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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한말씀씩 해주세요.

무플절망 조회수 : 3,012
작성일 : 2011-08-13 10:59:56
IP : 175.199.xxx.13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3 11:06 AM (211.196.xxx.39)

    남편이 평소에 무책임하고 철이 다소 없는 분이었다면 모를까
    남편분도 살아 보려고 한 일이었다고 여기면 좋겠습니다.
    남편도 통장 잔고 알고 계신다면 속으로 많이 속 상 할텐데
    너무 몰아 부치면 오히려 불뜩심만 내어 서로 상처를 줄 것입니다.
    남자는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다루는 방법은 동일 합니다.
    "난 네가 나쁜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 다음부터는 나를 힘들게 하거나 슬프게 하지 말길 바래.."라고 달래가면서 몰고 가야 합니다.

  • 2.
    '11.8.13 11:07 AM (118.219.xxx.4)

    지금 사정에 친정부모님께 술값만큼 보낸다는
    해결방법으로는 아닌 것 같아요
    솔직히 그런 주점에 가면 많이 나온 것은 아니더군요
    돈보내는 것 보다 그런 유흥주점 가는 것을 못가게 하세요
    아무리 접대라도 일단 가면 돈 우습게 깨집니다
    안좋은 것에 물들구요

  • 3. .
    '11.8.13 11:07 AM (125.152.xxx.168)

    이성적으로 참으세요.

    친정에 주시고...원글님 손가락 빨고 사시려구요?

  • 4. ㅇㅇ
    '11.8.13 11:09 AM (211.237.xxx.51)

    시댁에 50만원 보낸것도 아니고 일하느라고 사업상 쓴돈을 (접대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
    나도 친정에 100만원 보내야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이상해요..
    퇴직하셨다는거 보니까 사회생활 해보셨던분 같은데.....
    님이 나도 사업하느라 50만원 갖다 쓰겠다는것도 아니고 친정에?? 이건 좀 아닌듯...
    근데 새벽까지 42만원 과하긴 과하네요.

  • 5. 그지패밀리
    '11.8.13 11:09 AM (211.108.xxx.74)

    원글님이 남편에게 화낸건 담부터는 하면 안된다는 의도가 다분히 컸을텐데
    속상한 이야기 하면서 친정이야기 꺼낸건 의도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 같습니다.

  • 6. .
    '11.8.13 11:10 AM (66.183.xxx.83)

    남편분도 그렇고 님도 그렇고 정석으로 사시는분들 같아요
    사실 접대비 42만원,,절대 많은게 아니거든요 물론 대기업에 비하자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보통 남자들 술자리에서도 나올수 있는 금액이거든요
    남편분도 놀라시고 속상하신거 같은데,,이번만큼은 눈감아 주심 어떨지요 유흥으로 쓰신것도 아니고 일하시면서 쓰신돈이쟎아요 부인의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되네요

  • 7. ..
    '11.8.13 11:11 AM (180.70.xxx.129)

    원글님 속상하신거 공감하며 읽어내려가다가
    갑자기 친정에 백만원 얘기에 띠옹~했어요
    피치못할 접대였다면 남편 일과 관련된 지출과 가정 내에서의 지출을 같은 관점에서 보시면 안될듯 싶어요
    물론, 힘든 상황에 친정에 평소 아무것도 못해드려서 속상했던 차에 원글님 그런 생각 드셨을수 있지만 이성적으로 보면 그렇네요

  • 8. 무플절망
    '11.8.13 11:11 AM (175.199.xxx.137)

    42만원 + 6만원 해서 총 48만원이네요. 대리비까지 50만원 정도 되겠네요.ㅠ.ㅠ

  • 9. 반반무많이
    '11.8.13 11:11 AM (180.227.xxx.67)

    남편분이 그러고 싶어서 그러신 것도 아니고, 본인 위해서 쓰신 것도 아니잖아요;
    님과 같이 잘 살아 보려고 그러신 건데 그것 때문에 친정에 돈을 보내라는 건 너무 억지네요;;

  • 10. ...
    '11.8.13 11:17 AM (119.64.xxx.151)

    접대하느라 원치않는 돈 쓰고 와서 속상해하는 남편보고 친정 운운한 것은 원글님이 잘못한 듯...

    속이 아무리 상해도 다음 달 허리띠 졸라매고 산다 생각하고 남편을 위로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 11. 앱등이볶음
    '11.8.13 11:24 AM (180.70.xxx.185)

    새뱍까지 이어진 접대에서 50 쓰셨으면 정말 아껴서 쓰신거네요. 기회다 생각하고 쓰는 경우엔 일이백도 후딱입니다. 그건 그렇고 친정에 돈 보낼 기회도 흔치 않으신거 같은데 일단 보내고 보세요. 본인이 보내라 했는데 뒷말하면 그 사람이 문제죠 ⓑ

  • 12. ......
    '11.8.13 11:24 AM (218.232.xxx.245)

    친정에 백 보내라고 하니 알았다고 하는 남편...
    맘이 여리고 착한 분인듯...
    그리고 술집 반대가 친정???

  • 13.
    '11.8.13 11:37 AM (121.139.xxx.92)

    술집 오십만원이면 싼 건데 흠.
    접대하면서 2인 6,7만원은 친구 밥사주는 것도 아니고 놀리는 거죠.
    그리고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남편이 시댁에 오십주고온 것도 아닌데 친정에 왠 백만원.
    그래도 알았다고 말한 남편분이 착하네요.

  • 14. d
    '11.8.13 11:38 AM (211.246.xxx.160)

    친정 얘기는 뜬금없네요-.- 시집에 몰래 용돈 주다 들킨 것도 아니고요,,, 저는 회사생활해도 한턱 내야 할 때 있던데요,, 하물며 사업상이고 그럴만한 사유였고 사전에 아내에게 양해도 구했잖아요 남편분 잘못이라면 접대 쪽 빠끔이가 아니어서 예산을 예상하지 못한 것 정도? 잘 모르니 상대사 장소 안내했을 것도 같고 대접하는 입장에서 가격 따지고 이럴수도 없구요,,, 남편분께 내가 생각 짧았다 하시고 다독여주세요 술집에서 여자불러 더럽게 논 거 아니면요,, 살아보자고 하는 짓인데 배우자가 친정 얘기하며 저렇게 나온다면 좀 그래요,,,

  • 15. !!
    '11.8.13 11:54 AM (180.230.xxx.215)

    이성적으로 생각하세요..자주그런것도 아니고 첨으로..그것도 접대하느라
    그런건데 많이 나오긴 했지만,,,거기다 대고 친정 어쩌구 하는건 정말 뜬금없는거
    같네요..

  • 16.
    '11.8.13 11:55 AM (112.146.xxx.182)

    참으세요. ㅜㅜㅜ
    여유있으면 그때 친정에 팍팍 쓰세요 ㅜㅜ(글엔 안나타나 있지만 친정에서 도와주신듯-)

    저희 이모부도 사업하시는데 50이 뭐예요 그 이상 씁니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항상 돈 쓸때 좀 크게 쓰시는데 그때마다 하시는 말씀
    " 남한테도 그 정도 쓰는데 가족들한테 그 정도도 못쓰나~ " 항상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맛있고 비싼걸 많이 사주셔요 ㅋㅋ
    여자끼고 더럽게 논거 아니라면 용서해주시고... 집안 가계를 위해서라도 아끼자고 말씀해주세요.

  • 17. ...
    '11.8.13 12:05 PM (180.231.xxx.61)

    무슨 접대를 아침까지 하나요?
    다들 그 부분은 신경을 안쓰시네요.
    밤을 꼬박 세운 접대라면 다른쪽으로부터 의심해봐야 하는거 아닌지요?

    제가 너무 이상한 방향으로 키를 돌린건가요?

  • 18. 새댁
    '11.8.13 12:08 PM (175.117.xxx.231)

    유흥주점이면 단란주점 같은 곳인데..
    하룻밤 접대비에 50이면 진짜 안쓴거예요
    그리고 사업상 중요한 분이라면서요
    룸싸롱 가면 기본이 100단위예요
    남편 분이 사업하시면 그 정도는 용인하셔야해요
    갑자기 친정에 100 주란 얘기는 너무 뜬금없는 듯..

  • 19. aa
    '11.8.13 12:25 PM (218.235.xxx.247)

    접대비 50만원이면 별로 많이 쓴것도 아니네요.

    여자 부르고 그랬으면 2백도 넘게 나올덴데

  • 20. 와글와글
    '11.8.13 12:32 PM (175.199.xxx.137)

    여기는 시골이에요.ㅠ.ㅠ
    서울 강남이나 청담동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여기는 룸싸롱가도 40~50대 아줌마들이 나온다네요.(혹은 조선족 아줌마)
    50만원이면 우리 아기 한달치 우유값 및 간식비 + 관리비 + 가스비 + 남편과 저 핸펀비 해도 10만원정도 남네요..ㅠ.ㅠ
    너무 속상해요.
    친정에 돈보내는 이야기는 제생각에도 좀 뜬금없는것 같아 일단 보류하네요.

  • 21. ..
    '11.8.13 12:39 PM (27.117.xxx.176)

    님같은분을 부인으로마지한 님 신랑께 애도를표합니다

  • 22. ..
    '11.8.13 12:43 PM (211.253.xxx.235)

    사업관계로 50만원정도 접대비 쓴 거랑 친정에 100만원이랑 무슨 상관??????????????
    그럼 시댁에서는 100만원 받을만큼 안해줬나요?
    황당하기 그지 없음.
    월급쟁이도 아니고 사업하는 사람이면 접대도 하는 거고, 일종의 투자개념인데
    이건 뭐 접대할때마다 처가에 돈 갖다줘야하는건가요.

  • 23. 일단
    '11.8.13 1:25 PM (61.109.xxx.19)

    원글님은 사업가의 아내는 될수가 없으실것같아요.
    그런 정도의 돈도 이렇게 부들부들떠시니.... ㅡ.ㅡ;;
    사업은 인맥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사업한지 별로 안되신것같은데 남편분의 앞날과 원글님과의 분란이 걱정스럽습니다.

  • 24. 한말씀 할께요
    '11.8.13 3:03 PM (121.135.xxx.123)

    <홧김에> 사고 치실 분이네요,




























































    ..........남편분 말고 원글님이요.

  • 25. 이상한 논리?
    '11.8.13 3:56 PM (124.54.xxx.32)

    다 먹고 살려고 접대하는 건데... 이해심이 너무 부족하네요.

    그보다 더한 접대도 많은데...그런거 맘에 안들면 남편한테 사업하지말고 월급쟁이하라그러세요.

    별거아닌듯한테..원글님이 사업에 대해 너무 무지한듯..

    다 그렇게 접대해야 일감이 떨어진답니다. 아님 손빨고 있어야죠..

    남편분 사업하기 정말 힘들겠네요..사업이 잘 되려면 내조도 중요하답니다..

  • 26.
    '11.8.13 4:50 PM (175.194.xxx.238)

    속상하기야 하겠지만 남편이 늘 술로 사고치는 분도 아닌것 같은데
    한번 단호하게 화내고 짚고 넘어가시고 그걸로 끝내세요
    계속 얘기하고 친정에 돈 보내자 하고 들들 볶지 마세요
    남편분 숨막히실것 같애요

  • 27. 얘기들어보면..
    '11.8.14 10:16 AM (210.217.xxx.155)

    남편분 참 자상하신 분 같네요. 일일이 다 얘기해 주시고...
    그정도 쓰는거 다른분 말대로 많이 쓴거 아니고... 자주 그러시는거 같지도 않은데...

    아마 사는게 꽤 빡빡해서 그러신거 같은데... 참으세요...
    참 착한 남편 두셨네요.....

  • 28. 친정
    '11.8.15 6:54 PM (118.223.xxx.185)

    에 돈부치는것.
    부질없는것같아요.
    내실속차리면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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