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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사람이 전혀없는 곳에서 인간관계없이 살고싶어요.

가끔은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1-08-18 08:09:13
요즘 정말 사람에 지쳐요.

가족도..친구도 날 지치게하네요.

정말 내가 아는..그리고 날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곳에서

인간관계없이 얼마동안이라도 살고싶어요.

조금이라도 사람들이랑 덜 부대끼고싶어서

어제부터 휴대폰도 꺼놓고

전화코드도 빼놓았어요.

그냥 소통은 82에서만하고

"가족"이라는.."지인"이라는 울타리에서 좀 벗어나고싶어요.

정말 저 많이 지쳤나봐요..
IP : 218.238.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8.18 9:12 AM (210.221.xxx.88)

    인간관계에 많이 지쳐서 반자발적으로 고립돼서 지냈는데요...좋더라구요~
    정말 오~~래(한 일이년쯤..) 그리 지내니 슬슬 사람사이에 부대끼면서 생기는 트러블도 그리워지고 하니 인간관계가 좀 원만해지는 면도 있네요..때론 휴식이 필요하기도 한거 같아요. 한발짝 떨어져서 지켜보는 여유..ㅠ_ㅠ

  • 2. ..
    '11.8.18 9:32 AM (218.238.xxx.116)

    저도 그러려구요..
    너무 지쳐서 이러다간 제가 미칠것같아서요..
    에효~~~~~

  • 3. 그렇게
    '11.8.18 9:42 AM (115.139.xxx.27)

    산지 한 4~5년째 되가나 봐요
    너무너무 편해요
    전화도 바꾸고 ,,항상 시달렸는데 시간도 많고 한가하고 또 쓸데 없는 돈 안나가고
    전 미혼이라 애들만나 치닥거리도 계속 하다 보니 짜증나더라구요
    뭐 외롭지도 않아요,,
    주변에 저랑 똑같은 친구가 있어서 가끔 보면서 지내요..그 친구만...

  • 4. 희망
    '11.8.18 10:42 AM (211.253.xxx.235)

    저는 어쩔 수없이 고립되었는데, 외로웠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 사람간에 받는 스트레스가 서서히 없어지더라구요.
    그러다가도 사람이 그리워지고 다시 혼자이고 싶고.
    내 마음이 편안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면 사람도 좋아지고 상대방도 편해하고 관계도 좋아지는듯 해요.
    마음의 여유를 잃지 마시고 현재 자신의 마음 상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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