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89486
기사 보셨나요. 평생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할 피해 여대생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대체 저 학생들의 부모가 누구인지는 몰라도 성추행범들의 징계수위가 고작 퇴학 수준에서 결정되려고 한다네요.
이 이야기가 정말 남일같지 않은 건 성폭행범들이 아무렇지 않게 의사가 되어 나와 내 가족을 진료할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저 성폭행범들이 퇴학처분만을 받고, 반년 뒤 학교로 돌아가 아무일 없었다는 듯 의사가 된다면 저는 고대 병원은 물론 고대 출신이 개업한 병원은 전부 보이콧하렵니다.
인권에 대한 기본 개념조차 없는 그런 학교에서 배운 학생들이 장차 의사가 된다면, 저는 그들이 진료하는 병원에 제 몸을, 제 목숨을 맡길 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피해 여학생이 더 이상의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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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의대생 성추행 사건
율 조회수 : 702
작성일 : 2011-08-18 07:54:11
IP : 220.93.xxx.1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율
'11.8.18 7:54 AM (220.93.xxx.127)2. ..
'11.8.18 8:32 AM (118.220.xxx.216)사건이 일어났을 땐 모두들 큰힘이 될 것처럼 들썩이더니 여기 82도 조용하네요..정말 화가나요..
왜들 가만히 있든거죠? 넘 큰사건들이 많아 이런 건 보이지도 않는건지...
저렇게 피켓들고 일인 시위해주는 학생이 고마울 뿐이네요.
고대 여학생들...정말 다시 봐야겠어요. 이런 판결이 나오는데도
조용히 있다니..3. 서명의힘
'11.8.18 9:31 AM (68.192.xxx.188)우리나란 참 성폭행범에게 관대한 나라죠.
정말 이런나라에서 딸을 길러온 부모님들께 박수 드리고 싶어요.
3000명 서명운동이 20000명 서명운동으로 바뀌었다는군요.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722500007
더 update될 내용 있다면 널리 알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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