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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 10돈 정도 있는데 팔아버릴까요?

골드러쉬 조회수 : 2,371
작성일 : 2011-08-16 19:49:12
남편 사주상 금붙이를 몸에 지니면 좋대서 순금목걸이를 맞춰 놓은게 있는데요, 더위 많이 타고 거추장스러운거 딱 질색이라 시계건 반지건 절대 차는 법 없는 이 아저씨 덕분에 놀고 있어요.

6~7년 전 약 80만원 정도에 맞춘것 같은데 지금 팔면 거의 두배는 받겠거니 싶어 자꾸 팔고 싶은 유혹이 생겨요.
남편도 팔고 제꺼 새로 맞추라고... ㅎㅎ

금값이 하도 고공행진이라 그냥 가지고 있을까 싶다가도 뭐 더 이상 얼마나 오르겠나, 걍 현금화 해서 다른데 투자하는게 어떨까 왔다 갔다 하네요.

더불어 결혼패물 몇가지들도 다 처분해서 차라리 장신구 형태가 아닌 금딱지로 뭉쳐서 가지고 있을까도 싶구요.

금송아지 정도 가지고 있는 분들 보시면 우스운 고민일테죠? ^^

추가로, 결혼 패물 그대로 가지고 계신 분들 계신가요?
쬐꼬만 3부지만 남편이랑 같이 맞춘 다이아반지도 있고 루비세트도 있는데 이 역시 잠만 자고 있는지라 팔든지 다시 셋팅하든지 해야 할 것 같아서요.
IP : 183.101.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6 7:57 PM (112.104.xxx.44)

    팔지 말지 제가 건의할 능력은 안되고요.
    만약 파신다면 몇년간은 금시세에 관심 갖지마시고요.

    결혼패물,애들 돌반지 다 그대로 갖고 있어요.
    남편이 돈이 급하게 필요한것도 아닌데 뭐하러 파냐고 해서 그냥 쭉 갖고 있네요.
    애들 커서 결혼할때 공평하게 나눠서 줄생각이예요.

  • 2. zz
    '11.8.16 8:06 PM (121.160.xxx.7)

    저 오늘 팔고왔어요.
    전 돈이 필요해서 남편 목걸이 13돈팔았네요.
    생각보다 많이 받아서 기분 좋았어요.

  • 3. 골드러쉬
    '11.8.16 8:11 PM (183.101.xxx.65)

    앗, zz님 얼마에 파셨나요?
    보통 금은방에 팔때 새로 구매하지 않고 팔기만 하면 금액을 적게 쳐준다고 들었는데 어땠는지요.

  • 4. ,,,
    '11.8.16 8:15 PM (211.44.xxx.54)

    저 인척이 금은방을 하는데 아직 팔지 말라고 하던데요....계속 오를거라고요~~~

  • 5. zz
    '11.8.16 8:26 PM (121.160.xxx.7)

    말 안할래요.
    제가 너무 싸게 팔았다면 배아프잖아요. ㅠㅠ
    이궁 그래도 뭐....
    홈플러스에 금파는 분이 계신데 거긴 218,000원 써있더라구요.
    동네금은방은 213,000원 쳐주시고..
    금은방아주머니말로는 홈플러스에 계신분은 바로 입금이 안되고 얼마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금은방에 팔았어요.
    금도 종류따라 다른데요. 덩어리는 218,000원 쳐주신다하고 다른 종류는 210,000원 주신다길래
    홈플러스는 218,000원이던데요? 하니 3000원 더 얹어주셨어요.
    그자리에서 바로 이체시켜주시고요.

  • 6. 골드러쉬
    '11.8.16 8:36 PM (183.101.xxx.65)

    와, 금값 장난 아니다 말로만 들었지 zz님 파신 가격 들으니 정말 많이 올랐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 말씀 들으니 급하게 돈이 필요한 건 아닌데 그냥 가지고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이궁 그냥 좀 더 가지고 있어야 할까.... 아으~~~ 요놈의 팔랑귀!!!

    며칠 더 고민해봐야겠네요. 답변 주신분들 감사해요.

  • 7. 어지간하면
    '11.8.16 8:54 PM (119.64.xxx.86)

    그냥 가지고 계세요.
    없는 금도 새로 사는 판에 있는 금을 파는 건 좀....
    비상금 개념으로 그냥 없는 것이려니 하고 넣어 두심이 좋을 듯해요.
    파시면 결국 많이 후회하게 되실거에요.

  • 8. 후회하는1인
    '11.8.17 12:11 PM (118.221.xxx.153)

    작년 초겨울에 친정엄마말만 듣고 팔았는데
    지금 금은방지나다닐 때마다 속이 쓰려요.
    모처럼 엄마말들었다가 낭패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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