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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영어공부

류경희 조회수 : 937
작성일 : 2003-05-14 10:47:57
가입한지는 한참지났는데......
글은 오늘이 처음이네요
초등학교2학년 딸아이 영어공부 어떻게 시켜야할지....
일곱살 여름부터 학원에 보내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지 ..... 학원 선생님 말만 믿을 수도 없고
우리 딸은 제가 하는 발음은 자꾸 틀리다고하거든요(사실 영어 실력이 영별로..)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많은 조언 부탁.....
또 한가지 말을 너무너무 않듣거든요
숙제하라고 10~20번 정도해요 겨우 하는 척해요
뭐든지 한 두번 말해서는 안돼요
입이 마르고 닳도록 해야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186.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
    '03.5.14 2:22 PM (218.52.xxx.182)

    엘레맘에 들어가 보세요 같은 고민하시는분 많이 계실거예요

  • 2. 제민
    '03.5.14 3:24 PM (68.192.xxx.213)

    만화좋아하면 영어로 된 비디오 구입하셔서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제 동생은 초등학교1학년인데 학원한번 안다니고 말 못할때부터 구몬으로 비디오 봐서 효과본 케이스인데.. 영어 잘해요. 미국에서 한 3개월 유치원에서 논것도 있겠지만서요.. 흠..
    영어랑 아이가 좋아하는거랑 연관시켜서 시키시면 잘할건데.. 그리고 저희 막내도..
    심지어 제 발음도 틀렸다고 싸웁니다.. -_-;;;;; 원래 그나이엔 자기가 다~ 맞나봐요..
    미운 7살 미운 8살 그러니까 그러는거 한철일지도 몰라요.. 말안듣는거..
    저도 아직도 -_- 죽어라 말안듣는데요..

    별로 답변 안대서 죄송해요 ^^;;

  • 3. 김화영
    '03.5.14 5:29 PM (210.113.xxx.120)

    제 짧은 지식으로는
    엄마가 국어.산수 가르치듯 영어 공부시키는건 효과가 별로이구요,
    이번에 아예 같이 공부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영어 만화영화를 보는데 엄마가 옆에서 영어에 대한 설명을 해주면서 보고,
    간단한 집안 대화는 영어로 하는 것도 방법이구요.
    그러다보면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한국말 영어 막 섞어쓰는
    `국제화' 집안이 되버립니다.
    어른이 영어채널 즐겨보면 아이들 그 옆에서 멍하니 화면
    응시하는 것 같아도, 놀랍게 단어를 잡아낸답니다.
    어학은, 좀 어려운 방법이지만, 그 언어를 쓰는 생활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그 속에서 급격한 실력향상 기대하지 말고
    조금씩 부담없이 배워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쉽지는 않은 방법이지요.

  • 4. 나혜경
    '03.5.14 7:19 PM (220.127.xxx.48)

    동화책도 이용해 보세요, 따님이 책 좋아하면요.
    Tape 딸린거 사서 잘때 , 아침에 반복해 틀어 주시고요.
    책도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예를들어 아이가 개를 좋아하면 clifford 시리즈도 좋구요.
    저희집엔 영어동화책이 수백권인데 딸아이가 책 안좋아해 제가 본답니다.


    참 한가지 더요, EBS에 '엄마와 함께 영어 동화를' 이라는 프로 있어요. 다시 듣기도 무료구요.
    책은 tape 포함 해서 12000원(1개월) 인데 이교재 제게 10권 있거던요, 그중 4권은 새책이구요.
    계속 반복 되니까 지난해 거라도 상관 없어요. 필요 하시면 드릴꼐요.

  • 5. 김화영
    '03.5.14 9:32 PM (220.85.xxx.152)

    아이들 동화책이나 애니메이션 속의 영어
    아그들용이라고 우습게 봐서는 절대 안됩니다.
    아주 쓸만한 표현도 많지요.
    책을 보지 않았다면, 한국 어른도 그런 상황에서 못하는 말이
    대부분입니다. 영어동화책 20권만 외우면
    억울한 일 피할만큼 영어 한다는 주장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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