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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좀 도와주세요..아기가 탈장이래요....

푸우 조회수 : 952
작성일 : 2003-03-16 22:26:13
우리 아기가 고환과 고환 위쪽이 한쪽만 울거나 악을 쓰면 불룩해지는데요, 저희 시어머님이 탈장이라네요..탈장이 있는 아기들은 울리지 말라고 ...지금 시어머니께서 2주 동안 저희 집에 와서 아이도 봐주시고, 밥도 해주시는데, 아이가 조금만 울면 안아주시고 얼러주시고 하셔서 그런지 이제 조금도 누워있을려고 안하고 안아주는 것도 서서 안아 달라 흔들며 안아달라..정말 혼자서 키우기가 너무 힘들게 되었어요..
당장 다음주면 시어머니 가시는데, 아이는 울리지 말라고 하고, 계속 안아달라 하고...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아이를 안울리고 어떻게 키울까요?? 특히나 우리 아기는 성격도 급하고....조금만 자기 마음에 안들면 금새 얼굴이 새파래진다니까요...
그리고, 혼합수유를 하는데요, 우리 아기는 젖이나 우유를 먹다가도 새파랗게 넘어간답니다..저희 어머니는 덥거나 짜증이 나서 그런다는데.... 제가 아기를 편하게 안해주어서 그런다고 그러시네요...이래저래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 아닙니다..잠은 제대로 못자고, 피곤해죽겠는데,....
당장 다음주부터 아기랑 저랑 혼자 있어야 되는데, 빨래도 해야되고, 밥도 해야되는데, 한시도 누워 있을려고도 않고, 낮엔 잠을 거의 10분도 채 안자고 사람 품안에서 잘려고 하니, 그러자고 업자니 아직 50일도 안된 아기를 업을 재주도 없고....어떻게 할까요? 울리자니 탈장이 더 심해진다고 해서 겁이나서 울리지도 못하겠고,,,,뱃속에 있을때가 편하다고 하더니...
IP : 219.241.xxx.1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3.16 10:44 PM (218.237.xxx.7)

    탈장대라는 것도 있는데...
    병원에 가보세요, 저 아는 사람도 아기가 탈장이어서 굉장히 고생했는데...

  • 2. 체리
    '03.3.17 12:02 AM (211.243.xxx.114)

    푸우님과 아기가 고생이 많겠어요.
    병원에 가 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 3. 오동도
    '03.3.17 8:58 AM (211.176.xxx.43)

    조카아이가 탈장으로 두번 수술했었어요.,..
    그리고, 제 큰아이도 그런 기미가 보여 병원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몇칠더
    집에서 확인하라시더군요.. 신생아일때는 그렇게 보일수도 있다시면서..
    그래서.. 몇일 두고봤더니. 나아졌어요. 보통. 울지 않을때도 고환 만져보면. 양쪽 크기가 달라요..
    그럼 탈장일 가능성 크구요.. 울때 다리를 배쪽으로 꽉 오므려요..
    장이 내려온거라.. 배가 아파서 그렇대요.

  • 4. 김수연
    '03.3.17 10:42 AM (211.204.xxx.92)

    남자아이들에게 자주 있다고 하네요. 병원에 정기적으로 다니셔야 해요.

  • 5. 민이맘
    '03.3.17 1:39 PM (211.229.xxx.235)

    정말 힘드시겠네요..
    아이가 안아프고 낮에 잘 자는 편이라 하더라구 첫아이 낳고 기르는건 힘든일이던데..
    지금은 수술을 못하나요??
    아는 언니 아들은 어릴때 했던거 같은데..
    당분간 그래야된다면 버티겠지만 오래 그래야한다면 병나겠네여..
    전 첫아이 낳고 일년정도 키우니 적응이 되서 밤에 자주 깨는것두 낮에 낮잠 제대루 못자는것두
    버틸만 하더라구요..

    연년생 아들둘 키우면서 느낀점..
    어머니는 정~~~말 위대한 존재!!
    푸우님두 헤쳐나갈수 있어요!!!

  • 6. 김화영
    '03.3.17 4:06 PM (210.113.xxx.120)

    혹시 아기를 자주 세워서 안아주셨나요?
    예전에 너무 어린 아가를 자주 이렇게 하면 탈장이 온다는 얘기를
    어느 한의사에게 들었어요. 그래서 온 친척이 돌아가며 아기를
    안아주는 귀한집 자손에게 많다고, 그렇지 않고 뉘어놓고 내버려두는
    아기에는 적구요.
    그래도 제 말 믿지 마시고 빨리 소아과 전문의 만나시는게 좋을겁니다.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아기들 자주 아픈게 사실이지만, 보세요,
    그 놀라운 회복력에도 감탄하실 겁니다. 기운 내세요.

  • 7. 금복순
    '03.3.18 2:19 PM (211.187.xxx.212)

    안녕하세요 참 오랜만에 홈에 들어온것 같네요.
    여러분의 의견을 좀 듣고 싶네요
    우리집의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인데(여자아이)
    6살때부터 철결핍성빈혈이있어서 치료를 받고잇는데
    얼마전까지만해도 많이좋아져서 엄마인 저도 기분이 좋았는데
    3~4일전부터 입안이하얗게 그리고입술주위로꼭 몸이피곤해서 흔것같이 그런데
    참 병원에서 비타민E5가모자라서 그런것같ㄷㅏ네요 어떤음식과 과일이있는지 그리고 이런경험이 있으신분은 답변좀 부탁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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