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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돼지 고기 먹은후에......
월요일이 캐나다 시빅 공휴일이어서 남편더러 삼겹살이랑 맥주 사오라 보내고 저는 파 채썰고...
집앞 몰에서 유일하게 삼겹살을 판답니다, 근데 겉껍질은 안 벗겨 팔데요?
마침 것도 떨어져서 어깨살로 사와서 썬다고 난리 쳤어요. 고기는 냉동해서 팔지 않아요, 여기는.
살짝 얼리면 좋았을걸 배가 고파 못 참고...ㅜ.ㅜ
구워 놓으니 너무 연해서 흐믓합디다...한국서 어깨살 맛나게 먹은 기억 없는데..
양파, 예쁜 유리병에 간장 부어서 뒀다 고기 먹을때 꺼내니 매운 내도 안나고 맛나던데요?
문제는요~~~~
왜 꼭 저는 돼지고기만 먹으면 설*를 하는 걸까요?
세 번에 두 번정도는 먹고나서 화장실 달려가네요...돼지고기를 좋아하는 편이고 원래 음식은 안가려요.
술을 곁들이지 않아도 그렇구요, 쇠고기 먹고는 그런 적 없습니다.
울 언니는 제가 음체질이어서 그렇다던데요..
저처럼 이런 분 계세요?
뭐 예방법은 있을까요? 야외나 화장실 없는 곳에서 갑자기 닥치면 곤란하잖아요ㅜ.ㅜ.....
참 어깨살로는 뭐 해먹죠? 먹다 제법 남았는데...
1. 김혜경
'03.8.5 7:51 AM (210.113.xxx.253)맞아요, 몸이 차서 그래요. 저도 젊었을때(?훗훗) 그랬어요.
돼지고기 좋아서 마구마구 먹는데, 먹기만 하면 화장실..
그런데 나이들면서 몸이 좀 더워졌는지 요샌 안그래요.
전 참외만 먹어도 화장실 갔거든요, 참외도 괜찮고...
우렁각시님 한약이라도 한재 먹어야할 것 같은데...2. 김새봄
'03.8.5 8:50 AM (218.237.xxx.248)흑흑...몸이 차서 그런거군요.
체질에는 고기가 맞는데 저도 가끔 그런일이 있어서 왜 그런가 했었는데..3. 러브체인
'03.8.5 9:41 AM (61.111.xxx.112)울 남편도 그렇거든여..
체질이 문제라고 하데여..소음인이라 그렇다구여...떱
저두 그것땜에 속상해여..4. 백종임
'03.8.5 10:26 AM (211.58.xxx.110)맞아요. 그거 몸이 차다기 보다는 몸안에 장기가 차다는 표현이 맞을꺼에요.
제가 딱 그렇거든요. 특히 돼지고기, 수박, 제가 좋아하는 맥주는 마시면
직방입니다. 글구 사람마다 담즙분비가 잘 안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사람이 살다보면 삼겹살도 먹고 싶고 그렇잖아요. 그럼 돼지고기 드실때
마늘을 같이 구워서 많이 드셔보세요. 조금 괜찮을꺼에요.
저는 돼지고기 먹을때 고기반 마늘이랑 양파, 버섯등 야채반 거의 그렇게 먹거든요.
그럼 조금 나은거 같던데 한번 그렇게해서 드셔보세요.5. 단순한열정
'03.8.5 10:28 AM (218.153.xxx.250)새우젓이랑 돼지고기가 궁합이 잘 맞는다는데 그게
같이 먹으면 탈이 안난다고 그러네요?
옛날 사람들 고기 구경도 못하다 먹고 나면 설*를 많이 했데요.
그러다 뭐 어찌어찌해서 새우젓하고 같이 먹어보니
괜찮았다고... 전설따라 삼만리..
앞으로는 새우젓이랑 같이 드셔보세요.6. bbibbico
'03.8.5 11:25 AM (211.207.xxx.199)돼지고기가 냉한성질이래요 그래서 따뜻한성질인 양파랑
궁합이 아주잘 맞는데요 드실때 양파 같이 구워드세요
며칠전 방송에서 봤어요7. 딸기
'03.8.5 6:06 PM (220.72.xxx.189)전 이상하게도 돼지고기를 먹으면 담날 바로 뾰루지 올라옵니다...
것두 거의 종기수준..
그러니까 돼지고기는 기피하게 되는데요..
친구들이 입맛만 고급이라구 놀립니다..소고기만 먹는다고요...ㅋ
돼지 기름이 정말 그렇게 안좋은건지..
아님 걍 저의 기분상 그러는건지..당췌 알수가 없네욤.......8. 도라
'03.8.5 10:16 PM (211.215.xxx.72)정말 체질이라는게 있는게 맞나봐요. 전 돼지고기가 아주 잘 받거든요. (전 소양인 이래요)
그런데 전 삼계탕 안좋아합니다. 먹고나면 기분이 별로 안 좋아요.
혜경님은 방송과 사진 보고 속이 찬 소음인이라고 직감했음니다.
냄면먹고 아이스크림 먹어도 멀쩡한데, 소음인인 제 친구는 거의 탈수증세를 보이드라구요.
속 차신 분들은 포도쥬스 피하세요. 이것 역시 설사를 일으킨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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