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시가 걸렸어요...

ssam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03-05-02 13:15:07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육개월차 초짜 주부입니다..
그동안 좋은 글들 구경만 하다가 물어볼게 있어서 첨으로 글 올립니다요..
앞으로 잘 부탁 드려요~~ (--)(__)(--)

어제...
조기 먹다가 목에 가시가 걸렸는데요...
잘 안내려가요..
맨밥도 먹어보고 저녘도 먹고 오늘 점심도 먹었는데 영 안내려가네요...
ㅜ,ㅜ 병원에 가야할까요..?


그리고요..
쌀에 벌레가 생겼어요..
여름이 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벌레가 생기다니...
흰벌레도 아니고 까만벌레가 생겼어요...벌써 온집안을 돌아다니기 시작입니다..이걸 어째야 쓰까요..

도와주세요~~
IP : 211.192.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때찌때찌
    '03.5.2 2:20 PM (61.75.xxx.107)

    껍질 까지 않은 마늘을 넣으면 된데요... 아님 쌀벌레 퇴치?방지용 "물먹는 하마" 같은것도 있구요.
    그런데...마늘이 좋다구 그러데요..통마늘

  • 2. 김경연
    '03.5.2 3:04 PM (61.96.xxx.130)

    이비인후과 빨리 가셔요.
    제가 장어초밥(초밥 맨 마지막에 나오는 김허리띠 한 장어초밥)을 먹다가 가시가 걸린 적이 있습니다. 물도 마시고 맨밥 뭉쳐서 넘기기도 하고, 그런데도 계속 아프더라고요. 걱정이 되어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엄청 땀흘려서 겨우겨우 뽑으셨습니다. 가시가 박힌 각도에 따라서 공연히 밥이나 음식물을 넘기면서 더욱 깊이깊이 박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제가 그랬다고 하네요...
    얼른 이비인후과 가세요. 돈도 안되고, 너무 힘든 일이라서 병원에서 기피할 수도 있는데, 두눈 질끈 감고 제발 사람 살리라고 맹세코 매달리세요...

  • 3. 보라
    '03.5.2 3:54 PM (61.78.xxx.163)

    이비인후과 가시기 전에 혹시 주위에 누가 있으면 좀 봐달라고 하세요..예전에 제 남편도 조기 가시에 걸려 켁켁...그래서 밥먹이고 상추쌈도 싸줘봤는데 안되더라구요..
    혹시나 하고 봤더니 편도쪽에 깊숙히 박혀있더라구요...잘안보여서 찾는데 오래걸렸죠.
    그나마 길이가 길어서 찾았던거 같아요..
    그냥 빼기는 어려우니 쪽집게가 있으면 좋아요...저도 쪽집게로 쏙- 뺐거든요..

  • 4. 이경숙
    '03.5.2 5:42 PM (211.209.xxx.10)

    저와 제 아들 모두 이비인후광에서 해결보았습니다.
    무지 간단합니다.
    의사선생님 머리에 쓰는 거울로 확인 금세됩니다.
    쌀은 통마늘을 넣어보았지만 소용없었구요.
    쌀벌레 먹는 하마로 해결하심이........

  • 5. 김정애
    '03.5.2 7:50 PM (211.210.xxx.232)

    어디선가 읽었는데 날계란을 삼키면 쑥 내려간다고해서
    저도 한번 해보았더니 계란이 미끌거려 정말 잘 내려가더라고요

  • 6. 조원희
    '03.5.2 9:02 PM (211.198.xxx.23)

    저도 그런적이 있는데요, 남들은 상추 쌈을 아주 크게 싸서 꿀떡삼키면 내려간다고 권하고 물을 먹어보라는 둥 온갖 묘안(?)을 알려 주었으나 다 소용이 없고 고생만 했거든요. 가까운 이비인후광에 가니까 정말 3초도 안 걸려 의사선생님이 뽑아 주고 가글가글 하는 것 같은 약 주면서 목 소독하라고 하던데요.지금쯤이면 해결을 보셨을 것 같은데, 혹시나 안 가셨으면 빨리 가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 7. ssam
    '03.5.3 9:58 AM (61.97.xxx.122)

    그렇군요....답변 감사드려요...

    병원엔 못갔어요.. 오늘 가려구요...
    날계란은 비려서 못먹구요...신랑이 몇번이나 들여다보고..손가락도 집어 넣어 봤는데 영 안보이네요...의사선생님은 찾으시겠죠?

    쌀독(황토 쌀독에 쌀넣으면 벌레 안생긴데서 샀는데 그래도 벌레는 생기는 군요 )에는 일단 마늘을 넣어 놨습니다...얼른 먹어치우는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 8. yeolle
    '03.5.3 12:40 PM (220.76.xxx.151)

    늦은 답변이지만, 정보제공 차원에서...
    집근처 가까운 한의원이 있다면 가보세요.
    침 맞아도 쑥~ 내려간답니다!

  • 9. 쌀벌레
    '03.5.6 9:46 AM (211.204.xxx.29)

    쌀푸대 속에 김장용비늘....... 속에 쌀푸대에 쌀담아 3겹으로 해서 보관
    오래 둘 것은 주둥이 부분은 묶어 놓고요

    공기가 통하지 않으니 밥맛이 없어지긴 하는 것 같던데.........벌레땜시
    몇 년째 벌레가 생기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1 센트룸(비타민), One-a-day 가격이 얼마정도 되는지요? 6 호이엄마 2003/05/06 1,125
10880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소개 해주세요 3 영화 2003/05/06 899
10879 첫 시아버님 제사... 7 딸기짱 2003/05/06 887
10878 no라고 하되 운영의 묘를 살려서... 김혜경 2003/05/06 889
10877 시부모님께 NO 라고 해도 되는건가요? 8 세실리아 2003/05/06 965
10876 요리하면서 용돈벌기7. 1 두딸아빠 2003/05/06 886
10875 큰일이에요.. 2 황현숙 2003/05/06 889
10874 외국 사시는 분들요.... 6 orange.. 2003/05/06 893
10873 그냥 제 생각입니다. 8 강쥐맘 2003/05/06 891
10872 어린이날이라.... (멜로 오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옮김) 4 이진원 2003/05/05 893
10871 혹시 아시는 분... kaketz.. 2003/05/05 877
10870 대전 코스트코엔 클래시코 파스타 소스가 있다... 5 참나무 2003/05/05 890
10869 시아주버님에 대해.....어떡할까요? 7 막내며느리 2003/05/05 894
10868 피곤한 이틀이였어요.. -_ㅜ 1 제민 2003/05/05 881
10867 벌써 모기가.. 4 상은주 2003/05/05 878
10866 신랑 형제들의 생일은 어떻게 하면 되는 건지.. 3 앨리스 2003/05/04 893
10865 호야가 잠든 틈에... 2 해야맘 2003/05/04 875
10864 방안 장판 추천 좀 해주세요~~ 5 martha.. 2003/05/04 764
10863 우와..Jasmin님^^ 3 풍경소리 2003/05/03 902
10862 혜경선생님^^~~~~~ 2 진제맘 2003/05/03 872
10861 우찌 이런!! 7 푸우 2003/05/03 907
10860 이사 했어요 5 나혜경 2003/05/03 877
10859 딸래미 조카 옷이요...^^ 3 때찌때찌 2003/05/03 884
10858 언니 언제 방송 나오세요? 푸드티비에.. 1 상은주 2003/05/03 885
10857 조선호텔 부페어떤가요? 4 민석엄마 2003/05/02 882
10856 혜경선생님~~~~~~~~~~~~^^* 4 진제맘 2003/05/02 887
10855 시댁 식구 집 초대 음식 ; 어떤가요? 2 2003/05/02 920
10854 가시가 걸렸어요... 9 ssam 2003/05/02 1,051
10853 가까운 곳에서 모세의 기적을..... 두딸아빠 2003/05/02 894
10852 케이크나 과자, 빵등을 배우고 싶은데요. 2 김은정 2003/05/01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