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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베이킹의 진리를 새삼 깨달았어요.

과자 조회수 : 1,917
작성일 : 2011-08-16 16:09:42

베이킹한지는 5년정도 됐어요. 학원다니고 이런건 아니고 인터넷이나 책사서 보고 글도 읽고 연구하고.

발효빵도 기본적인거는 굽고,

쿠키나 제과류를 가끔씩 굽습니다. 어차피 기분좋으라고 가끔 먹는 거라 이제는
자주 안굽고 한번 구울때 달콤한걸로 구워요 ㅋㅋㅋ

그런데 여전히 실패할때가 많아서 왜 이럴까 생각하곤 했지요.

얼마전에는 항상 굽던 레시피로 치즈케이크를 구웠는데 푹 꺼지고 이상한거예요.
생각해보니 급하다고 크림치즈랑 버터를 실온화를 안하고 그냥 했더니 그런거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아주 사소한 레시피라도 지키라는게 베이킹 성공률 98%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 처음구워본 구움과자도 아주 성공적이네요.
토씨하나 이유가 있다는 걸 아니까 다 지키게 돼요.

실온화, 오버믹싱금지, 굽는 온도 등..
역시 베이킹은 과학입니다.

갑자기 자신감 엄청 생기네요 ㅋㅋ
IP : 211.244.xxx.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1.8.16 4:15 PM (122.36.xxx.13)

    저도 베이킹 초창기 빨리할 욕심에 실온화 대충해서 망친게 몇개인지 몰라요~^^
    원글님 말씀대로 베이킹 과학이에요~

  • 2. .
    '11.8.16 4:29 PM (125.152.xxx.243)

    달걀도 상온에 놔두고

    버터도....상온에 놔두고....해야하는데...

    맘이 급해서......버터 따뜻한 물에 중탕하다가 망쳤지요.....ㅋㅋㅋ

  • 3. ..
    '11.8.16 4:29 PM (121.172.xxx.194)

    베이킹은 정석대로가 가장 맞는 방법이예요....책에 나온대로 학원에서 배운대로 시키는데로 하면 절대 실패 하는 법이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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