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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여자집에 인사드리러 갔어요

머냐 조회수 : 12,259
작성일 : 2011-08-13 10:48:33




남동생이 결혼할 여자집에 인사드리러 간다고

생전 우리집에도 한번 안사들고 온 홍삼 세트 20만원짜리 사들고 갔네요


그 여자도 우리부모님께 인사했는데 그때 과일바구니 사왔더라구요


대략보니까 한 5만원이면 충분할 과일바구니였어요


이렇게 아들과 딸이 차이나는건가요?


원래 양쪽집에 인사드리러 갈때 여자는 저런식이고 남자는 훨씬 많이 하는겁니까?


정말..아들은 키워봤자 소용없고,,나중에 결혼할때보면 부모님들 뒷골잡는 광경 많이 보게 된다던데..


저희집도 그런것 같아요 -_-
IP : 59.6.xxx.65
1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 건 모르겠고
    '11.8.13 10:50 AM (175.119.xxx.188)

    엄청난 댓글들이 달릴 거라는 거에 백원걸어요.

  • 2. .
    '11.8.13 10:52 AM (203.226.xxx.111)

    ....

  • 3. .
    '11.8.13 10:52 AM (125.152.xxx.168)

    뭘 그런 걸....금액으로 따지시나요....ㅡ,.ㅡ;;;;

  • 4. 유구무언
    '11.8.13 10:52 AM (211.187.xxx.114)

    ...이라는게 이럴 때 써도 되지요?ㅡㅡ;;;;

  • 5. 시금치
    '11.8.13 10:52 AM (211.63.xxx.199)

    쯧쯔..시누이 잘못 만났네..

  • 6.
    '11.8.13 10:55 AM (121.189.xxx.128)

    남자들이 결혼하기 힘들잖아요

  • 7. ㅎㅎ
    '11.8.13 10:56 AM (122.0.xxx.138)

    이분 시누이 노릇 확실히 하실 분이네요.

  • 8.
    '11.8.13 10:57 AM (180.64.xxx.32)

    ...ㅡㅡ;;;;;
    할말이 없습니다;;;;;;;

  • 9. 일부러
    '11.8.13 10:57 AM (117.53.xxx.192)

    이러는 거지요??

  • 10. -
    '11.8.13 10:58 AM (211.207.xxx.204)

    원래 남자가 여자 집에 먼저 인사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요즘 과일 바구니 비싸구요
    설령 님 말대로 5만원짜리였다 하더라도
    뭐라 할 처지는 아니죠

  • 11. ㅇㅇ
    '11.8.13 10:58 AM (211.237.xxx.51)

    ㅎㅎ
    그러게요 님 동생 바보네요...
    아니 아가씨는 5만원짜리 사왔는데 자긴 왜 20만원짜리 사간대요?
    그냥 동생한테 말해서 15만원 거슬러오라 하던지 아가씨보고 15만원어치 더 사오라 하던지
    아니면 결혼을 하지말라 하던지 하세요...

    풉 ㅋㅋ

  • 12.
    '11.8.13 10:58 AM (180.64.xxx.143)

    그 여자가 꼭 봤으면 좋겠네요 ..시누이 무섭네요 ..

  • 13. 갑자기..
    '11.8.13 10:58 AM (211.187.xxx.114)

    낚신가? 하는 생각이 뒤늦게...ㅡㅡ;;

  • 14. .
    '11.8.13 10:58 AM (175.114.xxx.162)

    82쿡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못된 시누시네요

  • 15. 그여자
    '11.8.13 10:58 AM (211.40.xxx.228)

    그냥 홍삼돌려주고 무르라고 하고싶다..연락처좀 ..

  • 16. 머냐
    '11.8.13 11:00 AM (59.6.xxx.65)

    제 남동생이 그저 여자말이라면 무조건 다 믿고 다 따르고 절대 큰소리한번 못내는 우유부단의 극치라서요 너무 븅딱같아서 조금이라도 너 목소리를 내라고 안시켜주면 한평생 고양이앞에 쥐처럼 살 녀석이라서요 너무 동생잡는 여자는 싫으니 지금 지켜보고 있답니다

  • 17. zz
    '11.8.13 11:00 AM (211.209.xxx.71)

    결혼후엔 친가와 처가에 똑같이 하라고 하세요. 그럼 올케가 무척 좋아할겁니다.

  • 18. 걷기
    '11.8.13 11:00 AM (120.142.xxx.220)

    집에 생전 뭐하나 안사오는 동생인가봐요
    남자들 말 안하면 모르는 사람 많으니 지금이라도 잘 가르치세요.

  • 19. 분무기
    '11.8.13 11:01 AM (180.71.xxx.235)

    남동생분이 아가씨를 더 많이 사랑하나봅니다^^

    서로 예비 처가, 시댁에 인사 드리러갈때
    돈에 액수를 떠나(마음이 중요하니까요)
    선물로 과일이나 홍삼세트나 다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정도 가지고 아들은 키워봤자 소용 없다..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저도 곧 사위, 며느리를 볼텐데...
    지금 이 마음이 막상 그날?이 오면 달라질까요?

  • 20. .
    '11.8.13 11:03 AM (125.152.xxx.168)

    와우~~~~~~첫댓글님 예상대로....폭풍 댓글......ㅎㅎㅎ

  • 21. 경험
    '11.8.13 11:03 AM (112.150.xxx.121)

    우리 시누이가 생각나네요.
    자기 동생이 와이프에게 더 좋은 차. 차라면 벌벌떠는 시누 남편때문에 차키도 못받는 시누입장에서는 돈도 3-4배이상 와이프보다 더 잘버는 자기 남동생이 마눌에게 큰 차 좋은차 끌고 다니게 하고, 동생은 그보다 아랫급 차 타는 걸 우연히 보고 나서 그 표정.
    몇 년이 지났는데도 잊혀지지 않던 그 표정.

    저희는 시부모님은 여자에게 잘 하고 사는 것이 행복한 생활의 지름길이다 하면서 사이좋게 산다고 좋아하셨는데, 아내 대접을 잘 못받는 시누 하나가 저렇게 자기 처지랑 비교를 하면서 힘들어 하더군요.

    자꾸 그러시면 남동생이 누나를 멀리하게 된답니다.

  • 22. ...
    '11.8.13 11:04 AM (114.200.xxx.81)

    아.. 그니까 남동생이 인사간 후 여자가 남자 집에 인사온 거네요..

    만일 거꾸로 남동생보다 여자가 먼저 과일바구니 갖고 인사온 후 남동생이 홍삼 사서 인사 갔다고 하면 남동생 탓이지만 이게 남자가 자기 집안에 홍삼 갖고 왔으면 어느 정도 비슷한 수준에서는 하는 게 좋을 거 같은데요..

    거꾸로 여자는 남자집에 인사갈 때 홍삼 가져갔는데 남자가 덜렁 과일바구니만 갖고 왔더라고 하면 그것도 보기 좋은 것 같진 않아요.
    댓글들은 너무 여자한테만 우호적인 거 같아요.

    물론 결혼할 때 여자가 집값 절반 해오고 예단 없이, 가전가구는 남자와 동등하게..이게 제일 좋습니다. 전화도 친정, 시댁에 동등하게, 행사도 동등하게.

  • 23. 에이
    '11.8.13 11:05 AM (211.47.xxx.226)

    결혼 전에 인사드리러 가는 선물 금액으로도 따지기 시작하면 앞으로 결혼하고 따지고 들 일 너무나 많을 거다 싶네요. 관심을 조금만 거두는 게 남동생을 위한 길입니다.

  • 24. 앱등이볶음
    '11.8.13 11:07 AM (180.70.xxx.185)

    질문하나 하나 하는 글에 뭔 굶주린 이리떼들처럼 몰려드시는지들...남자들 원래 결혼전엔 허세 부리기 좋아합니다. 자신의 성의를 표현하는 법에 서툴러 현물로 보이려는 경향도 강하구요. 뭐 그정도라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

  • 25. ..
    '11.8.13 11:09 AM (119.67.xxx.3)

    올케 될 사람 앞으로 힘들겠네요.
    별것도 나닌것 가지고 이렇게 예민하신 시누분

  • 26. .
    '11.8.13 11:11 AM (211.196.xxx.39)

    남동생 잘하고 있는 겁니다.
    남동생 사생활에 지나치게 개입 하지 마세요.
    그 혼사 깨지면 평생 남동생 돌보고 사실 것도 아니면서.

  • 27. 머냐
    '11.8.13 11:13 AM (59.6.xxx.65)

    님들도 아들키워서 나중에 아들이 자기 부모님은 나몰라라 온니 여자한태 빠져서 정신못차리면
    참으로 기쁘실겁니다 전 우리 부모님 마음 이해되거든요 아들이 마마보이가 되어선 안되겠지만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것도 보기 좋은건 아니에요

  • 28. 나요?
    '11.8.13 11:18 AM (119.69.xxx.80)

    여자집????그여자???

  • 29. .
    '11.8.13 11:18 AM (211.196.xxx.39)

    원글님, 여기 댓글 다는 분들이요 나이 먹을만큼 먹은 사람들 많습니다.
    내 아들은 몇 년 후 결혼 하겠지만 남동생과 오빠들 결혼 생활 보면서 깨달은 바가 있어서 남기는 말들도 있는 거예요.
    아들 둔 입장에서는 아들네가 이혼해서 늘그막에 친손주 떠 안아 키우는 사태만 없으면 다행입니다.
    동생분이 결혼 상대자집에 20만원짜리 선물을 준비하였다고 하면 잘했다고 해 줘야 합니다.
    동생분이 님보다는 지혜로운 것일 수도 있습니다.

  • 30.
    '11.8.13 11:19 AM (222.105.xxx.77)

    에구 혼기 닥친 남동생에게 너무 그러시면
    막장 시누이랍니다,,,,
    첨 인사 때 선물가지고 벌써 콩닥거리면
    혼사는 어찌 치루려고 하는지,,,
    그냥 계셔주는게 남동생을 위하는 일이에요^^

  • 31. 헐~~~~~~~
    '11.8.13 11:20 AM (125.141.xxx.146)

    별~~~~~~

  • 32.
    '11.8.13 11:21 AM (180.64.xxx.143)

    너무 일일이 신경쓰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 모르는 척 하는것도 동생결혼에 좋은 일입니다 .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훨 지혜롭다는 것을 알게 될겁니다 세월이 흐르면 ..........

  • 33. ^^
    '11.8.13 11:23 AM (58.236.xxx.166)

    댓글 잘 안다는데
    님.....그렇게 자로 재듯이 액수로 정해서 오고가고 하면 그건 가족이 아니잖아요
    이제 가족되실 올케분에게 왜이리 까칠하신건지
    저라면 제동생이 없는돈에라도 스스로 알아서 준비했음 대견하다 했을꺼에요

  • 34. 머냐
    '11.8.13 11:24 AM (59.6.xxx.65)

    선물 하나하나 따지는게 아니라요
    여자애가 사실 서로 얼굴보고 인사도 했는데 전화한통 안해서 어머니가 실망하고 계시거든요(만난 그날 잘들어가셨냔 전화한통만 했으면 했죠)

    동생이 워낙에 우유부단하고 성격이 소심그지같아서 여자한테 쥐어살것은 불보듯뻔하지만
    그로인해 자신도 나중에 살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염려되서 하는말이죠
    지금 저런 선물차이 물론 충분히 이해할수 있습니다

    근데 앞으로 어떻게 하고살까 하나를 보면 열가지를 안다고 아가씨가 좀더 사려깊길
    바라는 마음도 다 접고 그래 니들 맘대로 살아라 이래야하는건지
    속이 한없이 좋기만한 어머니는 말한마디 못하시고 그냥 보고 계실뿐.

    하나있는 저(시누이가 되겠습니다만) 호되게 막말하고 절대 그럴 스탈은 아니라서
    그냥 속으로 짐작만 하면서 계속 지켜보겠죠

  • 35. 자기동생
    '11.8.13 11:24 AM (58.231.xxx.63)

    보고 "븅딱"이라니 헐...
    그 븅딱 한테 시집 올려는 여자분 누구인지 말리고 싶네요.
    지켜 보기는 뭘 지켜봐요?
    뭘 어쩌려구
    금자씨는 이럴때 안나오고 뭐하고 있나 몰라

  • 36. 그런데..
    '11.8.13 11:24 AM (114.200.xxx.81)

    이게.. 시누이되는 사람이 그러니까 82의 모든 며느리들이 들고 일어나는 것 같은데
    나중에 내 아들이 며느리될 아이 집에는 과하게 해주고
    며느리될 여자는 우리집에 거저 온다고 하면.. 또 가만 안계실걸요.

    지금은 쿨 하게 좋다, 괜찮다 하지만.. 82의 아줌마 속성을 보면
    내가 며느리일 때, 예비시어머니로서 입장이 다르더군요.
    (기껏 아들 공부 시켜봤자 다른 집 여자 좋은 일만 시킨다던 분도 계시고..)

  • 37. 수세미
    '11.8.13 11:29 AM (180.71.xxx.235)

    그정도 가지고 뭘 벌써부터 그러시나요
    걱정도 팔자라는 말이 문득 생각나네요
    전 남동생은 아니지만 우리오빠..지금 환갑이 다됐는데요
    첫째 자기마눌과 아이들이고 그다음이 이렇게 이뿌고 사랑스러운
    마눌을 낳고 키워주신 장인장모님! 이라며
    우리부모님께 대놓고 말하며 행동도 그리 하고 사는데
    우리 부모님은 그런 아들을 보고
    우리가 아들 하나는 참 잘나게 키웠다고 만족 하시고 좋아하세요
    우리오빠 결혼한지 30년을 훌쩍 넘긴 세월을 살면서
    새언니랑 조카들이랑 알콩달콩 사는 모습을 보면 전 참 기쁘고 기쁩니다.
    세상 모든 남자들이 우리오빠같은 남편,사위,아빠면 좋겠어요^^
    우리새언니..남편에게 충분한 사랑과 존경을 받고 사셔서인지 늘 밝고 환한모습!
    오빠네집 가면 화기애애해서 시누이인 저는 늘 편하고 좋습니다.
    원글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원글님이나 부모님도 남동생이 잘살길 원하시잖아요
    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마음이 훨 편하실꺼예요

  • 38. 어휴
    '11.8.13 11:29 AM (211.209.xxx.71)

    말뽄새 좀 보소. 여자애 여자애....나는 친정에서 시누지만 시댁에는 시누가 없어요. 근데도 글쓴님 같은이들 보면 이나라 이혼율 높이는데 일조하는거 같아 확 짜증나요.

  • 39. ㄴㅁ
    '11.8.13 11:30 AM (180.64.xxx.143)

    얼굴 한번 봤다고 전화라 ....에고 ..쉽지 않은 자리군요 .. 결혼 17년차입니다 . 시누이분도 미혼이신가봐요 ............에궁

  • 40. 그냥
    '11.8.13 11:30 AM (112.148.xxx.7)

    내 동생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어지간히 잘 보이고 싶었나보다 하고 말 일이네요.
    얼마짜리 사들고 간 것까지 신경쓰기 시작하면
    절대 좋은 관계 유지 못합니다.

  • 41. ...
    '11.8.13 11:30 AM (180.70.xxx.129)

    일단 오 마이 갓... 이구요

    저도 완전 소심한 남동생 있고 야물딱진 올케 만나 결혼해 삽니다만
    제 입장에선 그저 올케같은 야무진 여자 만나 잘 살아주는게 고맙기만 하더군요
    처가에 잘하고 와이프한테 잘하라고 입아프게 얘기합니다
    올케는 그저 남동생한테만 잘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 이상은 욕심입니다
    앞으로 보세요.. 둘이 잘 살아주기만 하면 땡큐입니다
    우유부단하고 소심그지같은 남자들은 여자한테 쥐어사는게 행복이예요
    위에 어떤분 말씀대로, 동생 이 결혼 깨지면 데리고 사실거 아니잖아요
    귀막고 눈감고 사세요 끝까지 책임져주실거 아니라면요

  • 42. 위에 211님
    '11.8.13 11:32 AM (59.6.xxx.65)

    여자애죠 그럼 여자분입니까? -_-; 아가씨라고도 하구요

    집에선 당근 이름부르죠 여기선 객관적으로 말하려고 그 여자애라고 쓴거구요
    말뽄새 운운할 정도 아닙니다 이혼률 높이다뇨 님의 그런 댓글이 굉장히 오지랖 간섭 일등이군요

  • 43. 아 글쎄
    '11.8.13 11:33 AM (58.231.xxx.63)

    우유부단, 소심 그지 같은 동생하고 살려는 여자 한테 고마워 해야 하는것 아니냐고요.
    누나가 이리 깔아 뭉개는 동생 아내가 제대로 대접 하겠냐고요.
    여자한테 쥐여 살것 걱정하기 전에 동생 대접 제대로 하세요.
    그 동생 조금 있으면 한 가정을 책임질 가장 됩니다.

  • 44. 어휴
    '11.8.13 11:34 AM (211.209.xxx.71)

    기왕 남의집일에 말낸김에 마지막 한마디만 하지만 글쓴님 말대로 동생이 정말 그런 성격이라면 평생을 강단진 누나한테 평생 휘어 잡혀 살았을거 같네요. 나같으면 마눌 앞세워서라도 벗어나고 싶을듯...

  • 45.
    '11.8.13 11:36 AM (180.64.xxx.143)

    여기 댓글들 보며 반응 하는 태도 보니 전혀 본인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를 것 같네요 .
    ㅜ.ㅜ

  • 46. 머냐
    '11.8.13 11:38 AM (59.6.xxx.65)

    여자한테 쥐어사는게 마냥 행복은 아니에요 어떻게 단정하실수 있죠?
    동생은 원래 어릴때부터 혼자 불만이 있어도 끙끙대며 절대 말 잘못하는 타입이였어요
    그런 애가 와이프한테도 그렇게 쥐어살면 참 안으로 썩는속도 장난아니겠군요

    전 그런 쥐고흔들 부인보다 적당히 서로 의견조율을 하면서 살길 바라는겁니다
    근데 이 아가씨 벌써부터 동생한테 온갖말을 다해놓고 동생은 시키는대로 합니다
    답답할때가 많죠 그래도 그냥 보고 있습니다
    결국 니가 살것이니까 그렇게 해라 이렇죠

    누가 가만보는게 낫다는거 모르나요? 그저 동생이 나중에 결혼해서도 부부싸움이나
    문제 생겼을때 찌질대면서 말도 잘 못하고 표정 안좋고 그런꼬라지를 안보길 바랄뿐입니다 ㅋ

  • 47.
    '11.8.13 11:39 AM (118.219.xxx.4)

    네ᆢ
    너네들 부부 행복하게 잘살아라가 맞아요
    양가 부모님께 기본도리는 하겠죠
    벌써부터 전화안했다 그러시는걸보니 결혼하면
    얼마나 힘들까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48. ㅁㅁ
    '11.8.13 11:39 AM (180.64.xxx.143)

    예전에 울 친정어머니가 시어머니에게 과일상자를 보내면 10만원짜리 최상품을 보내도 받자 마자 하시던 말씀 3만원 짜리네 친정갈때 고기 한근 끊어 가라 ...........하셨어요 .결혼 초기에 .......

  • 49. ..
    '11.8.13 11:41 AM (211.47.xxx.212)

    아...동생이 처가에 인사갈때 얼마짜리 사가는지까지 참견하고 못마땅해하는 시누...
    그아가씨 인생도 가시밭길이 예상되네요

    원글님 성격보니 원글님 남편도 그다지 편하지는 않을것같아요
    그저 원글님이나 잘하고 사세요
    남동생이 불만 많아도 말못하고 잡혀살까 걱정하지 마시고 원글님 남편이 속썩는거 없는지나 좀 살펴보시지요..결혼하면 다들 각자 사는거에요

    원글님 시누와 시댁에서는 원글님이 마냥 좋을까요?
    원글님 글과 댓글이 가도 기가막혀서 심하게좀 말했습니다
    이해하세요

  • 50.
    '11.8.13 11:41 AM (115.139.xxx.131)

    우유부단하고 소심한 남자는 좀 야물딱진 여자랑 만나야 잘 살아요.
    똑같은 사람들끼리 만나면 온 동네 호구짓하고 말년에 개털됩니다.
    물론 시누 입장에서는 오빠랑 올케가 둘 다 호구같을 때.. 시누집에 이득이 많더군요.

  • 51. 낚시
    '11.8.13 11:45 AM (119.192.xxx.98)

    원글님

    예전에 공지영 헤픈여자 같다고 한 분이죠?

    오늘또 낚시질이시네요!~~~
    만선예감 !! ㅋㅋ

  • 52.
    '11.8.13 11:46 AM (122.36.xxx.84)

    동생 성격적이 부분이 걱정.
    그 분 천성이 그런 걸 어쩌겠습니까? 여자분을 탓 할 수는 없지 않겠는지요?

    미리 왜 사서 걱정하세요.
    그리고 남동생 인생인데 그냥 놔 두세요.
    원글님처럼 미리 편견을 가지고 대하면 문제의 원인은 항상 여자분에게 있다는 식으로 몰게 되겠죠.
    앞서 걱정 마시고, 남동생 인생에 너무 동참하지 마세요.

  • 53.
    '11.8.13 11:47 AM (118.219.xxx.4)

    뭐 결혼도 하기전에 트집잡을려고 애쓰는 글이네요
    제 입장이면 동생한테 잘 했다
    남자가 더 좋은 것 사가지고가서 인사드리는게
    맞다고 했을거에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글ᆢ

  • 54. ..
    '11.8.13 11:47 AM (211.47.xxx.212)

    시누 시집살이라는게 이런거구나...
    나는 내동생이 결혼하는 순간 우리 올케두 우리가족이고 내동생이구나 싶어서
    뭐라고 챙겨주고싶고 오히려 무뚝뚝해서 뭐 해줘두 데면데면하던 남동생만 보다가
    주면 고맙다고 해주는 올케가 있어서 더 챙겨주고 싶던데..

    올케가 우리집에서 설거지만해도 내가 좌불안석이 되서 같이 설거지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던데..
    (저희 엄마가 여자는 시집가기전에 곱게 키웠어야 시집가서도 대접받는다고 설거지한번, 청소한번을 안시키셨어요..그래서 저는 올케 시집오고 나서 설거지해봤습니다..ㅡ,.ㅡ)

  • 55. 위에 175님
    '11.8.13 11:47 AM (59.6.xxx.65)

    제 남동생은 연년생이라 어릴때부터 온갖 놀이를 다 같이하고 뒹굴면서 자랐어요
    항상 누나인 저를 졸졸 따라다녔구요 지금 똑부러진 자기 전문직이지만 성격이 진짜 소심그지같아서 아직도 많은말을 듣죠 그렇게 하지말아라 그렇게 하면 밖에서 욕먹는다 이런 소리
    집에서도 늘해줬구요

    무시가 아니라요 기저엔 동생한태 잘하고 다니란 타이름같은거에요
    물론 결혼해서 새식구있는데 야 넌 성격이 아직도 븅딱같냐 이런말을 할리가 없죠
    님이 동생과 아가씨를 불쌍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지랖~

  • 56. ..
    '11.8.13 11:48 AM (119.70.xxx.148)

    다들 원글님이 뭘 걱정하고 있는지 잘 아시잖아요.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요, 조언을 해 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너무 공격적인 것 같아요. ^^
    저도 올케있는 시누인지라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 57. ...
    '11.8.13 11:48 AM (59.9.xxx.175)

    와.. 징그럽다..

    좀만 마음에 안 드는 글 올라오면 불쌍해한다 어쩐다 하는데
    그럴거면 글 올리지 말든가요.
    진짜 그 아가씨 안됐네요. 아예 그냥 님이 동생 끼고 어이고 불쌍해 하면서 평생 사세요.

  • 58. 롤리폴리
    '11.8.13 11:49 AM (182.208.xxx.111)

    원글님글이 시자쪽이라서 댓글이 이렇게 달리는 겁니다.
    그건 그렇고, 말을 잘하셔야 될듯.. 원글님은 선물액수만 따지는게 아니네요 보니까..
    말이야 소심 븅딱 어쩌고 하시지만 그럴정도로 애가 순해빠져서 걱정이고 어머님도 그래서
    누나인 내가 좀 어떻게 해줬으면 싶겠다. 이런 말씀 하신거죠?
    제 생각은..
    1.남동생이 그렇게 되도 지 팔자입니다.
    2.전화 연락 안오는건 어떤식으로든 표현하세요. 첫 집방문후 어른께 전화드리는건
    남자/여자를 떠나서 기본이죠. 전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걸립니다. 여자분 인성이...
    3.결혼할때 원래 남자가 더 신경써요. 사실 친정에 잘하는 남자 많지 않잖아요. 처음
    인사드리러 갈때.. 애기낳을때.. 생신때 이럴때 아니면 보기도 힘들고.. 그래서
    첫인사갈때 남자들 무리 많이 합니다. 이부분은 그래 잘했다 하고 넘어가시는게 좋을듯해요

    걱정 많이 하시는듯한데.. 일단 가족처럼 잘해주세요... 잘해주시고 애가 상태가 좀 이상하다 싶으시면 어머니나 동생이 무르다 하시니 그때는 님이 중심 잡으세요. 안그러면 정말
    호의를 권리인줄 아는 골때리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 59.
    '11.8.13 11:49 AM (180.64.xxx.143)

    조언도 들을 수 있는 사람에게 해줘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원글님이네요 ....

  • 60. 가만보니
    '11.8.13 11:50 AM (58.231.xxx.63)

    원글님 본인이 동생 쥐고 흔들고 살다가
    다른 여자가 쥐고 흔들고 사는건 못 보겠다 아닙니까.
    제발 이젠 관심 꺼 주세요.
    그리고 동생 걱정 글에 ㅋ가 뭡니까 ㅋ가
    걱정 하는거 맞습니까? 누나 맞아요?

  • 61. 위에
    '11.8.13 11:51 AM (59.6.xxx.65)

    58.231님
    전 동생 쥐고 흔들면서 산적 없습니다(진짜 오판의 극치네요)
    동생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가족일뿐.

  • 62. d
    '11.8.13 11:53 AM (121.189.xxx.128)

    동생 보고 븅딱에 꼬라지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누나의 기세에 눌리며 살았군요

    근데 님은 결혼하셨나요? 결혼했는데도 이런 글 올리십니까?

  • 63. d
    '11.8.13 11:56 AM (121.189.xxx.128)

    롤리폴리/첫방문후 전화 연락 했다잖아요

  • 64. 광어?
    '11.8.13 11:56 AM (180.71.xxx.235)

    아무래도 이글 낚시인거 같아요

  • 65. 다행
    '11.8.13 11:56 AM (211.189.xxx.244)

    낚시였군요.
    다행입니다.

  • 66. 롤리폴리
    '11.8.13 12:00 PM (182.208.xxx.111)

    여자애가 사실 서로 얼굴보고 인사도 했는데 전화한통 안해서 어머니가 실망하고 계시거든요(만난 그날 잘들어가셨냔 전화한통만 했으면 했죠)
    <- 이게 전화 연락한것으로 읽히십니까? -_-;
    댓글캠페인 : 내용 파악 하고 댓글 답시다.

  • 67. d
    '11.8.13 12:01 PM (121.189.xxx.128)

    만난 그날 전화한통화 하면 된 거죠.
    무슨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결혼전에 결혼한 사이처럼 굽니까

  • 68. .
    '11.8.13 12:01 PM (123.109.xxx.21)

    여기엔 다 며느리만 모였나봐요 나같아도 원글님처럼 기분나쁠거 같은데 아줌마들 완전 무섭네요 ㄷ ㄷ ㄷ 이혼얘기 막말 댓글 작렬

  • 69. 위에 221
    '11.8.13 12:08 PM (59.6.xxx.65)

    아줌마들이 흥분할만한 소재를 툭던지고? 반응을 즐기는??
    221님 말씀 함부로 하지 마세요

    낚시라고 믿으시는분들 믿던지 말던지 아무 상관없는데 님들이 댓글만선에 동참하고 계신 장본인들이시네요 아무대나 낚시라도 들이대면서 아무렇게나 판단하시 마시구요

  • 70. 롤리폴리
    '11.8.13 12:28 PM (182.208.xxx.111)

    으음.. 만난 그날 전화한통만 했으면 했죠 ( 만난 그날 전화한통만 했다면 좋았을텐데 하지 않았다 ) 이거 같은데요?
    내가 독해력이 딸린건가? -_-;

  • 71. 롤리폴리님
    '11.8.13 12:33 PM (59.6.xxx.65)

    롤리폴리님 말씀이 맞습니다
    다른때 평소에도 맨날 안부전화 하란 이야기가 아니고 만난 그날 한통화만 했으면 했더란
    이야기에요 인사드린날 잘들어가셨단 전화한통은 할수 있는거잖아요
    그것도 없었기에 저흰 서운했던거 맞구요
    동생이 따로 살고 있는것 맞구요(직장때문에)

    여기 문장 제대로 못 읽는 여자들 디게 많은것 같아요 -_-

  • 72. 롤리폴리님글만
    '11.8.13 12:35 PM (180.64.xxx.143)

    마음에 와 닿나 보네요 ...
    그날 잘들어 갔냐고 전화만 했더라면 ... 저는 그날 왜 전화를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
    인사만 드린 사이에 그런 전화 쉽지ㅣ않아요 .

  • 73. 위에 180님
    '11.8.13 12:36 PM (59.6.xxx.65)

    결혼할 사이로 인사드린거니까 그렇죠
    처음 만났고 잘들어가셨냔 전화한통 해주길 바래서도 안되는건가요?

  • 74. d
    '11.8.13 12:37 PM (121.189.xxx.128)

    아 제가 착각했네요..그 날 전화얘기군요.
    근데 과연 님 남동생님은 전화했을까요?

    전 전화 안했어도 무개념이라고 보이지 않는데요?

  • 75. d
    '11.8.13 12:38 PM (121.189.xxx.128)

    남동생한테 븅딱..꼬라지라고 하는 분이..
    외간 여자에게..전화예절 운운할 자격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 76. ...
    '11.8.13 12:41 PM (27.117.xxx.176)

    벌써부터 시댁식구가 선물금액 따지는것을보니...

    그 두분 결혼할때 혼수 예단문제로 파탄나실듯...ㅉㅉ

  • 77. ..
    '11.8.13 12:47 PM (119.70.xxx.148)

    저라면 전화 드려야 하는지 몰라서라도 전화 못드렸을 것 같아요. 아마 성격 문제도 있겠죠..
    사소한 행동을 보시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하고 현명한 사람인가에 초점을 맞추시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동생분이 우유부단하셔서 쥐어잡는 여성을 선택했을 수도 있잖아요. 그건 오히려 좋을 수도 있구요. 시누이 되실 분이 손위시니까 살면서 잘못하는 경우가 있으면 동생 불러서 가르쳐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처음엔 미운 올케라도 친동생처럼 따뜻하게 보듬어 주시다보면 이런 걱정도 기우였구나 싶으실거예요.

  • 78. 딸엄마지만
    '11.8.13 12:58 PM (222.238.xxx.247)

    ㅉ ㅉ ㅉ

    그러는 남동생은 여자분댁에 전화드려서 어른들 잘 들어가셨나 여쭈어봤답니까?

  • 79. 근데
    '11.8.13 3:04 PM (121.135.xxx.123)

    자기집에 홍삼셋트 사가는 사람도 있나요?

  • 80. 아이고...
    '11.8.13 3:30 PM (58.78.xxx.73)

    저도 남동생 줄줄이 둔 누나인데...
    더 좋은거... 제대로 된거 사가도록 해야죠.
    피 한방울 안섞인 내 부모님 같이 섬겨주고 내동생 구제해주는 고마운 아가씨인데 그게 아까워요???

    내리사랑이란 말 모르세요?
    남동생이건 그 아가씨건 바보 아니구요..
    먼저 배풀고 넉넉한 마음을 가지면 마음은 통한다고 모두 알고 이심전심해요.
    물론 이런 뒤틀림도 알구요.

    참... 누나가 되어 가지고...
    어디서 마음을 늘릴 수도 엄꼬...ㅎㅎ

  • 81. -_-;
    '11.8.13 3:56 PM (220.78.xxx.152)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습니다.

    저도 결혼한지 얼마안되었습니다.
    처음 인사드린날 전화드려야 한다는것. 이글 읽고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가정교육이 잘못되어서 일까요? 처음 뵈고 온 날, 그런생각 못했는데요.

    그럼 원글님, 동생 되시는 분도 처음 뵌날 전화 드렸나요?
    외부에서 안뵙고 집으로 찾아갔다면 전화 안드려도 괜찮고, 외부에서 뵈었으면
    전화드려야 하는건가요?

    원글님의 글을 읽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제 시누가 이렇게 생각했다면, 정말 너무 서운하고,,,, 속상했을것 같아요.
    같은 여자 입장에서,,, 원글님 남편분이이 원글님이 시댁에 5만원짜리 과일 바구니 사갔으니,
    나도 5만원짜리 사가마, 하면 어떠시겠어요?

    아무리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려해도....
    원글님이 이렇게 생각하신다는것 자체가,,
    원글님의 친정어머니 (여자애 시어머니 -_-;;) 에게 옮겨갈까봐..걱정이네요.
    시누들이 시어머니께 귓속말.. 하는것이 며느리에게 엄청 스트레스랍니다.

  • 82. ,
    '11.8.13 4:14 PM (180.231.xxx.64)

    누가 시누아니랄까봐 벌써 부터 노릇하시네
    그냥 신경끊으시죠?ㅉㅉ
    여자분은 원글님집에 시집가면 고생문이 열렸네요
    안봐도 비디오

  • 83. ,
    '11.8.13 4:18 PM (180.231.xxx.64)

    원글님 중간 댓글란에 글쓴거보니 좋게 말하고 싶은맘이안생기네요
    바라는것도 많네 그 엄마에 그누나,,
    뭘 지켜봅니까 보긴 너는 시집에 잘하시는지..
    에라 욕이다 ㅁ니러민ㅇ;ㅓㄹ매ㅔㅈㅅ거디ㅏㅓ니어미너리벼어ㅣㅁ시ㅐㄴ비ㅕㅇㅅ긴

  • 84. 동생이 부족해서
    '11.8.13 4:27 PM (116.36.xxx.29)

    아무래도 더 아쉬운쪽이 여러모로 신경쓰는거 아닌가요?
    누나가 보기엔 억울해보여도 더 메달리거나
    딸리거나...
    그나저나 누나 입장에서는 동생이 한없이 등신같고, 그 여자 얄미울수도 있고
    3자가 봤을땐 앞으로 누나의 활약이 대단히 클꺼 같고.

  • 85. 덧붙여.
    '11.8.13 4:30 PM (116.36.xxx.29)

    동생이 한없이 븅딱같은건, 집에서 그렇게 키운게 크지요.
    누나가, 기가 세보이는데요?
    아마 누나도 동생 맘대로 쥐고 흔들었겠지요, 엄마도 그랬을테고.
    그러니, 내가 선택한 여자한테는 맘껏 해주고 싶은거지요.
    그 동생 한심하면서도 이해가 가서요..
    누나나 어머니 입장에서는 맘대로 해도 되던 아들, 동생이 딴사람 손에 쥐어나는 꼴 보고 싶지 않고.
    어쩌겠어요, 그렇게 키운거 같은데.
    그전에 집에는 그런물건 안사왔다, 것도 그럴 마음이 안생기게 집에서 대접을 한거구요.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동생을 자주적으로 키우고 대해왔나.

  • 86. ㅋㅋ
    '11.8.13 4:31 PM (112.168.xxx.89)

    님이 잘한건 없어요
    시누 노릇..저도 시누고 미혼이지만 전 시누노릇 이라는걸 해본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여기 82는 아줌마들..특히 며느리들이 너무 많아서 시누가 글을 쓰면 무슨 좋은 글을 써도 시누다!!!!라는 촉만 서면 욕하고 씹어 대기 바쁜 곳이에요 ㅋㅋㅋ
    그러니 이런 곳에는 그런글 쓰지 마세요
    보세요 벌써 욕을 90개 넘개 드셨잖아요 ㅋㅋ
    근데 웃긴건 여기 아줌마들도 며느리 입장 떠나서 시누 입장 되면 또 님처럼 똑같이 행돌하고 생각할꺼다에 내 머리카락 한개 겁니다. ㅋㅋ

  • 87. 짱스맘
    '11.8.13 4:47 PM (122.37.xxx.28)

    원글님...세상 좀 더 배우셔야겠어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
    원글님을 두고 하는 말이네요..쩝...
    인정이 좀 사납다는 생각, 안하시나봐요?

  • 88. 인조가죽
    '11.8.13 4:51 PM (218.236.xxx.5)

    원글님 저는 시누이는 없고 제가 시누이이기는 하거든요. 근데요. 첨에 인사한 날 집에 전화하는걸 바래본적 없어요. 그걸 바라는게 당연한게 아니거든요.

    여기 며느리 사이트라 그런게 아니라 님이 비정상적인걸 원하고 있고 그 잣대에 맞춰서 님의 올케 될 사람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댓글이 폭주하는거에요.

    상식적인 선에서 원할것도 원해야지.. 선물 세트 가격비교부터 시작해서 첨 인사한날 안부전화요? 이해가 안되네요. 며느리도 아직 아닌데 무슨 안부전화...

  • 89.
    '11.8.13 4:57 PM (124.197.xxx.152)

    웬일이니. 뭐 그런 걸 따지고 그러세요. 본격적인 혼수 문제도 아니고.. 첫 인사 오는데 과일바구니를 얼마짜리냐를.. 좀 그러네요. 저흰 저 졸업식때 남자친구 저희 부모님께 겸사겸사 첫 대면해서, 자리 파하고 바로 저희집에 온 터라 저희집 처음 인사 올때 아무것도 안 사온 셈이에요. 그렇다해도 그냥 즐거운 자리에서 인사 좋게 했지 그런거 따진 사람 없는데.. 물론 그 이후엔 올때마다 과일이나 뭐나 고루고루 사오지만. 전 남자친구네 집이 먼 고로 딱 한번 인사 갔는데 한과세트 사갔네요. 몇만원짜리.
    저도 남자친구도 형제가 없어서 이런거 옆에서 불켜고 감시하는 사람 없는게 다행이다 싶네요.
    서로 집 경조사에 따로 챙기는건 별도고요. 암튼 남편은 어떨지 몰라도 시누이 잘못 만났다에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90. ..
    '11.8.13 5:15 PM (14.52.xxx.143)

    많은걸 바라면 그만큼 실망도 커지고 갈등도 커지는 법이지요.
    특히, 우리나라는 며느리한테 바라는게 너무 많은 듯해요.
    원글님도 결혼 전 양쪽 집에 인사하셨을텐데.. 원글님은 어땠나요? 생각해보시길...
    저도 형제가 있지만 형제 일에 너무 관심이 많으면 괜히 부모 자식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기 마련이죠. 쓸데없는 관심은 거두시길 권유합니다.

  • 91. fly
    '11.8.13 5:33 PM (115.143.xxx.59)

    남동생 결혼하면 남이다 생각하고 사세요.
    니네나 잘살아라...
    아들은..원래 그래요..그려려니 하세요.

  • 92.
    '11.8.13 5:49 PM (221.152.xxx.61)

    우선 오만원짜리 과일 바구니 없을꺼예요 보통 사과 하나 6000원 배하나 6000원정도 하니까
    과일바구니 과일은 좀 좋은 걸로 하잖아요
    그러니 우선 과일바구니가격은 영수증을 보시지않았다면 알 수없고요
    인사 갈때 비슷한 가격으로 맞춰서 사가야한다 그것은 아닌 것 같아요
    밉게 보려면 끝이 없으니 이쁘게 보는 게 내 동생이 잘 사는 길이예요

  • 93. 글쎄말이에요
    '11.8.13 6:20 PM (14.52.xxx.60)

    5만원짜리 과일바구니는 99년도에 딱한번 보고 그 후론 못봤네요.
    그때도 그 바구니 엄청 초라했는데 말이죠.

  • 94. 다라이
    '11.8.13 6:32 PM (119.201.xxx.30)

    남자친구분네 부모님 얼굴보고 인사드린지 몇년됐는데도 따로 전화 안드려요. 원글님은 결혼전부터 얼마나.. 예비(?) 시부모님께 잘했는지 몰라도, 저나 제 부모님은 여자가 결혼전부터 전화드리고 하는거
    아니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올케도 결혼할때까지 따로 우리집에 전화하거나 그런적 없었어요

  • 95. 불쌍
    '11.8.13 7:35 PM (220.70.xxx.199)

    그 아가씨 누군지는 몰라도 내가 아는 사람이라면 이거 보고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결혼 말리고 싶당...
    원글님 같은 시누이 한테 평생 눈치보이고 살아야 하니...
    아니지...
    오히려 원글님 같은 시누이가 더 나을지 모르겠네요
    계산이 철저하니 명절때 딱 잘라서 반은 처가에서 반은 시댁에서 보내라 하고 가르마 자~알 그어줄지도...

  • 96. 아가씨가
    '11.8.13 7:47 PM (114.200.xxx.236)

    제 아들이 여자친구 데려올 때 20만원짜리 사오면 저는 퇴짜놓고 싶습니다. 과일바구니? 예쁘네요. 원글님. 그러시면 안돼요. 시어머니들도 해서는 안될 소리를 시누이감이 하다니. 이 결혼 말리고 싶다. 아가씨쪽이라면.

  • 97. 휴우...
    '11.8.13 7:48 PM (61.254.xxx.237)

    전 아들만 둘 가진 엄마입니다만
    딸을 안 낳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원글님 같은 딸 낳았으면 장래 아들들 집에 분란을 일으킬 듯 해서...

  • 98. 아가씨쪽이면
    '11.8.13 7:52 PM (114.200.xxx.236)

    제 아들이 여자친구 데려올 때 20만원짜리 사오면 간 크다고 저는 퇴짜놓고 싶습니다. 남자는 과시욕이 좀 있으니까 좀 비싼 거 해가도 되지요. 결혼하고 나면 처가에서 대접 잘 받지 않습니까? 과일바구니? 예쁘네요. 원글님. 그러시면 안돼요. 시어머니들도 해서는 안될 소리를 시누이감이 하다니. 이 결혼 말리고 싶다. 아가씨쪽이라면.

  • 99. ..
    '11.8.13 8:41 PM (218.158.xxx.127)

    그 아가씨 결혼하면 알뜰하게 살림잘하겠네요

  • 100. ㅇㅇ
    '11.8.13 8:50 PM (121.169.xxx.133)

    스타트부터 참 대~단하신듯.

  • 101. -
    '11.8.13 9:45 PM (116.37.xxx.46)

    근데 요즘 백화점에서 과일바구니 사려면 15만원 이상 들껄요

  • 102. 흠...
    '11.8.13 10:20 PM (61.78.xxx.92)

    막말로 동생이 님이 말한대로 그렇게 븅딱이라면 20만원이 아니라 200만원도 안아까울것 같은데요. 그런 븅딱하고 결혼해 주는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지요.
    동생을 향해 븅딱이라고 하는거나 올케될 사람을 향해 저런 심보를 내비치는 원글님이야 말로
    정말 제대로된 븅딱이 아닐까 싶네요.

  • 103. 원글님이 볼지 몰라
    '11.8.13 10:36 PM (110.14.xxx.164)

    남편. 과일 바구니
    저. 갈비세트에 과일 사갔는데 저도. 나중에 가면서. 과하게. 해갔으니. ,친정서 욕먹어야 하는 건지..ㅣ
    그냥 서로 정성이려니. 하는거고요
    동생이 순하고 답답한건. 동생탓이지. 여자분 탓 아니지요
    둘이 잘살게 조용히. 지켜보심이 좋아요
    전화도. 님동생이 확인하인하면 되지. 한번 본. 여자분이 꼭. 전화해야. 하는건지도 의문이네요

  • 104.
    '11.8.13 11:30 PM (115.139.xxx.131)

    백화점 과일바구니 15만원부터 시작이에요.
    5만원짜리는 10년은 뒤로가야 구경 가능해요
    과일바구니 시세 알면 저런 소리 못할텐데.
    오죽 밉게 봤으면 밉게 볼 수 있는 모든걸 다 수집해서 미워하네요.
    그것도 익명게시판에서 공개적으로.

  • 105. ㅉㅉ
    '11.8.14 12:07 AM (220.76.xxx.27)

    못돼쳐먹은 시누 노릇 제대로 하겠네요.
    님이랑 비슷한 요자 알아요..
    완전 노처녀에 뚱뚱하고 못생겨서
    남동생이 여자친구 만나면 그렇게 꼴사납게 질투(그분도 님처럼 ‘타이름’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해대고ㅋㅋ
    결국 여자친구 생기는 족족 다 헤어지게 만들더니
    본인도 노처녀 남동생도 노총각 ㅋㅋ
    근데 그 나이 먹어서도
    어릴때 남동생이 자기 졸졸 쫓아다닌 얘기며
    사이좋게 손잡고 학교다녔던 추억을 더듬던데
    정말 원글님이랑 똑같지 않나요?ㅎㅎㅎㅎㅎ

  • 106. 제발
    '11.8.14 12:12 AM (220.76.xxx.27)

    동생분이 만난다는 여자분 연락처좀 올려보세요~
    아마 지금 댓글 100개넘게 달린것보다
    문자가 더 폭주할듯
    그 여자분도 시누자리가 어떤사람인지 알아야 할 권리가 있지 않나요? 자기 인생이 걸렸는데...

  • 107. 이것아
    '11.8.14 12:25 AM (220.76.xxx.27)

    님아...ㅋㅋㅋ
    몇일전에 간호사 엄청 까는 글도 쓰셨네요~
    동생이 만나는 여자가 간호산가봐요? ??? ㅎㅎㅎ
    간호사가 간병인이랑 뭐가 다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 108. 안됐네요
    '11.8.14 1:03 AM (112.153.xxx.33)

    전5만원하고 20만원하고 무슨 그리 큰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5만원하고 50만원 차이라면 고개 끄덕이겠습니다만....
    그게 현금일때는 좀 차이가 느껴지지만
    선물로 받았을때는 왠만해선 큰 차이가 안느껴져요

    그리고,저도 펜님하고 비슷한 생각인데요
    원글님이 자기 동생 무시하고 함부로 말하는 거 보아하니
    동생분이 존중받으며 잘 자랐을거 같진 않아요
    동생분 원글님 말대로 우유부단하고 마누라하한테 휘둘리며 살거 같긴하네요

    이글도 애정이 담겨 동생을 안쓰러워 한다기 보다 본가보다
    결혼할 사람한테 더 잘보이려고 애쓰는것이
    그냥 꼴사나워 하는거 같아요

  • 109. 노처년가?
    '11.8.14 1:30 AM (124.58.xxx.76)

    근데 소심하고 븅딱같은 그지같은 동생인데 꼭 사려깊은 여자를 만나야하나요?
    한없이 좋기만한 어머니가 먼저 전화해주시면안되나요?

  • 110. 그른가?
    '11.8.14 1:33 AM (124.58.xxx.76)

    참.. 원래 결혼하려고 인사갈때는 원래 집에는 생전 안사가던 좋은거 사가는거에요.
    맨날 사가던 수박한통 들고 가서 이쁘게 보일랑가요?
    처가에서 소심그지같은 븅딱같이 생각하시면 안되니까요.
    과일바구니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세요. 아마 홍삼값만큼은 할거에요.
    보통 서로 집에 인사갈때 같은 금액대의 선물로 정해서 양쪽집에서 좋아할만한 물품으로 골라서 정하잖아요.

    아.. 결혼 안하셨음 모르시겠구나

  • 111. 글쎄요
    '11.8.14 2:10 AM (61.74.xxx.244)

    그 아가씨 엄청 까탈스러운 손윗 시누이를 얻게 되겠네요..

    불쌍해라....

  • 112. 꼴통
    '11.8.14 2:21 AM (125.252.xxx.4)

    별 꼴통을 다 보겟네요^^

    이래서 시누, 고모, 이모들 땜에 결혼 전에 다들 깨진다고 하는구나...ㅎ

  • 113. 아.그리고
    '11.8.14 2:25 AM (125.252.xxx.4)

    댓글 읽다보니.. 원글님이 공지영 까고, 간호사 까는 글 올리신 분??ㅋㅋ

    본인 게시물 .. 베스트에 뜨는 거 즐기시는 거죠?ㅋㅋㅋ 옜다 관심~~

    왜 그러고 살까....ㅉㅉㅉ...

  • 114. ...
    '11.8.14 3:07 AM (219.240.xxx.56)

    남자가 여자라는 물고기를 낚을때는 좀 과하게 해야지
    대충 하면 고기가 미끼를 무나요,거꾸로 미끼가 낚시꾼을 호구로 보지요.
    농담 입니다.
    그 정도면 현 한국상횡 에서 무난 합니다.
    원글님도 시집 갈때 생각을 해보세요.

  • 115. 별...
    '11.8.14 8:47 AM (182.209.xxx.241)

    긴 댓글은 안 읽었습니다만 아마 뻔할 듯 합니다.
    저도 낚시...에 한 표 던집니다.
    말같은 말을 해야 대꾸라도 해 주죠...

  • 116. 코메디
    '11.8.14 11:00 AM (115.136.xxx.92)

    뭐랄까.. 천박? 무식?
    참 씩씩하시고 거칠것 없으셔서 세상 살기 편하시겠어요 ㅋㅋㅋ
    왜.. 결혼 안시키고 싶은데 둘이 좋대서 어쩔수 없이 봐주는거겠죠?
    같은 여자지만, 원글님 같은 여자..들은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싫어해요.
    세상에 본인만 손해보는것 같아 울화통 터지시는 거 같은데, 거울 좀 보고 시간을 좀 가져보세요..
    재수없다가 좀 안됐다 싶네요.

  • 117. 원글
    '11.8.14 12:23 PM (59.6.xxx.65)

    여기 댓글다신분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븅딱같은 댓글 많네요
    아무렇게나 말하고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싸지르는 댓글도 많구요

    ㅎㅎ 다들 멀 자세히 안다고 그리 난리들인건지
    여기서 가릴 댓글은 몇개 안되네요
    나머진 다패스~욕하느라 수고 많으셨쎄요

  • 118. 아 그리고
    '11.8.14 12:36 PM (59.6.xxx.65)

    여기 시간이 남아돌아 쓰잘데기없는 구글링 돌려가면서 다른 아이피글 검색해가면서 더럽게 할일없는 아줌마들(혹은 처녀님들)~ㅋㅋ
    가서 설거지나 하세요 빨래나 하던가~그렇게 게으르게 인터넷 키보드질만
    하고 있으니 살이 두리두둥실 자꾸 찌죠~그래서 어느 남편이나 어느 남자가 한번 눈길이나 주겠써용~

    참 할일없어보여서 한소리 했으니 넘 짜증나게 듣진 마세용~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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