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고민해도 답이 안나오네요
매번 학기초에 학부모 회의에만 다녀오고 늘그냥 감사의 마음으로 지켜만 보다가
아이가 부회장에 당선되어오니 고민이 생깁니다.
선생님을 찾아가야 하나 ? 누구는 선물을 들고 다녀왔다고도 하고...
주관을 갖고 흔들리지 말자고 하면서도 들려오는 애기로는 그대로 초연 하지 못하고...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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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아들녀석 부회장 당선되고 나서........
후라이팬 조회수 : 886
작성일 : 2003-09-16 12:12:25
IP : 221.146.xxx.2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asmine
'03.9.16 2:09 PM (211.204.xxx.181)저랑 같은 신세네요. 전......반장 엄마가 아니라면 굳이 따로 안 가겠어요.
반장쪽에서 같이 인사 가자고 연락 오면 같이 가시고, 반장이 혼자 갔으면 그냥 계세요.
저흰 지난주에 6명이 가기로 했었는데, 저도 안 갔고, 세명만 갔다네요.
일학기때야 선생님 얼굴도 뵙고 하려고 갔는데, 2학기는....얼굴 아시쟎아요?
돈으로든, 몸으로든 때울때 생기면 그때 같이 도와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지금은....가기도 좀 늦었네요.2. 담쟁이
'03.9.17 10:02 AM (211.209.xxx.50)아휴 저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그래서 이곳이 마음의 안식처인가봅니다.
사실 저도 어제 4학년 딸아이는 회장을 맡아오고 6학년 아들은 부회장을 맡아왔네요.
저도 사실 고민고민중이랍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들은 학년초에 새로 전학을 왔었거든요.
그러니 제가 학교 돌아가는 사정을 압니까? 또 학부모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분들도 없구요 정말걱정이랍니다.
그런데 2학기는 그리 많이 신경을 않써도 괜찮을것 같다네요.
특히 부회장이면요.
자스민님 말씀처럼 회장이 연락하면 그때 같이 서로 의견맞추어서 하면되지 않을까요.
저도 지금 남자 회장어머님이 연락오길 기다리고 있답니다.
사실 1학기초에 선생님 얼굴만 뵙고 왔지 학교일에는 아무것도 모르거든요.
그런데 딸아이가 회장을 맡아왔으니 가슴만 답답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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