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샘님 글을 읽고

건이맘 조회수 : 881
작성일 : 2003-05-13 10:34:42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읽었어요.
시엄니 일루 맘두 안좋구 그랬는데.. 그 글 읽으셨을라나 모르겠네요. 울시엄니 그신문 열심히 보시는데.

사실 제 최대 고민은...남편 잘먹고 잘살고 건이 똑똑하게 잘키우고가 아니거든요. 야박하게 들리겠지만..
제가 도대체 십년후에 어떻게 변해있을까? 내 안의 potential을 최대한 끄집어내고, 세상이 눈꼽 만큼이라도 좋아지는데 내 힘을 어케 보태야 할까.. 그렇게 열심히 씩씩하게 치열하게 살다보면..건이도 좋은 모습 보고 잘 자리지 않을까? 그런 생각하거든요. 어쩜 엄니 세대는 이런 절 이해 못하시겠죠?

샘님 글 중에서..요리말고 다른거 더 잘하는 사람도 수 있다는거..엄니가 좀 보셨으면....

하여튼..끝이 아니잖아요.. 결혼했다고 아이 낳았다고 나는 없어지고 엄마랑 아내역할로만 행복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더 고민해볼래요..좋아하는 일 찾아 새로운 도전 하시는 샘님한테 자극도 받고요.
IP : 211.188.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3.5.13 10:36 AM (210.103.xxx.3)

    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이젠 사람으로서 살아야지요.
    그전 세대는 부속물로 살았다 할지언정.

  • 2. 5학년
    '03.5.13 1:58 PM (220.78.xxx.68)

    조선일보에 회원가입하고 로그인하고 들어가니
    오늘내용은 검색이 안되네요

  • 3. 건이맘
    '03.5.13 2:20 PM (211.188.xxx.105)

    검색은 안되더라구요
    바로 맨 왼쪽 메뉴에서 문화면 클릭하고 직접 찾으면 될거에요.

  • 4. 김혜경
    '03.5.13 6:53 PM (211.212.xxx.124)

    건이맘님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건 참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하죠, 건이할머니도 조금씩 변화하실거예요, 세상이 바뀌어가는데...그리고 건이고모 시집보내보시면 느끼시는 거 있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71 [re] 넘 넘 반가웠어요. 고운빛 2003/05/15 877
10970 오늘 번개 사진부터 올립니다. 2 김수연 2003/05/14 1,160
10969 테팔 찜기 질문이요! 2 코알라 2003/05/14 917
10968 무시엄마와 당근아기 5 오로라 2003/05/14 886
10967 파프리카 분말, 양파가루 사기-대전에서- 어떻게 하면 될까요? 2 참나무 2003/05/14 876
10966 이쁜 여자아이 옷 드릴께요 8 현순필(다예.. 2003/05/14 890
10965 다섯달 만에 접속입니다. 이사하고... 2 이원희 2003/05/14 893
10964 제민씨 답변좀 부탁해요 1 ssssss.. 2003/05/14 879
10963 남친의 친구와 그의 여자 ,, 2 히야 2003/05/14 906
10962 우리 딸 영어공부 5 류경희 2003/05/14 937
10961 애견카페 가보셨나요? 3 봄비 내리는.. 2003/05/14 879
10960 콜라먹고 잠 못 이루는 밤 3 김화영 2003/05/14 984
10959 오리지날 부대찌개 1 정지문 2003/05/14 882
10958 요새 부대찌개에 빠져 삽니다 4 어주경 2003/05/14 902
10957 [질문]보온병 냄새 8 원교남 2003/05/13 1,088
10956 내일 일산, 서울 서부(은평, 마포) 벙개합니다. 참가하세요!!! 2 jasmin.. 2003/05/13 894
10955 남춘화씨의 남가스시 다녀왔습니당. 4 풍경소리 2003/05/13 897
10954 친구사귀기 11 푸우 2003/05/13 915
10953 아쿠아샌들 혹은 스포츠샌들 2 jade18.. 2003/05/13 876
10952 인사드립니다. 꾸벅~~ 1 황정희 2003/05/13 887
10951 아들생일날 받은 특별한 선물! 8 참나무 2003/05/13 886
10950 특별한 반가움 3 강미중 2003/05/13 888
10949 [re] 요리하면서 용돈벌기9. 1 정지문 2003/05/14 890
10948 요리하면서 용돈벌기9. 4 두딸아빠 2003/05/13 902
10947 여름침구.. 2 김혜진 2003/05/13 876
10946 [re] 딸아이가 침을 마니 흘리는데.... 1 다린엄마 2003/05/13 882
10945 딸아이가 침을 마니 흘리는데.... 5 최은진 2003/05/13 907
10944 오늘 샘님 글을 읽고 4 건이맘 2003/05/13 881
10943 [re] 학부모들의 자격지심과 이기심 학부모 2003/05/13 896
10942 [re] 꼭 그런건 아닙니다. 2 지나가다 2003/05/13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