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얘기예요.
언니가 워낙 착하고 예쁘기도 하고 그래요.
형부도 너무나도 좋은 분입니다.
어떻게 저런 남자가 있을까 할 정도로 천사 강림이십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아이들이 또 그렇게 잘되었네요.
두놈다 전국순위 0.1% 안에 들었고
두놈다 서울대 무사합격했습니다.
그리고 큰놈은 이번에 미국으로 교환학생인지 뭔지로 간다고 하네요.
거기다가 애들 심성이 정말이지 비단결처럼 곱습니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 대해서 아파할줄 알고,
불의에 분연히 일어설줄도 아는 건장한 청년이죠.
제가 언니, 형부는 모든걸 다 가져서 좋겠다고 말했더니
형부가 딱 한가지 못가진게 있다고 그러네요.
그게 뭐냐니까
딸이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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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많은 사람은 좋겠어요.
정말 조회수 : 1,645
작성일 : 2011-08-13 09:35:04
IP : 120.142.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8.13 9:41 AM (1.225.xxx.17)ㅎㅎ 우리 언니와 같네요.
다만 우리 언니네는 딸은 필요없다니 아쉬운거 없네요2. .
'11.8.13 9:42 AM (59.13.xxx.184)그래서 전 하나도 안부럽네요. 딸을 못가졌으니까...ㅋ
형부,언니 두 분이 훌륭하시니 그런 자식이 있겠지요.공부만 잘하는게 아니고 품성이
그렇다 하니 읽는 제가 다 흐뭇합니다^^3. ㅇ
'11.8.13 9:49 AM (118.217.xxx.151)그런 부모 밑에서 그런 자식이 나오는거 맞죠?
또 하나 배우고 가네요
우리딸 못4. 그건...
'11.8.13 10:52 AM (14.42.xxx.40)언니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셔서 그래요..
유관순열사? 잔다르크?.........ㅋㅋ5. 결국 여자
'11.8.13 11:18 AM (59.6.xxx.65)그런 아들이 나중에 여잘 잘만나야할텐데..며느리 잘못보면 완전 울화병 심각해지니까요
또한 그렇게 키운 아들이 여자한테 모든걸 올인하고 부모님 잘안챙기면 그것도 서운한가득일꺼에요 너무 아들 집착하지 마시구요6. 헐~~~~~~~
'11.8.13 11:31 AM (125.141.xxx.146)윗님 그게 먼 소리심?
일케 꼬인 댓글은 또 간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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