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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얼마만큼 오니...
전, 외며느리라,, 본가에서 살지만..
몸이 안좋아서 2월부터 친정에 가서 살고 있어요.. 2월에 조금 힘든일이 있었거든요..
친정부모님도 지방에서 장사를 하셔서, 사실상 동생이랑, 남편이랑 셋이 살고있지요...
요아래 둘째가지신 분이 있네요.. 부럽네요...
전 이상하게 아가가 안오네요.. 도대체 얼마만큼 오고있는건지...
어떤 놈이길래.. 이렇게 벌써부터 속을 썩이는지....^^;;
흐린날은,,, 꼭 이렇게 주절주절 날굳이를 하네요..
오늘은 도대체 저녁에 몰해먹어야하나... 생각이 떠오르질 않네요...
형도 저녁에 회식이 있다고 하고.. 기냥 밑반찬이나 좀 해야겠어요...
멸치도 볶고,, 그저께 어머님이 밭에서 따주신 호박잎도 찌고,, 쌈장도 만들고...
님들은 모해드시나요...?... 모, 맛난게 있나요?..
1. 김혜경
'03.6.25 6:37 PM (218.51.xxx.127)울 kimys, 어제 맛대맛 보면서 호박잎쌈 타령...
2. *&$%+@
'03.6.25 6:45 PM (220.91.xxx.185)제목이 애잔해서 들어왔어요..
아이를 많이 기다리는데도 소식없으면 그만큼 괴로운 게 어딨겠어요..
전 몸이 안좋은 관계로 약을 먹어서 임신을 미루고 있는데.. tv에서 아가 나오면 어쩜 그리 예쁜지..
나이도 많고해서 빨리 갖고 싶은데.. 어서 낳아서 잘 기르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klimt님, 결혼 몇년째인지 모르겠으나, 너무 초조해 하지 마세요.. 어르신들이 그러더군요..
스트레스 받거나 너무 고대하면 잘 안된다구...
힘내세요!!3. 쭈야
'03.6.25 8:07 PM (211.201.xxx.33)저랑 같네요...지금 결혼 3년차인데도 애기가 안생겨요. 난 정말 애기 이뻐하는데.... 아직 엄마 될 자격이 없어서 그런가... 하여튼 병원 다니다가 안되고 힘드니까 별별 생각을 다하고, 내가 전에 뭐 잘못한거 없나? 하고 생각도 하구요. 병원 다니다가 넘 힘들어서 지금은 맘편히 쉬는중입니다. 닥터께서 요즘은 이유없이 이런일이 많다네요. 인제 맘 다잡아 먹고 병원 다녀야지요.
우리 힘냅시다!!!4. 햇볕쨍쨍
'03.6.25 10:34 PM (220.127.xxx.67)전 실패경험이 있습니다.
그거 더 속상해요.
울오빠는 내가 혼자 있을때 울까봐
아직까지도 하루 3번이상 전화해서 컨디션 확인해요.
이제 3개월쯤 되가는데 점점 안정되어가고 있어요.
내년쯤 아기생각하고 있는데
저도 tv보면서 마음 아플때 많아요.
왜그리 유산하는 사람이 많은지....
오늘 후배한에게 전화왔는데 예쁜 딸을 낳았데요.
제가 먼저 임신했었는데...
기도하면서 차분히 기다리려고요.
내일은 햇볕이 쨍쨍하면 좋겠어요.5. 이향숙
'03.6.26 12:26 AM (218.235.xxx.33)햇볕 쨍쟁님
우리 딸내미 2학년에 여우짓 깨나 합니다.
자랑이냐고요. 그딸땜에 많이 울엇어요.
직장 생활에 자연 유산 에민해서 자연유산 ......제주도에 살때 새벽녁에 끊어질듯 배가 아파 하혈을 하며 30분 달려간 병원에선 터뜨려 놓았으니 오전에 오셔서 소파 수술 하세요 .....
얼마나 기다렸는데....눈물밖에 안나왔죠.
그리고 몇번에 실패로 마음이 바쁜 난2주뒤 부부생활로 또 3주뒤 임신을 확인 했지만 병원에선 오히려 야단을 맞았어요
최소 6개월 쉬어라고 했는데 유산후 생리도 하지않고 바로 임신했다고
그래서 태아가 심장이 안뛴다고 또 포기 하래요.
무조건 다한다고 살려 달라고 울며 매달렸어요.
고박 5개월 까지 절대 안정 했죠.
그애요,제주도에서 엄마 몸무게25kg 더나가게 하고,전3.85kg로 자연 분만 했어요
그애 동생도 5-6개월까지 조금만 무리 하면 하혈해서 착상 유도한다는 주사를 맞았어요.
원래 자궁이 약하고 자궁 내막염도 있었대요.
저요 그때 기억 하면 아직 두근 두근 거려요.
힘드시고 미안하고....그렇죠.
아주 이쁜 아가가 오려고 애를 태우나봐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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