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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마음 한편이 저려서..

바다 조회수 : 884
작성일 : 2003-09-04 10:27:32
늘 밝은 글 올려주셔서 이렇게 마음 아픈일 있으신지 몰랐어요.
좋은면도 있는 남편이니까 같이 사시는거 맞지요?
강하게 나가실땐 강하게 나가세요..
특히 시어머니께..
할도리는 하지만 부당한건 참으면 당연한걸로 아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남편도 오랫동안 같이 살아야 하니까
힘들어도 바꿀껀 바꿔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스민님. 겉으로는 밝지만 마음이 한없이 여리신분 같아요.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도움이 안되네요..
힘내셔야하는거 아시지요? 우리는 또 엄마니까..
IP : 211.53.xxx.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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