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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 너무 심하네요..

초6딸 조회수 : 979
작성일 : 2011-08-16 00:04:49
5학년 가을부터인가 시작했는데 한 3달전부터 생리첫날 너무 아파하네요.

학교도 조퇴하고 올 정도이고 진통제를 벌써부터 먹어도 되는건가 좀 걱정되는데 넘 아파해서 한 알정도만 먹이긴하는데요....

그럼 잦아들긴하는데,첫날하루는 거의 누워있고 자고 그러네요..

얼굴도 엄청붓더라구요..

에효.....어쩜 저 어렸을때랑 그리 똑같은지......

한의원을 가볼까하는데 괜히 약 잘목 먹었다가 비만한 체형으로 바뀌는거 아닌가 염려스럽기도하구요..

보고있자니 넘 안쓰럽고 앞으로도 계속그러면 학교생활도 힘들텐데...무슨 방법 없을까요?
IP : 124.50.xxx.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팥주머니..
    '11.8.16 12:18 AM (112.145.xxx.84)

    한때 82에 많이 올라 왔었는데..
    팥주머니 해 주심이 어떨지..
    저도 몇달 안하던 통이 넘 심해 만들거거든요..
    면주머니에 팥알 넣고..사이즌 손바닥 크기 정도로..
    전자렌지 데워서 애 배에 올려 주심 훨 낫다고 들었어요..
    꼭 생리주기가 아니라 평소에..배가 차서 그렇다더라구요..

  • 2. 제 조카아이가
    '11.8.16 12:18 AM (99.226.xxx.38)

    그랬거든요. 대학졸업 즈음에 결국, 응급실에 실려갔다가...난소물혹이라고 해서 수술받았어요.
    아마도 기질적으로 그런 경우가 있다고하거든요.
    저는 산부인과 상담을 한 번 받아보시라고 권유해드리고 싶습니다.

  • 3. ...
    '11.8.16 12:18 AM (1.251.xxx.18)

    그냥 약 먹는거 밖에 방법이..없지 않나요...
    저도 딱 원글님 따님 나이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달고 있지만...
    병원 수차례 가봐도.. 그냥 원인이 없다..등등등....
    정말 원인 없이 이리 아픈건...
    진통제로 통증 조절해 주는 수 밖에 없어요...
    한약먹어도 소용도 없고..(저도 3-4번 먹었는데 별로...)


    그냥 병원에 한번 데려 가셔서 이 아이때 먹을 수 있는 진통제 중에 괜찮은것이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 보시고 조절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저는 그냥 약국에 가서 대충 먹었지만요..

    병원에 한번 데려 가셔서...
    상담 받으시고 하는것이 차라리 낫지 싶어요...

    그리고 약 먹을때 꼭 통증이 오기 전에 미리 미리 먹는 습관을 일러 주시구요...
    첫 생리 핏빛이 보이면 바로 약을 먹고 그리고 약을 더 먹을때도 미리 약효과 떨어지기 전에 미리 시간 같은거 체크 해 두고서 약 먹는 식으로요...

    아프기 시작해서 약 먹으면 통증에 대한 효과 거의 없어요...

    우선은 저라면 산부인과 병원에 한번 데려 가서...
    그냥 초음파라도 한번 해 보고..
    아이한테 맞는 진통제 찾아서 먹는 방법 잘 일러주고.. 그렇게 할것 같아요...

    제가 생리통으로 너무 고생할때 약 먹는거 때문에 너무 고민할때 의사 선생님이 생리때 먹는 진통제는 내성 생기고 중독되고 하지 않는다고 하니 진통제 먹는거에 크게 고민 하지 말고...
    아플땐 먹으라고..하셨어요..(저도 이맘 때 시작 하는 생리에..솔직히 친정엄니도 저 처럼 아팠던 분이시고 그때는 약이고 뭐거 그냥 쌩으로 참는 시대여서 그런지 학창 시절 내내 생리 때문에 너무 고생했던 1인인데요... 그냥 저는 친정엄마 무조건 참으라고 해서..지금 생각 하면..좀..그렇다는... 생리통은 그냥 참는게 다는 아닌것 같아요...생활이 너무 안되잖아요..)

  • 4. .
    '11.8.16 12:40 AM (182.210.xxx.14)

    산부인과 데려가 보세요....의사가 아플때 참지 말라고했어요, 시중에 파는 진통제 말고 처방해주는 약 먹으면 괜찮을꺼예요
    그리고 혹시 집에 플라스틱 용기 쓰는거 있으시면, 유리나 스테인레스제품으로 싹 바꾸세요
    환경호르몬도 생리통 많이 유발한다고 나온적있어요
    섬유유연제, 플라스틱용기, 방향제, 향수 등

  • 5. 저희는
    '11.8.16 12:43 AM (121.88.xxx.168)

    생리시작부터 아이가 생리통이 심해서 인진쑥 효소를 먹였어요. 지금은 별로 아프지 않대요. 효소가 부작용이 없더군요. 저는 노박열매 가루를 준비해놨는데 그건 싫다고하고.

  • 6. 그지패밀리
    '11.8.16 1:16 AM (211.108.xxx.74)

    혹 인스턴트 제품류나 과자나 음료수를 많이 먹나요?
    그런거 많이 먹음 생리통이 심하다고 하던데.
    만약 안그런데도 그렇다면 원인을 찾으셔야해요.
    생리통도 원인이 참 많더라구요.
    우리애도 한지 오래되진 않았는데 초경때만 아프고 지금은 하는지도 모를정도로 상관이 없거든요.
    그냥 유전이라고 보기에는.
    왜냐하면 제가 생리통이 심했는데 제가 어릴때 불량식품을 달고살았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유전은 아니잖아요.우리애가 아빠를 닮ㅇ을수는 없잖아요.

  • 7. 궁금해서
    '11.8.16 6:47 AM (119.70.xxx.234)

    얼굴만 붓나요? 다른곳은 붓지 않나요?
    저희아이도 생리통때문에 힘들어 했는데. 이상하게 이번에는 얼굴만 퉁퉁부어서
    다른 증상때문인가? 하고 검사하려 합니다
    얼굴만 부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른곳은 멀쩡해요.. 생리시작하고 그날 저녁부터요..
    대신 생리통은 다른때보다 약해졌더라구요..

  • 8. ,,,
    '11.8.16 7:31 AM (121.73.xxx.35)

    저는 생리통 전혀 없어요. 나오면 생리하나보다 그정도거든요.
    친정엄마도 그랬구요.
    근데 우리 딸애는 생리통이 심해요.(엄마닮는말도 아닌거같아요)

    저는 그냥 진통제 먹입니다.
    시작하자마자 아프기전에 바로 먹이면 좀 수월하게 넘어가더군요.
    생리통이 애 낳을때 트는거랑 똑같다니 얼마나 아플지
    딸애한테 미안해죽겠네요.

  • 9. *^*
    '11.8.16 10:00 AM (222.235.xxx.60)

    초6이 자궁에 이상이 있지 않는한.....
    1. 좋은 물(아주 중요), 좋은(유기농) 음식 먹기.....
    2. 플라스틱 그릇 버리고, 유리, 도자기 그릇 사용
    3. 코팅후라이팬 금지

    이것만 지켜도 생리통 없어져요.....

  • 10. 먼저
    '11.8.16 10:50 AM (61.170.xxx.74)

    생리대를 면으로 바꿔 줘 보세요.
    요즘은 면생리대도 외출시에 사용할 수 있게 잘 만들어져 나와요.
    아이에게 사용 방법이나 주의사항 주지시켜 주시고 사용하게 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아는 집 아이도 그렇게 힘들어 했는데, 면생리대로 바꾸고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빠는 것이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지만, 요즘 같이 습한 여름에는 냄새도 없고, 피부도 보송하고, 일단 생리통이 없어져서 너무 좋아요.

  • 11. 저도
    '11.8.16 3:58 PM (114.205.xxx.29)

    생리통이 심한편인데 어느날 tv에서 한의사가 파스를 십자로 잘라 배꼽밑에 붙이라고
    무슨 작용인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하니 안아프더라구요.

  • 12. 원글이
    '11.8.17 12:03 AM (124.50.xxx.19)

    이제서야 댓글을 확인했습니다.
    생각외로 넘 많은 분들께서 좋은 댓글달아주셔서 지금 감동먹고 이글쓰네요.^^
    댓글주신 모든분들께 넘 감사드려요.....해볼수 있는 여러 유용하고 값진 방법들 하나하나 해보려합니다.우선 여러분께서 말씀해주신대로 병원부터가봐야겠습니다.
    그리고 환경호르몬때문에 저도 거의 도자기나 유리그릇만 쓰고 음식도 가려먹인다고 먹였는데,코팅후라이팬까지는 생각못했습니다...후라이팬은 스텐을 쓰긴하는데,볶음팬이나 찌개냄비중에 코팅된것이 있어요...이것들도 하나하나 바꿔봐야겠네요...여러효과있는 음식들....진통제 먹는 시간,방법들...,파스요법...^^위로의말씀까지....모두 소중한 의견들 유용히 잘 써볼랍니다.딸아이 좋아지게되면 한번더 글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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