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방 하나를 옷방 전용으로 쓰고 있어요.
작은 장롱 2개, 5단 서랍장 3개를 양 벽에 꽉 차게 붙여 두고 쓰는데,
올 여름들어 벌써 3개월 가까이 우기가 지속되다 보니 옷방에만 들어가면 시금털털한 냄새가 나네요 ㅠㅠ
옷방으로 사용한지 벌써 3년이 넘는데, 이런 적 한번도 없었거든요.
옷방문, 창문은 항상 환기한다고 열어두고, 장롱문도 햇빛나면 열어서 환기하고, 물먹는 하마도 자주 갈아주고 하는데
노숙자 근처에서 날 법한 시금털털한 냄새가 왜 날까요 ㅠㅠ
그렇다고 곰팡이 난 옷들도 없답니다. 다 깨끗하구요.
옷장, 서랍장 뒤의 벽지라도 썩고 있는 걸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옷방에서 시금털털한 냄새가 나요 ㅠㅠ
꿉꿉 조회수 : 780
작성일 : 2011-08-16 20:44:59
IP : 175.114.xxx.2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선풍기
'11.8.16 10:57 PM (116.37.xxx.37)틀어보세요
며칠전 아이 방에서. 시큼한 냄새나기에 회전으로 이리저리 틀었더니
나아졌어요
참. 문이란 문은 다 열고 틀었어요2. 선풍기
'11.8.17 6:09 AM (121.181.xxx.175)여름이면 1주일에 한 씩 꼭 선풍기 회전시켜 1시간씩 돌려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