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럼 담배 피는 남편은요?

LaCucina 조회수 : 906
작성일 : 2003-03-17 22:17:39

제 남편은 술발????은 쏀데요 ^^;;;;;;;;;
꼭 어쩔 수 없이 마시는 자리에서 마시면 꼭 제 귀에 데고...
아우..난 알콜 냄세가 너무 싫다~...그렇게 말해줘요..
실제로 알콜 냄세 때문에 술 안 마시고요..마시더라도 집에서 와인 한잔 제가 한국에서 사온 소주 팩에 든것 6개중 소주잔으로 2잔 밖에.....더 마실 줄 알았는데 안 먹어서 요리에 사용하지만요....
다행히도 이곳은 나가서 2차 3차 하면서까지 코가 삐뚤어져라 마실 곳은 없고 또 있어도 제 잔소리 때문에 안 가겠죠? ( 큰 착각인가..흐헿헿)
그런데요...미국도 미국 나름이더라고요...캘리포냐의 엘레이나 뉴욕..조금만 큰 도시에서는 남편들 한국에서처럼 직장 동료들이나 친구들이랑 오~예 하면서 1,2,3차 이렇게 있다고 하네요...
전 그런거 생각하면 정말 다행인데......................................................................
그넘의 담배가 문/제/죠......
요건 어떻게 끊어야 할지....
원래 약속 되로라면 옛날에 끊었어야 하는디..몇년 전에요..그런데 제가 좀 봐? 주다가 또 어제부터 피지 말았어야 했거든요....그런데 슬그머니 피다가 저한테 걸렸고요...그러다가 어제 밤엔 대 놓고 피더라고요 --++
그런데 남편 담배 끊게 하려면 옆에서 제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뭘까요?
잔소리 안하는거랑...역시 마음 비우기인가요?
아니던데..언젠가 괸찮아 편안한데로 펴요..그랬더니 더 피던데요? ㅡㅡ;

에고...^^; 어제 밤 저더러 자기도 노력하고 있다고하니 그 말을 믿을 수 밖에 없네요 ^^;
IP : 172.149.xxx.1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3.17 10:33 PM (211.201.xxx.30)

    저희 kimys는 지난 1993년 2월 "나 3월1일날 담배끊는다"하고 선언해요.
    그러더니 평소 말이 없는 사람이 여기저기 보는 사람마다 자기 삼일절을 기해서 담배끊는다고 공표를 하더라구요, '저 사람이 어떻게 하려구...'싶었는데 진짜 2월28일날 밤 마지막으로 핀 후 여태 한개비도 안피웠대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려구...

    쿠치나님, 날 사랑한다면 내게 금연을 선물하라고 졸라보세요. 진짜 술은 몰라도 담배는 꼭 끊어야 해요, 가끔 TV에 나오는 폐사진 보세요. 너무 끔찍하잖아요.

    kimys, 담배끊더니 가래가 안나와 너무 깨끗하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건강을 생각해서, 꼬옥 끊도록 해보세요.
    절대로 흡연에 대해서는 마음 비우면 안되구요, 지저분한 폐사진을 벽에 붙여서 스트레스를 팍팍 주더라도 꼭 끊도록 해야해요.

  • 2. 나혜경
    '03.3.18 1:51 PM (211.249.xxx.208)

    그래요 . 담배는 꼭 끊어야 해요.
    자신은 물론 남도 피해 주잖아요.
    저는 길거리 에서 담배 피는 사람 보면 속으로 제가 아는 욕은 다 해줍니다.
    제가 나쁜 연기 마시게 되잖아요?
    그리고 꼭 추월해 걸어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01 [re] 해조음요. 김미영 2003/03/18 908
10400 감사합니다... 배볼록이 2003/03/18 905
10399 [re] 다시마환... 김미영 2003/03/18 892
10398 제가 효과본 건... 김혜경 2003/03/17 905
10397 다시마환... 6 배볼록이 2003/03/17 956
10396 그럼 담배 피는 남편은요? 2 LaCuci.. 2003/03/17 906
10395 라디오 꼭 들을께요. 5 상은주 2003/03/17 887
10394 첨 왔어요~~~~ 1 윤혜원 2003/03/17 899
10393 제 경험과 대안들 2 김은희 2003/03/18 699
10392 [re] 밥 안돼!! 새있네 2003/03/17 914
10391 밥 안돼!! 8 새있네 2003/03/17 907
10390 망고가 왔어요~~ 9 honeym.. 2003/03/16 930
10389 mush님 3 김혜경 2003/03/16 889
10388 저좀 도와주세요..아기가 탈장이래요.... 7 푸우 2003/03/16 952
10387 회원정보수정은? 2 설해목 2003/03/16 901
10386 [re] 등 근육이 다 굳었대요.. 나애리 2003/03/23 937
10385 등 근육이 다 굳었대요.. 4 풍경소리 2003/03/16 930
10384 원당 두부 4 나혜경 2003/03/16 903
10383 고민이에요.... 3 쭈니맘 2003/03/16 894
10382 혼자있는 시간이 즐거워요.. 1 상은주 2003/03/16 886
10381 '쁘띠 루'라는 치즈 1 델리아 2003/03/16 895
10380 에고에고... 1 김수연 2003/03/15 932
10379 가입인사 + 비에쎄야채탈수기. 하츠생선그릴사기 1 새있네! 2003/03/15 893
10378 오늘 '일밤'을 그만 빼앗겼습니다.. 3 동규맘 2003/03/15 894
10377 느타리버섯 운송회사를 바꿨어요~~~ 3 mush 2003/03/14 972
10376 작전명 '미운 놈 떡 하나 더주기' 김혜경 2003/03/14 898
10375 너무 속상해서여.. 5 민이맘 2003/03/14 938
10374 이건 제가 구한 맛집 리스트입니다. 1 풍경소리 2003/03/14 912
10373 맛대맛에 나온 음식점 리스트라네요 2 풍경소리 2003/03/14 899
10372 [re] 책. 드디어 구했답니다. 소하 2003/03/14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