.98.xxx.72)벌써 호박 고구마가 나오는군요..
가을이 깊어가네요^^18. 봄봄
'04.9.21 11:23 PM (195.221.xxx.13)위에 봄봄님들은 정말 마음도 착하신 것 같아요~
(저는 리플놀이의 그 봄봄입니다)
낭중에 82모임에 함 다같이 모이면 재밌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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