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영화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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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티비 프로그램 노래 등등
다운 받아서 보고 듣고 할 수 있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저도 자주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전 명확히 지키고 있는 선이 있습니다.
그건 제가 지금 돈을 주더라도 보기 힘들다거나 듣기 어려운 것들, 광고가 주 수입원인 것들에 한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보기 힘든 것들은 주로 영화인데 제가 사는 주변에서 하지 않는 영화들. 흥행성이 보장 안 되서 한 두주 하고 끝나고 언제 볼 수 있을지 모를 영화들 정도가 될 겁니다.

음악도 그래요. 저희 집 주변에 있는 음반 가게에 일차적으로 문의를 하고 구하기 어렵다면 인터넷으로 구입을 하려고 하죠. 물론 이때 구입한다는 것은 cd 입니다. 종종 한 두곡 정도만 음원으로 나와있을 경우에는 아예 사질 않고 외국 사이트까지 검색해서 전체를 다운받곤 합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는 거의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
티비 프로그램은 본방이나 재방 둘 다 보질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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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무플..ㅠㅠ
뭐 당연한 얘기지만...

암튼 영화나 음악이나 다운 받아야지 하고 생각하고 계시다면
한번 쯤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ㅇㅇㅇ]

제가 이글을 읽고 답글을 달지않은 이유는...
다운로드받는 사람이나
고민하고 노력해서 다운로드받는 님이나 똑같아보여서에요...

투표를 안하고 고민없이 투표날 놀러가는 사람이나....
수백개의 정치기사를 다 읽고 이 나라의 현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밤을 세우길 수십날...고민고민하다가 결국 투표는 안했다라는것과 같은거 아닌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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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러면서도 답글을 달았군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이겠죠. 양비론은 어디서나 존재하니까요.
그리고 그 양비론이라는 건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선택지 중에서 가장 편한 것일 테구요.

최소한의 고민은 해보자는 것이 제가 쓴 것의 내용이었습니다.
결과론적으로야 무슨 말을 못 하겠습니까.

제가 글의 결론을 확실하게 내지 않았던 것은 카피 레프트에 관한 개인적인 고민 때문이었지만
그런 것들은 ㅇㅇㅇ님께서 알 수 없겠죠.

아무튼 재미난 댓글이었습니다.

[..]

으잉? 본인도 아주 안 받는것도 아니면서 받는 다면서 뭔 남한테 설교질? 지적질? 지나가는 똥개가 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