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전집, 도서관 대여 V 사들이기..
집에 있는 전집 몇개 전부가..나중에 알고보니 도서관에 다 있더군요.
7세라서 책을 많이 읽을 때가 되기는 했는데요..문제는 혼자서 책을 잘 보지를 않아요. 제가 읽어줘야 대충 듣고..그것도 금방 싫증내고 그럽니다.
그래도 일곱살이 되니 이해력이 좀 나아졌다 싶어서..이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책을 읽게 하든지 읽어주던지 해야겠다 싶은데요...
막상 도서관에 있는데 사자니 아깝다 싶고, 집에 있어야 더 잘 읽는다..싶기도 하고..
또 어떤 분들은 돈들여 대여도 하는데..도서관에 있는데 뭐하러 사냐..싶고..
근데 한번에 5권만 대여가 가능하다는거..기간은 최대 3주로 여유롭긴 한데..
책과 별로 친하지 않은 아이는 도서관 대출이 나을까요? 아님 전집을 사들이는게 나을까요?
1. .
'11.8.15 11:04 PM (124.49.xxx.221)책과 별로 친하지 않으면 도서관에서 몇권씩 빌려 읽는 게 낫죠.
2. ..
'11.8.15 11:08 PM (119.70.xxx.148)여유가 되신다면 책을 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책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심심하면 전에 읽지 않던 책 하나씩 빼서 읽던데요.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자기가 읽고 싶을 때라도 볼 수 있게 준비하는게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3. %
'11.8.15 11:09 PM (202.136.xxx.115)저희아이도 제가 거의 읽어주는걸 좋아해서 도서관 자주 이용해요
4. ..
'11.8.15 11:10 PM (121.186.xxx.175)저희집도 도서관에서 걸어서 몇분거리거든요
도서관 자주이용해요
그중에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사주기도 하구요5. 부러워요~
'11.8.15 11:12 PM (175.120.xxx.151)저희애도 7세인데 책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제가 주구장창 도서관데리고 다닌지 1년정도 되었거든요... 이젠 자기도 무슨책들이 있는지 좀 눈에 들어오나봐요.. 제가 다니는 도서관은 전집은 별로 없고 (다 옛날거..ㅜㅜ) 대신 단행본은 많은 편이라 제가 다 검색하고 잼나게 생긴것들 위주로 먼저 보여줘요.. 그래도 고집이 세서 무조건 자기가 고른거 빌려와야 한다고 하면 그러라고 하고요..
그러다가 한두권씩 맘에 드는거 걸리면? 그때 사줍니다.. 그럼 가끔씩 혼자 꺼내서 보고 또 자기가 좋아하는책 사줬다고 애착도 갖고 그러던데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도서관에서 빌리는 책도 좋은데요 자기책도 있어야 애착도 생기고 또 나중에도 꺼내보게 되는것 같아요.. 전집이 많으시다니 이것저것 들이대보시다가 아이가 좋아하는쪽이 나오면 들여주시는것도 좋은것 같아요~6. 펜
'11.8.15 11:33 PM (175.196.xxx.107)제가 도서관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고(걍 개취) 책 사 모으는 게 일종의 취미였던지라,
울 아이에게도 전집을 종류별로 연령대에 맞게 쭉 사 주었어요.
단, 두세차례 전부 반복을 해야만이 다른 전접들 더 사 줬고요.
울 아이에겐 이게 참 잘 맞는 방법이었네요.
6세까지는 제가 매일같이 읽어 줬었지만,
7세부터는 혼자 알아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독서를 즐기더라고요.
닥치는대로 자신이 원하는 책들 바로바로 읽을 수 있으니...
7-8세 즈음에(그래도 학년 올라가기 전 나름 한가한 시기죠;;) 읽었던 권수를 얼추 생각해 보면,
일년에 3천권을 상회했던 듯 합니다. (반복 포함)
매일같이 10권 이상씩 읽었었으니까요.
많게는 20권 이상, 놀러가거나 할때는 아예 안 보기도 했었지만..
그래서 학교 입학해서는 정말 덕을 많~이 봤다고 해야 하나....
암튼, 받아쓰기니, 국어 성적이니, 작문실력 등등.. 또래들에 비해 뛰어난 편인 것 같아요.
선생님들 평가도 그러시고요;;
암튼, 저도 아이에게 도서관 교육도 시켜야 하고 보여 주고 이용 방법도 알려 줘야 해서
어려서 약 반년 동안 나름 꾸준히 다녀 보고 했었는데,
솔직히 제가 좀 귀찮기도 하고--;; 며칠 보다 갖다 주고 하는 게 맘에 안 들더군요.
아이도 그 책 또 읽고 싶어.. 그러는데 이미 책은 반납...
결론적으로 전, 전집을 들였던 게 더 좋았습니다;;7. ...
'11.8.16 12:56 AM (14.33.xxx.116)원글님 동네 도서관에 있는 전집들책 상태가 어떤가요?
우리 동네는 좀 인기있다 싶은 책은 심하게 말하면 너덜너덜하고요,
그마저도 대출중인 상태가 많아요.
7세면은 좋아하는 책 반복해서 보는 때 아닌가요?
3학년 정도 되면 한번 봤던 책은 더이상 안보는 거 같애요.
한두번 보고 마는 나이가 되면 그때 도서관에서 빌려보구요,
저학년까지는 사서 보여주는 게 더 나은 거 같애요.
엄마와 같이 본 책을 이야기 할 상황이 있거든요.
그게 집에 있으면 바로 꺼내서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데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은.. 그럴때 좀 아쉬워요.
아, 그리고요, 괜찮은 전집인데 아이 연령은 좀 지났다 싶은 책들도 있지 않나요?
그런 책은 대여사이트에서 대여해서 보여주세요.
시간 기한도 있고 해서 바짝 정신차려서 집중적으로 책을 보여주게 되더라구요...8. 오늘도맑음
'11.8.16 1:11 AM (182.209.xxx.219)가족수대로 대출하면 권수가 많아질텐데요
우리집은 20권9. 원글
'11.8.16 8:44 AM (180.224.xxx.46)그게..제가 살까하고 봤던 또는 샀던 책들 상태가 상당히 좋다는거..또 거의 대출이 안되고 전권 다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고민이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79723 | 라면 두개 끓일정도 사이즈면서 손잡이 하나로 된 냄비 추천해주세요~ 5 | 주부초보 | 2011/08/16 | 2,059 |
679722 | 생리대 바디피트 어때요? 18 | ㅋㅋ | 2011/08/15 | 2,406 |
679721 | 개봉 영화 다운로드 4 | 123 | 2011/08/15 | 726 |
679720 | 남자들은... 10 | 남자 | 2011/08/15 | 1,839 |
679719 | 톡쏘는 소주내가 나는거 같아요, | 매실이야기 | 2011/08/15 | 156 |
679718 | 추석이나 설날때 친정언제가야하나요? 12 | 추석전부치기.. | 2011/08/15 | 1,195 |
679717 | 급) 딸아이가 몇 분마다 소변을 계속 보는데 어디로.. 16 | 후 | 2011/08/15 | 1,111 |
679716 | 한예슬이 탑스타급인가여? 27 | 스타 | 2011/08/15 | 5,243 |
679715 | 오세훈 서울시장의 구국의 밥그릇 - 진중권 18 | ㅋㅋㅋㅋ | 2011/08/15 | 1,388 |
679714 | 사람마다 유독 심하게 받는 스트레스는 다르겠죠? 11 | 한숨 | 2011/08/15 | 1,306 |
679713 | 이런 친척... 평생 안보고 살면 저희가 속좁은 건가요? (긴글죄송) 30 | 대책없다 | 2011/08/15 | 4,023 |
679712 | 여기서 추천 받은,최근 방영되고 있는 미드 . 2 | ㄴ | 2011/08/15 | 593 |
679711 | 나보고 러시안 인형같답니다.. 그 왜 포대기 둘러싸서 열면 계속 나오는..;;; 9 | 남편이 | 2011/08/15 | 2,331 |
679710 | 태몽 좀 봐주세요 | 태몽 | 2011/08/15 | 180 |
679709 | 자신의 외모를 10점만점에 평가해본다면?? 31 | ㅎㅎ | 2011/08/15 | 1,963 |
679708 | 이제 환갑이 지났는데 이민가자고 하네요 14 | 속상해요 | 2011/08/15 | 2,879 |
679707 | 슬퍼요 2 | 우울 | 2011/08/15 | 369 |
679706 | 생리가 늦어지는데..스트레스만으로도 그럴수 있나요? 8 | .. | 2011/08/15 | 744 |
679705 | PD책임80% 란게 19 | 예스뤼 | 2011/08/15 | 8,822 |
679704 | 제가 잘못한건가요? 좀 봐주세요 4 | ㅇ | 2011/08/15 | 775 |
679703 | 수능 1 | 재수생 | 2011/08/15 | 446 |
679702 | 82CSI님들~ 책 제목 좀 수사 부탁드려요~ | ㅅ.ㅅ | 2011/08/15 | 325 |
679701 | 남자아이키우기 정말 7 | 너무힘들어요.. | 2011/08/15 | 1,789 |
679700 | 운동화 깨끗히 빠는방법 12 | 반짝반짝 | 2011/08/15 | 2,173 |
679699 | 양평 맛집 부탁 드려요. 6 | 언니들. | 2011/08/15 | 861 |
679698 | 재미있고 즐거운 | 에너지 | 2011/08/15 | 134 |
679697 | 아이들 전집, 도서관 대여 V 사들이기.. 9 | 도서관 | 2011/08/15 | 992 |
679696 | 좀 있으면...윤도현 나옵니다. 4 | 11시20분.. | 2011/08/15 | 1,042 |
679695 | 한예슬이 저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궁금해요. 36 | 도대체왜? | 2011/08/15 | 14,306 |
679694 | 단호박 껍찔째 먹어도 되나요? 7 | 단호박 | 2011/08/15 | 1,4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