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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례했나요?

누수 조회수 : 830
작성일 : 2011-08-14 13:10:40
어제 우연히 보일러실 천정을 보니 물이 새서 벽족으로 타고 흘러 페인트가 다벗겨진거예요(2년전 리모델링 하고 왔음) 그래서 업자를 불러 물어보니 윗집의 보일러배관이 누수가 된것 같으니 윗집에 수리비를 청구하라고 하고 가셨어요. 층간소음으로 사이가 나빠져 윗집하고는 말을 섞지 않는 사이입니다.

그냥 넘어가려했으나 담에 또 이런일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윗집에서 알아야 하니 꼭 알리라고 하네요.
해서 오늘 관리실에 전화 했더니 연휴관계로 화욜에나 봐줄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금일 점심즈음에 인터폰하니 아저씨가 받으시길래 전후 사정을 얘기하고 있는데 말을 딱 끊더니 한번 가볼게요. 하더니 오질 않네요.

제가 관리실불러서 객관성있게 해결해야 하는데 다이렉트로 얘길해서 기분이 상한걸까요?
아님 휴일에 뭐급한일도 아닌데 연락을 받아서 일까요?
참 기분이 그렇습니다.
IP : 61.76.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4 1:21 PM (110.14.xxx.164)

    별로 기분상할일 아닌거 같은데요
    돈 들어갈 일 생기니 당황스러웠겠죠

  • 2. 라라뿡
    '11.8.14 2:09 PM (117.123.xxx.32)

    글을 보니 무례한쪽은 오히려 윗집인듯한데요.

  • 3. 걱정마삼
    '11.8.14 2:22 PM (218.232.xxx.245)

    윗집책임이니 걱정마시고 안오면 또 부르세요.
    층간소음으로 괴롭히기까지 하면서 안와보다니 정말 무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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