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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이 생겼다고...

essem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03-09-16 09:29:14
한 반년전부터 생리통이 너무 심하고 불면증도 심해지고 하더니....

4센티정도크기라고 하네요. 저희 언니도 그렇다네요.

양방에서는 8센티이상 커지면 수술을 하면된다고하고,

한방에서는 작을 때 약을 먹어서 말려야 한다고 하나봐요.

한약이 잘 듣는지 어느 한의원이 좋은지 아시는 분 계시면

글 띄워 주시겠어요?

흔한 병이라고는 하는데 신경 많이 쓰이네요.

감사합니다.
IP : 221.155.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unny
    '03.9.16 10:18 AM (211.58.xxx.219)

    자궁근종은 종류에 따라 수술을 하지 않아도 자동 소멸되는 것도 있으니
    섣불리 수술하지는 마시길.....
    제가 지난 4월에 자궁혹때문에 마음 고생 .. 금전 낭비를 꽤 했었거든요.
    당시 혹 크기는 8센치미터

    병원을 세 곳 같었는데 두곳은 당장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수술전 검사까지
    했어요. 그런데 한 병원에서는 수술을 하지 말고 한달 정도 기다려보자고 하시더군요.
    한달후 혹은 스스로 사라졌답니다. 만약 앞의 두병원 진단대로 수술을 했다면.... 으아...
    조금 큰 산부인과 전문병원을 두세곳 다녀보세요.
    물론 병원비가 제법 들지만 불안도 덜고 확실한 진단도 받을 수 있으니까요.
    혹시 새벽에 배가 많이 아프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배를 맛사지 해주세요.
    통증이 훨씬 덜하고 응급실 가기전까지 응급조치수단이 된답니다.

    양방에서 확실한 진단이 나오기 전까지는 한방은 유보하시는게 좋을 듯...
    위급한 경우에는 한방이 힘을 발휘하질 못하더군요.

    너무 걱정마세요. 요즘엔 치료도 쉽고 수술도 간단하다고 하니까요.....

  • 2. 다린엄마
    '03.9.16 10:32 AM (210.107.xxx.88)

    혹시 결혼하셨는지요? 제 친구의 경우 자궁근종으로 강북제일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아파하고 회복하는데 꽤 걸리더군요. 근종의 크기가 당장 수술해야할 정도가 아니라면 지금 당장 수술하지 말고 병원을 몇군데 더 다녀보심이 어떨까요. 저는 자궁근종은 아니었지만 난소에 6cm정도의 혹이 있다고 해서 병원을 두군데 다녀봤는데, 한국데서는 당장 수술해야하니 수술날짜 잡자고 했었는데, 다른 병원에서는 두고 보자고 했습니다. 그 이후 1년 반 정도 후에 아이 낳으면서 자연히 없어졌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 3. 키키
    '03.9.16 1:24 PM (166.104.xxx.51)

    일반적으로 산부인과 학회에서 가지고 있는 입장은 6cm 이상인 경우 또한 그 근종이
    점점 자라고 있는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 입니다....

    6cm 이상이라고 하더라도 좀 더 두고 보자는 입장도 물론 있긴 하지만요.

    혹시 아이를 가지려고 하는데 이것 때문에 불임이 될 수도 있거나 임신이 힘들다고 한다면
    수술을 고려 해보시고 아니라면 좀 더 지켜보셔도 될 듯 하군요.

    두고 보다가 결국 1~2 달 정도 지나서 자궁내에서 자동 흡수가 되지 않거나
    점점 그 크기가 커지면 수술을 하긴 하셔야 하겠지만...

    그런데 일단 확인을 하셔야 할 것은 본인의 자궁 내막 상태가 워낙 과증식을 잘 하는 자궁 인지
    아시는게 중요 합니다....
    자궁 과증식이 잘 되거나 자궁 내막증 증세가 있는 분들은 결국 수술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상 출혈이나 월경 과다 이런 증세 있으시면 다시한번 다른 병원에라도 가셔서 재검을 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 4. 생리통
    '03.9.17 11:31 AM (210.96.xxx.66)

    저도 한 두달전 부터 생리통이 넘 심해서 움직일 수가 없을 정도 였는데 혹?
    글구 날짜도 불규칙해졌거든여
    병원가서 검사 해봐야 할까요?
    허리가 넘 아프더라구요, 다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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