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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정몽헌 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지이엄마 모든 것은 나의 잘못입니다.
당신에게 모든 것만 남기는군요.
지이, 영이, 영선 이 아빠를 용서하기 바랍니다.
어리석은 아빠를 용서하기 바랍니다.
나의 유분을 금강산에 뿌려주기 바랍니다.
지이야 오늘 보니 더 이뻐졌더군.
나 때문에 너의 생활이.. 사랑해. 영이, 너를 볼 때마다 어른이 돼 가는 것을 느끼는 데
너는 굳건히 잘 살것이야.
영선아 너하고의 사랑을 많이 보내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구나.
지이 영이 영선 엄마 잘 모시고 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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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에게 마지막 남긴 유서 입니다.
다른 것은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싶습니다.
힘들어 하는 남편을 다시한번 바라보며 말 없이 그냥 손 한번 잡아 주는 하루가 되고 싶습니다.
1. 재민맘
'03.8.4 10:58 AM (218.153.xxx.105)저두 신랑과 아기와 함께 더 열심히 살아 보렵니다. 반성하게 됩니다. 후회하지 않을수는 없겠지만 그 양을 줄여보렵니다.
고인의 명복을 저도 빕니다. 저도 아산재단의 식구이기도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하루입니다.2. 딸기
'03.8.4 11:40 AM (220.77.xxx.160)현대계열 금융쪽에 몸담고 있엇던지라..
아침에 신랑 출근시켜주는 차 안에서..뉴스를 듣곤..눈물이 핑그르르...
잘잘못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치만..목숨까지 끊을정도로...세상을 등지고 싶엇던 이유가 있겟죠...
금수저물고 태어나 이세상에서 원없이 하고픈거 다 하고 살던 사람이..
아니 앞으로도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만한 분이 스스로...
할말이 없더군요..
정말 명복을 빕니다....ㅜ.ㅜ3. 청년마누라
'03.8.4 12:24 PM (211.255.xxx.79)저두여..ㅠ.ㅠ
4. plumtea
'03.8.4 12:31 PM (219.248.xxx.45)저는 그저 뉴스에서 현대와 이전 정권의 비자금 설 나오면 그냥 저러다 흐지부지 되겠지 했는데 그게 그렇게 힘든 일이었나 보네요. 죽을래야 죽을 수도 없는, 할 일 많은 책임질 일 많은 대기업 오너가 자살을 선택할 때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자살 뉴스 많은데 다들 무책임하다 언론에서 그렇게 말하잖아요. 전 오죽하면...그런 생각이 들던데. 고인의 명복을 저 또한 빕니다.
5. 10월예비맘
'03.8.4 2:30 PM (220.85.xxx.12)정말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네요.
유서 내용이 넘 슬프군요.
에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6. khan
'03.8.4 4:47 PM (61.98.xxx.98)맘 아프고 우울한 일이죠.
언제나 이땅에도 기업인이 정치와 관련없이 맘놓고 기업일 에만
전념할수있는 날이 올려나......오죽이나 했으면...
고인의명복을 빌뿐입니다.
아마도 저승에서 왕회장님 만나면 많이 혼날것 같으네요.7. 땅콩
'03.8.4 4:51 PM (211.204.xxx.227)정말 오늘만큼은 돈이 무슨 소용이 있으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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